---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비창(悲愴)

2021.02.09 09:05

文學 조회 수:37


나 이제 너를 떠나려 해

잠시 너를 외면하려 해

늘 기다리던 그 길

어둠 베인 가슴 안고

아픔이겠지 함께 듣던

피아노 선율까지도

낡은 외투에 손을 넣으면

가슴 저몄던 날들


널 항상 기억 해

힘이 되는 슬픔으로

다시 사랑하기 위해

널 보내는 거야.



나 이에 너를 떠나려 해

잠시 너를 외면하려 해

늘 기다리던 그 길

어둠 베인 가슴 안고

이픔이겠지 함께듣던

피아노 선율까지도

낡은 외투에 손을 넣으면

가슴 저면던 날들

널 항상 기억 해

힘이 되는 슬픔으로

다시 사랑하기 위해

널 보내는 거야


널 항상 기억 해

힘이 되는 슬픔으로

다시 사랑하기 위해

널 보내는 거야


널 보내는 거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비창에 대한 소개가 나왔는데 그 내용이 하도 슬퍼, 오늘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찾아 보았는데 그가 말 한 것처럼 그다지 내용이 다르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감추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말한 내용은 이랬다.

  "한 여성이 결혼식장에서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면서 전에 만났던 남자를 떠 올리면서 슬퍼하는 심정이 어떨까요!"

  "떠나 보내야만 하는 마지막 순간. 한 남자와 결혼을 하는 그 순간에 다른 남자를 생각하는 한 여성을 어떻게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비창의 한 내용을 인용한 뒤, 신란하게 결혼식을 올리기 전의 여성을 비하한다.

  제목은 아직 알려 주지도 않았다.

  그리자 여기저기서 음악캠프에 이 제목이 무엇인지 알아 맞추기를 질문한다.

  "비애, 비밀, 비수, 사랑의 애수...."

  끊임없이 제목이 나열된다. 인터넷으로 댓글이 달리는 내용들을 읽어 주는 것이다.

  그런데, 결국에 제목이 그의 입에서 나온다.

  "비애도 아니고 비창(悲愴 : 마음이 몹시 상하고 슬픔)입니다. 왜, 그 제목인지 모르지만... 슬플비, 슬플창 일까요! 어쨌튼 제목이 그렇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아주 간단하죠! 한 여성이 결혼식장에서 떠 올리는 과거의 남자에 대한 마지막 절교가 이렇게 간단한 두 단어로 결말을 맺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7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890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889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888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secret 文學 2011.10.30 0 0
5887 12월 부터 1월까지 기계 납품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2.01.30 0 0
5886 김포 G.J secret 文學 2012.01.31 0 0
5885 보리순의 수거 secret 文學 2013.05.01 0 0
5884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5883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5882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5881 생각 모음 (143) secret 文學 2013.07.11 0 0
5880 *** 제조 secret 文學 2013.07.12 0 0
5879 트집 secret 文學 2013.08.18 0 0
5878 트집 (2) [2] secret 文學 2013.08.19 0 0
5877 이 불경기에... secret 文學 2013.09.06 0 0
5876 돈의 쓰임을 줄이자! secret 文學 2013.09.13 0 0
5875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secret 文學 2013.09.30 0 0
5874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5873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5872 혼자서의 생활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71 혼자서의 생활 (2)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70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secret 文學 2013.11.25 0 0
5869 농사 일 때문에... [1] secret 文學 2013.12.02 0 0
5868 종이 재단 [1] secret 文學 2014.01.17 0 0
5867 종이 재단 (2) secret 文學 2014.01.19 0 0
5866 생각 모음 (199) secret 文學 2014.05.07 0 0
5865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secret 文學 2014.06.05 0 0
5864 변환 secret 文學 2014.06.27 0 0
5863 폐쇠 공포증 secret 文學 2014.06.29 0 0
5862 부속품을 구입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4.06.30 0 0
5861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19 0 0
5860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59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58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21 0 0
5857 충고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07.29 0 0
5856 내조를 함에 있어서... secret 文學 2014.10.14 0 0
5855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4)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54 예상대로라면 벌써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고 있어야 되었다.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53 내조를 함에 있어서... (2) secret 文學 2014.10.17 0 0
5852 중고 기계 수리 secret 文學 2014.11.05 0 0
5851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11.20 0 0
5850 생각 모음 (250) secret 文學 2014.11.23 0 0
5849 사랑, 그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4.12.04 0 0
5848 감계가 무량한 이유 secret 文學 2014.12.05 0 0
5847 선택 ( 생각 모음 ) secret 文學 2014.12.08 0 0
5846 꿈과 현실의 차이 secret 文學 2014.12.09 0 0
5845 생각 모음 secret 文學 2014.12.10 0 0
5844 왜관에 납품할 기계 [1] secret 文學 2015.01.07 0 0
5843 오늘 하루 (101) secret 文學 2015.01.23 0 0
5842 날씨가 추워 지려니... secret 文學 2015.01.27 0 0
5841 영동 법원에서 날아온 대금지급기한 통지서 secret 文學 2015.04.09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