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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태산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그렇게 믿었던 딸 같은 여비서가 배신을 할 수 있을까?


  갑자기 세상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 충격으로 인하여 그는 모든 게 달라보였다. 이제는 씻을 수 없는 오욕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성희롱 사건으로 대서특필하게 될 것이고 자신은 명예가 실추된 체 시장이라는 직책을 내려 놓아야만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앞서왔다.


  이제 끝일까?

  자신의 담당 변호사와의 일답이 그야말로 가슴에 대못으로 박혀왔다.

  "시장님이 실수를 하신 게 맞으시다면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 아이가 이미 돌아 선 모양이고... 이 사건이 대서특필된다면 모든 게 시장님에게 전가될 것 같습니다만..."

  "그럼, 내게는 전혀 복구할 여지가 없구만..."

  "예... 그래도 합의를 보면 조금은 죄질이 경감되기는 해도..."

  "내가 그런 유혹에 빠진 게 무엇보다 잘못이라고 할 수 있잖아! 모든 걸 내가 안고 가야겠지!"

  "그래도 그 쪽에서는 아직 시장님을 연인으로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만..."

  "아니, 그러고 싶지 않네! 내 마음을 속이고 젊은 처녀하고 결혼을 하는 건 어불성설이지 않네! 죽은 아내에게 오히려 미안한 마음 뿐이다. "

 

  그렇게 두 사람은 사전에 미리 만났었다. 그 날 오전에 급히 내막을 변호사에게 얘기하고 해결점을 찾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상대의 말을 듣자 갑자기 더 악화된 감정으로 더이상 달아날 구석이 없다는 것만 상기학소 말았다. 그는 오후에 집에 돌아왔고 그 모습을 딸이 바라보면서 묻는다.

  "아빠, 출근하지 않았어요? 근데 왜, 퇴근하신거여요? 어디 아파서..."  하면서 창백한 모습으로 변한 것에 의문을 갖았다. 그렇지만,

  "괜찮다. 어디 잠깐 볼 일이 있어서 물건을 가지러 왔어!"

  그러면서 자신의 방 안에 들어가자마자 등산 가방을 찾아서 등에 둘러메고 나갔던 것이다. 그러자 딸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일요일도 아닌데 등산을 다녀오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그것도 등산복으로 시장이라는 신분을 가릴 수 있게 가장 허름한 복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주변에 운전수도 경호원들도 없이 혼자 등산을 가는 이유를 캐 묻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아빠, 등산 가게?"

  "그래, 몸이 좋지 않아서 등산이나 갔다 오려고... 계곡산에 올라가서 시내를 내려다보면 기분이 좋아질 듯 싶다."

  "근데, 왜.... 혼자야! 다른 사람은 모두 어디갔어요?"

  "응, 나 혼자 가려고... 사람들이 알아 보는 것도 그렇고 해서 단촐하게 다녀오려고 모두 돌려 보냈어!"

  "다녀 와 아빠!"

  "그래!"

 

  딸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지만 전혀 의심을 하지 않았다.


  2. 10억원의 개인적인 빛이 있었다.그런데 시장직에서 물러나게 되면 그 빚은 어떻게 될까? 모두 청렴결백한 자신을 시민들이 믿어 줄거라고 보았고 다시 시장직을 몇 차례 연임하면서 개인적으로 생긴 빚이었는데...

  막다른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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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