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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서울 김포 출장 (126)

2021.02.04 08:32

文學 조회 수:70

엇그저께 서울 김포로 출장을 나가게 되면서 벌어진 사건들이 종내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좌석이 없어서 코로나 사태로 입석을 구입할 수 없었던(아예, 매표소에서 표를 팔지 않음) 탓에 무조건 열차에 타고 난 뒤, 벌금을 물어서 표값을 지불하게 되면서 지작된 고행은 아무 곳에나 앉아서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서 가방 위에 올려 놓고 글을 쓰는 것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렇지만 목적지인 S.W에 도착하여 부품을 근처에서 구입할 수 없어서 구로기계공구 상가까지 나가게 되었고...


  1. 엇그저께 김포로 출장을 나가면서 무궁화호 열차에서 일어나는 헤프닝은 몰래 타게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열차 안에서 50% 벌금을 물어 가면서 표를 끊게 되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다음 표도 좌석이 매진 되었으므로 기다릴 수 없었기에 도둑처럼 숨어 들어가는 게 최선책이라고 느꼈다.

  이 고역같은 짓을 그대로 할 수 있는 가치. 즉, 집에 차량을 그대로 두고(1톤 화물차) 구태여 열차를 선택한 이유(그것이 너무도 무심하다. 엄청난 고통이 심적 부담을 갖게 만들 줄이야 꿈에도 몰랐으니까)는 그야말로 코로나 사태로 야기된 인심의 야박함(그것은 순전히 철도청의 횡포였다. 적어도 객량을 늘리지 않고 10년 넘게 그대로 운영하는 약팍한 상술?) 때문에 겪는 서민의 고통이기도 했다.

  늘 무궁화 열차를 타게 되면 미리 시간대를 알고 예약을 해댜만 했지만 출장을 나갔다고 돌아올 때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언제 도착하게 될지 알 수 없었으니까. 그럴 때마다 입석을 타게 되는데, 코로나 사태로 입석은 표를 끊을 수 없다는 것이었고 할 수 없이 벌금을 물 각오로 몰래 탑승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문제는 만원을 이룬 열차내에서 서 있을 공간에서 않아야만 한다는 사실로 인하여 추운 밖으로 내몰리 게 되었다. 엇그저께의 경우에는 앞으로 계속 나아가다가 객실과 운전을 하는 열차 사이에 앉게 되었는데 그곳은 매우 추웠었다.


  2. 기차를 타고 가려고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였다. 그 시간에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서 글을 쓰기 위해서지만 좌석에 앉을 수 없었으므로 아무 곳에나 자리를 깔고 앉아서 작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때로는 대합실에서도 그랬고 열차 내에서도 입석으로 타고 가면서 덥썩 주저 않아서 다리를 벌리고 그곳에 가방을 놓은 체 노트북 컴퓨터를 올려 놓고 자판을 두두리고 있는 상태가 내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으니까. 하지만 이런 상태로 쓴 글의 내용이 일기로 수록되곤 하면서 연결이 되지 않고 있는 건 어쩌면 단발마적으로 끊어지는 문맥탓이었다.


  하지만 엇그저께의 경우에는 매우 의미심장했다. 편집 작업을 주로 했으니까? 그 결과가 그래도 나타났던 것이다. 이번에는 한컴오피스가 아니고 인디자인 프로그램으로 작업했다. 아침과 저녁. 두 번을 오고가고 하는 중에 작업하면서 신기하게도 많은 효과를 모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새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고 머리를 회전하는 전체 문맥을 깍고 다듬는 편집 작업에 돌입하면서 그야말로 전체 적인 문맥의 구성을 하게 된다.


  여기서 어떤 작품인지는 밣히지 않겠다. 다만 올 해 책으로 출간할 수 있다는 결심은 서 있었다. 그만큼 많은 내용으로 이미 쓰여져 있었고 몇 년(적어도 6년) 전부터 구상을 해 왔던 편집 작업을 두고 고심을 했던 내용들이었다. 그것을 이제는 다듬기만 하면 되었는데,

  "아주, 익을 때로 익어 버린 그야말로 농익은 과실을 이제 수확할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진해서 그 향기가 수 백리에 이르고 진동을 하는군요!"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면 거짓말일까!


  3. 우연히도 발견한 이런 작품을 농익는 사과에 비유하는 것도 일리는 있었다. 그만큼 어렵게 글을 쓰고 그 내용을 편집하기까지의 과정. 즉,

  '글 쓰는 것보다 편집 작업이 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 라는 점이었다.

  무릇, 내가 갖고 있는 장점에 대하여 설명하자면 글을 쓰는 시간과 편집하는 전체적인 방식에 대하여 경계의 구역이 없다는 점이었다. 평상시에 써 놓은 글이 언제든지 완성된 글로 바뀌는 데 그 내용을 좀더 추가하고 재미를 더하면서 비공개로 전환한다는 점이었다. 이 때의 비밀유지가 매우 중요했다. 출간을 하였을 때 이미 공개된 내용이 들어 있을지라고 새로 바뀐 내용으로 인하여 그 의미가 달라진 상태였다


  이것은 출간하였을 때 독자들이 받을 기쁨, 감동, 신비함.... 등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나름대도의 방식을 갖기 위해서라고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많은 부분이 비공개로 전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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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