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서울 김포 출장 (125)

2021.02.03 08:36

文學 조회 수:55

어제는 서울로 아침 6시 15분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출장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시각은 밤 10시. 도데체 코로나 사태가 사람들의 생태계를 어떻게 바꿔 놓은 것일까요. 모든 게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 듯한 느낌. 사람들은 한결같이 가면같은 마스크를 썼고, 열차는 표를 끊을 수 없었고, 그러면서도 태엽에 돌아 가는 시계처럼 일정한 규칙과 리듬을 타고는 있었지만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불안스러운 그야말로 뒤 바뀐 현실 속에 악마가 살고 있는 것처럼 두려움에 떨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1. 어제는 서울로 아침 5시 30분에 옥천역에 자전거를 타고 와서 열차표를 끊으려다가 깜짝 놀랐다.

  "좌석은 매진되었고... 입석은 끊을 수 없습니다."

  "뭐라고요! 입석은 안 된다면... 어떻게 하라고... 에잉, 그럼, 할 수 없지! 불법이지만 탑승한 뒤에 열차에서 입석료를 내는 수 밖에 없겠네요!"

  "..."

  "어제 낮 동안에 차표가 모두 매진 되어서 할 수 없이 역에서 끊으려고 했는데... 안 된다니... 열차 객량을 더 늘리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계속 운행을 하는 소극적인 처사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너무 치욕(?) 스럽군요!"

  그렇게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무궁화호 역차의 객량을 늘리지 않았는데 모두 여섯 대, 가운데 휴게소가 끼우면 일곱 대가 고작이었다. 그렇게 고정하는 이유는 뻔해도 알 정도였는데 고속열차(KTX)을 타고 가라는 뜻이었다. 중요한 시간대에는 무궁화호 열차가 없었다. 모두 KTX 가 자리를 찾이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무궁화호 열차는 띄엄띄엄 시간표에 넣어,

  "배가 꼬으면 고속열차를 타면 될 거 아냐!" 하는 느낌을 배제할 수 없었다. 대한민국이 인도라던가 중국 등 인구가 많은 국가의 열차보다도 더 열안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무궁화호 열차는 만원사태를 이루워 운행되었을 정도로 항상 치욕스러운(국민을 너무 무시하는) 느낌마저 들었었는데 코로나 사태 이후 더 심각해 졌다. 이제는 불법으로 차량을 타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래서 아침과 저녁에 두 번씩이나 그렇게 불법으로 탑승을 한 뒤, 50% 벌금을 내지 않을 수 없었다. 어제의 여행은 그야말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불쾌한 여행일 수 밖애 없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8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6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73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34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40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4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4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2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73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66 0
3804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일까? *** 文學 2022.04.07 75 0
3803 그와 나의 차이점 (2) 文學 2022.04.13 75 0
3802 대구 출장 (126) 文學 2022.05.21 75 0
3801 잠의 깊이에 대하여... [1] 文學 2022.10.08 75 0
3800 도메인의 연장 (2) *** [1] 文學 2022.10.31 75 0
3799 서버 컴퓨터를 다시 바꾸게 되면서... *** 文學 2022.11.04 75 0
3798 편집 작업 *** 文學 2022.11.06 75 0
3797 새벽에 쓰는 글 secret 文學 2016.09.25 76 0
3796 탁구를 치면서 (14) 12월 3일 토요일 secret 文學 2016.12.06 76 0
3795 금요일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3) 2017.03.19.일 secret 文學 2017.03.23 76 0
3794 자금이 부족할 때마다 겪는 문제 文學 2017.05.30 76 0
3793 내 마음의 상념 文學 2017.07.01 76 0
3792 부정적인 생각과 사실적인 현실의 차이 2017.12.16 文學 2017.12.18 76 0
3791 군서 산밭(산 속의 밭) 文學 2018.07.06 76 0
3790 주변의 환경에 따른 심적인 변화에 대하여... 文學 2019.01.17 76 0
3789 일요일의 계획 secret 文學 2019.05.12 76 0
3788 고장난 자동차 (100) 文學 2019.06.09 76 0
3787 대구 출장 (101) 文學 2019.06.11 76 0
3786 리듬과 규칙의 반복 file 文學 2019.06.17 76 0
3785 밤에 이틀 째 군서 산밭을 찾았다. 文學 2019.06.26 76 0
3784 독감 (2) 23019.09.20 : 금 file 文學 2019.09.21 76 0
3783 안양 출장 文學 2020.03.18 76 0
3782 결혼식 축가 2020.10.18 文學 2021.01.15 76 0
3781 고장난 자동차 (102) 2020.11.23 文學 2021.01.18 76 0
3780 고장난 자동차 (103) 2020.11.24 文學 2021.01.18 76 0
3779 서울 김포 출장 (126) 文學 2021.02.04 76 0
3778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9) 文學 2021.05.30 76 0
3777 다시 주기가 한 바퀴 돈다. *** 文學 2021.07.04 76 0
3776 두 개의 무지게 *** 文學 2021.07.31 76 0
3775 안산 출장 (100) 文學 2021.10.16 76 0
3774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5) 文學 2021.11.09 76 0
3773 유튜브 (7) 文學 2021.11.15 76 0
3772 내가 가고자 하는 길과 하고자 하는 길 文學 2021.11.23 76 0
3771 밤 12시까지 일을 하면서... 文學 2022.02.05 76 0
3770 거래처의 기계가 고장이 나게 되면 출장을 나가게 된다. 文學 2022.02.17 76 0
3769 체념과 융화 (2) *** 文學 2022.03.18 76 0
3768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갑니다. 文學 2022.03.28 76 0
3767 드디어 체중이 빠졌다. (2) 文學 2022.04.11 76 0
3766 하천 부지 (10) 文學 2022.05.14 76 0
3765 하천부지 (11) 文學 2022.05.15 76 0
3764 작업 방법 (49) 후회 *** 文學 2023.01.05 76 0
3763 새로 시작하여야 하는 문제 文學 2016.08.13 77 0
3762 계획 文學 2016.11.29 77 0
3761 토요일 하루 일과 2017.2.18.토 文學 2017.02.19 77 0
3760 비가 내리는 화요일 (2017. 5. 9) 文學 2017.05.17 77 0
3759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5) 2017.08.21 file 文學 2017.08.25 77 0
3758 맥북프로 노트북으로의 편집 (2) 文學 2017.11.26 77 0
3757 12월 9일 토요일의 하루 文學 2017.12.09 77 0
3756 비가오는 수요일 2018. 01. 06 文學 2018.04.06 77 0
3755 용암사 운해 文學 2018.10.13 7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