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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체중이 65kg 이나 되다니...

2021.01.26 06:56

文學 조회 수:100

  체중이 불어서 이만 저만한 걱정이 아니다. 오늘 오후 3시에 공장에서 퇴근을 하였다. 그리고 목욕을 하고 부랴부랴 탁구장에 가기 위해 준비를 하면서 체중계로 올라 갔는데...

"오 마이 갓!"

  65kg의 체중계의 바늘을 보고 눈을 의심하게 된다. 도무지 체중이 빠지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게 몸이 무거워 진 상태로 극도로 위험한 건 고혈압으로 인한 졸도를 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었다. 그러다보니 바짝 긴장을 한다. C라는 탁구장에 도착하였을 때는 4시 2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리고 오후 7시 30분에 탁구장을 나오게 된다. 


  C 라는 탁구장은 일요일에만 내가 가는 곳인데 오늘도 무척 사람들이 많이 분볐다. 대략 스무 여나무 명쯤 도리까? 처음에 작년 12월에  Cho의 전화를 받고 찾아갔을 때의 느낌은 탁구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비좁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곳에 사람들이 빡박하게 들어 차서 마치 닭장처럼 느껴졌었다. 4대의 탁구대가 놓아있는 본실(중간을 나누워 그 안 쪽)에는 열 다섯 명 쯤 들어서 복식과 단식을 치고 중간에 놓여 있는 점수판에서 한 사람이 앉아서 점수판을 넘기고 있었다.


  이렇게 좁다는 느낌으로 인하여 처음에는 조금은 거부감이 들었지만 사람이 많다보니 여러 사람과 탁구를 칠 수 있는 게 마냥 즐거웠었다. 그것도 모두 내가 처음 간 탁구장에서 그들보다 실력이 저조했었다. (이상하게도 낫 설은 탁구장에 가게 되면 실력 발휘가 되지 않았는데 긴장한 탓도 있지만 내가 아직 완벽한 실력이 가주지 못했다고 본다)


  이곳은 탁구대가 모두 여섯 대 놓여 있었다. 실내의 절반을 구상하는 곳에 연습용과 기계가 장치되어 있는 두 대가 더 있었다. 비좁은 공간에 사람이 빡빡하지만  지금은 그래도 이해할 수 있었다.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더러 있어서 함께 치자고 권하기도 함으로 대기실에서 서 있으면 자연스럽게 함께 치자고 불러 준다.

  이때는 단식으로 치는 곳에 들어가서 복식으로 치면 되었다.

  

  실내의 절반은 가로로 탁구대를 놓을 수 없는 공간이었다. 벽면에 화장실과 탈의실이 설치 되어서 그만큼 공간이 좁아 졌으므로 옆으로 놓지 못하여 가로로 한 대가 놓여 있고 그 옆에 책상과 의자가 놓ㅇ더 탁구대를 놓을 수 없는 사무실 같은 공간. 실내가 중간에 벽으로 막았던 것처럼 구별이 된다. 그 안 쪽에는 4대의 탁구대가 위치하였으므로 열 사람 정도가 서로 마주 보고 탁구를 치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대기실이기도 했다. 


  기계가 장치된 연습하는 곳은 출입문 쪽에 위치하여 계단으로 4층을 오른 뒤에 문을 열면 그 곳이여서 꽉 막힌 공간처럼 답답할 정도였다. 


  문을 열고 들어 선 뒤에는 로봇 기계가 있는 연습실이고 그곳에서 신발을 갈아 신고 이번에는 대기실에서 세로로 놓여 있는 탁구대 앞에 오도 가도 못하고 서게 된다. 물론 실내에는 칸막이가 없었다. 팬스로 된 게 본관과 대기실 사이에 구분되어 있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출입구 쪽의 연습기계가 놓여 있는 공간에는 그물망으로 대기실과 구분되었다. 또한 대기실에는 책상과 의자가 벽 쪽으로 놓여 있었는데 반대편에는 화장실과 탈의장이었다. 그 가운데 세로로 다시 탁구대가 가로 막는다. 대기실에서도 복식으로 경기를 할 수 있었지만 이곳은 그나마 숨통을 틀어 막는다. 대기실에 공간을 다시 탁구대를 놓음으로서 좁게 만들었으므로 무척 불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이렇게라고 하지 않으면 많아진 회원들에게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만큼 사람이 많았으므로 탁구대가 더 필요했고 어쩔 수 없이 대기실까지 탁구대를 놓을 수 밖에 없는 처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이 스무 명 가까이 와 있었고 모두 마스크를 쓴 체 탁구를 치는 모습은 마치 신선들이 놀고 있는 것처럼 분위기가 사뭇 달라 보인다. 그리고 그곳에 함게 섞여 탁구를 치면 여러 사람들과 접하게 된다. 내가 그곳에 녹아 버린 상태에서는 어떤 사람이건 나와 한 번씩은 탁구를 치게 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많게 되면 여러 사람과 탁구를 칠 수 있는 것이고 그럴 때마다 다른 느낌을 경험한다. 


  책상이 놓여 있는 대기실에서는 그 옆에 의자가 나란히 몇 대 줄을 서듯이 벽을 등에 두고 놓여 있었다. 내가 의자 사이에 가방을 놓고 겉옷으로 입고 있는 추리닝을 벗어서 담아 놓고 탁구 라켓과 공을 꺼내서 들고 서 있으면 다른 사람이 불렀다. 이곳 휴식실도 사람이 서 있기에는 좁아서 기다리고 있노라면 굉장히 인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안에서 4대의 탁구대를 바라보면 팬스로 칸막이를 쳐 놓은 그 안 쪽에 탁구를 치는 사람들을 유심히 바라보면서 다음 대기를 기다리는 동안 온갖 생각이 든다. 


  옥천에서 체육센타에서 탁구를 칠 때가 생각나서다. 그곳도 이렇게 복잡한 사람들로 좁은 공간에 사라들이 많이 들어 찼었다. 탁구대가 여섯 대가 놓여 있었는데 오후 여덟 시 쯤에는 사랍들이 빡빡해서 칠 수 있는 탁구대가 부족하여 복식으로 치다가 서로 부딪혀서 다치곤 했었다. 라켓을 휘둘를 때 옆에 있던 다른 하람에게 본의 아니 게 상처를 입혔을 때의 미안함. 그래서 나중에 상처에 바르는 약을 사다주기까지 하면서 불편함을 느꼈던 기억. 탁구장에도 보험을 들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닫았던 것 등... 


  대기실에 가로로 놓여 잇는 탁구대 양 쪽 편 중 한 곳은 책상과 의자가 몇 개 놓여 있고 반대편 벽에는 화장실과 그 안에 탈의실이 있었지만 탈의실은 이용하지 않았다. 의자 옆에 가방을 놓고 접어서 그 안에 넣어 두웠다. 또한 화장실 앞에 음용을 할 수 있는 커피 자판기와 정수기가 놓여 있었다. 


  탁구대 한 대가 중앙에 세로로 놓여 있어서 돌아 다니기가 불편한 대기실에는 입구 쪽에는 이번에 가로로 탁구 기계가 달려 있는 탁구대가 벽면 쪽에 마치 출입문을 가로 막듯이 막아 놓은 형상이다. 


  사람들은 꽉 들어 찬 것처럼 발디딜 틈도 없이 메워 버린 느낌. 그렇지만 겉 옷을 벗고 탁구를 치기 위해 준비하는 동안 전에 한 번 쳤던 사람이 자기 자리를 양보한다. 그래서 복식으로 치게 되었는데 옆에 함께 친 사람은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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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