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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게 있어서 가장 큰 원함이 있다면 그건, 집에 붙어 있는 창고 건물을 2층으로 증축하여 탁구장으로 개설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 경우 탁구장에서 함께 하는 동호인들과 탁구를 치면서 새로운 우정을 쌓아 가는 것이 새로운 소원으로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대전으로 탁구장을 원정 출장 나가면서 내 것이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탁구장 운영 방침에 주의하며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그만큼 기대를 갖고 있는 내 탁구장에 대한 운영에 반영하려고 하기 때문이고...


  1. 이런 점에 있어서 연구되어야만 하는 사실 하나 계속하여 내 것이 아닌 밖으로 돌고 있는 내 모습에 대한 회의였다. 언제까지 그렇게 방황을 하고 겉으로만 싸고 돌까? 하는 점을 대단히 슬프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

  이것은 그만큼 내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반항이기도 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내가 탁구장을 개설하고 탁구장에 들어 오는 회원들이 없어서 혼자 청승 맞게 쓸쓸하게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한 사람이 보인다. 그는 예상 밖의 이 현실에 부정할 정도로 기대치를 갖지 못한 체 실망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혼자서 탁구장을 지키면서 소설에 전념할 수도 있었다. 공장에서 퇴근하여 집에 돌아와서는 오히려 TV 를 보면서 편집 작업을 못하고 있는 상황을 바꿔 보겠다고 그처럼 탁구장을 개설한 것이기도 했다. 


  2. 이렇듯이 내게 소원이 있다면 탁구장을 개설하는 것으로 올인(꽂힘) 하고 있는 이유. 그것이 내 앞을 가로 막는 장애임에도 불구하고 간절하게 원하는 이유에 대하여 또 다른 대비.


  그것은 탁구장을 운영하면서 대전으로 탁굴ㄹ 치러 나가지 않게 됨을 뜻하기도 했다. 

 

  방황을 하지 않게 된다는 점. 이 곳 저곳 찾아 다니면서 탁구장 분위기를 파악하지 않아도 되고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 그들과의 인연을 만들어 나가지만 그것이 완전히 불안전하고 기대치를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럴 대마다 내 탁구장에서 내가 그동안 느껴왔던 탁구장의 상상도를 그려 가면서 회원들과 함께 하는 가운데 쌓여 가는 인내(?)의 향기에 취하고 싶었다.


  탁구장 만의 특색이 얼마나 중요한가! 

  탁구장이 갖고 있는 분위기. 그래서 그 안에 인간미가 넘치고 함께 쌓아 가는 특징이 무엇보다 계속하여 나오도록 유도한다는 점. 그렇지만 인간의 본성이 악마처럼 언제 돌변하여 배신을 할 지 알 수 없는 상황. 그리고 사업적으로 볼 때 이익을 내야만 하는 현실 적인 문제.


  내가 상상하는 상상도는 아무래도 이상주의의 그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3. 중요한 점, 하나. 이런 탁구장에서 내가 또 하나의 꿈을 꾸는 건, 글을 더 많이 쓸 수 있다는 방책이기도 하다. 탁구장을 운영하면서 시간이 더 많이 요구되면 그 동안 기회가 날 때마다 글을 쓰고 편집 작업을 할 것이다. 집에 돌아가면 TV를 켜고 삼매경애 빠지는 낭비되는 시간을 오롯히 글을 쓸 수 있다고 볼 수 있었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12km의 거리를 차로 운행하여야만 한다. 그런데 그 시간이 내가 원하는 시간이 아니었다. 때로는 정해진 시간에 나가야만 한다는 구속이 따른다. 그러므로 낮에는 기계 제작 일을 하고 밤에는 탁구를 치는 지금의 상태가 바뀔 수도 있다는 사실. 

  

  이것은 노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 공장을 후계자를 양성하여 맡겨 버리고,

  '내가 글만 쓸 수 있게 됨으로서 탁구장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며 글을 쓰는 모습.' 

  이것이 미래를 향한 단촐한 내 모습이었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내 쉼터를 만들어서 이렇게 최후에는 안주하리라!' 하는 소망을 꿈꾼다. 그런데 이 것이 그렇게 힘들다. 우선은 영리가 뒤 따른다. 그렇게 운영하기 위해서도 이윤을 얻지 못하면 소송이 없었다. 가령 전기료를 절약하기 위해서 지붕에 태양광 발전을 시설하는 것도 그 일환이 될 것이다. 여름철에 막대한 에어컨 값, 겨울철의 고온을 내는 온풍기 값도 무시 못할테니까. 그리고 내부에 갖춰야만 하는 시설비도 필요했다.  


   막연한 꿈과 현실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 그 괴리에 우선 필요한 자금력의 동원은 가장 큰 현실의 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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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