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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미지의 개척지 (5) 2021.1.10

2021.01.20 14:55

文學 조회 수:77



1. 현실을 부정하지 않는다면 실체적인 생활을 영위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돈을 벌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직업에 출실할 수 밖에 없었고... 2. 여기서 꿈과 현실 사이의 거리와 관계가 그대로 반영되는데... 돈 벌이에 급급하다보니 이상주의는 사라지고... 그야말로 따분한 일이 다시 시작되어야만 하였지요. 그것이 내 직업인 기계를 만드는 것인데, 항상 여의치가 않다보니 여건이 만만치 않았고 그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인하여 늘 어려운 상황과 맞다아뜨리게 됩니다.

1. 현실을 부정하지 않는다면 실체적인 생활을 영위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꿈 속에 젖여 살 수는 없었다. 수입을 보장할 수 있는 사회적인 직업을 갖고 있어야만 건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으니까. 그만큼 직업적인 전선은 최대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무릇, 이 직업적인 부분에 요즘 젊은이들은 등한시하여 부모에게 얹혀사는 자식들도 없잖았지만 그런 사람은 예전에도 없다고 할 수는 없는 부분이고...

직업적인 부분에 대하여 하찮은 직장에 대한 선입견으로 3D 직업에 색안경을 끼고 대하는 건 그만큼 내부적인 요소에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질적으로 낮은 직업이라고 해서 무시하고 등한시하게 되면 결국에는 직업을 찾지 못하고 시세말로 반거칭이(백구. 건달. 무직업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은 어떤 직업이건 취직을 하여 직장을 잡은 뒤에 다음 버전으로 도약하는 방법을 찾는 게 그 취지 입니다. 그 다음에 마음을 안정을 찾은 뒤에 기본적인 생활을 하면서 다음 직장을 찾는 건 그만큼 유리한 조건이 성립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직업에 대하여 겪어보지 않고 좋다 싫다고 평가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내 직업이 기계 제작인데 결코 쉬운 건 아닙니다. 이 직업을 찾기 위해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요. 그리곤 마침내 시다바리(견습공)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기술자로 발전을 한 뒤 지금은 30년이 넘게 한 직업에 매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닦아 온(확보해 놓은) 거래처만 해도 수 백 곳은 되었고 기계를 납품한 곳에 얽히고 섥힌 관계도 책으로 쓰면 수 백권을 될 것입니다. 그만큼 한 세 대에서 맺고 끊었던 수 많은 사람들과의 인연은 지금까지 재산과도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함께 연결되어 그 사람의 직장에 기계를 납품하여 왔고 그 기계가 노후화 되면 다시 교체를 하여 주웠지요. 지금은 새로운 거래처는 그다지 없었고 기존의 거래처가 계속하여 수리를 요구하는 게 전부이기도 했습니다.

2. 서부산(진례)에서 납품할 중고 기계를 수리 작업하여야만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공장과 집의 보일러가 문제를 일으켰는데 배관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고, 터져서 물이 새기도 했으므로 이제는 아예 물을 조금씩 틀어 놓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외부로 돌출된 보일러가 얼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어제는 하루 종일 공장에 보일러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3층 사무실(예전에는 주거를 하던 곳. 사람이 살지 않게 되면서 요즘 영하 17도나 되는 강 추위에 배관이 얼어 버렸다.)의 급수 시설이 얼어 버렸으므로 하루종일 고생을 하여 겨우 주방 쪽 온수만 나오게 하였다.

3. 공장에서 기계 제작이라는 작업에 지장을 초래한다. 납기 일을 앞 당겨 달라고 요구하는 T.Y의 기계 주문은 계약을 하고 아직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다시 중고 기계 수리를 두 대 맡아 놓았는데 작업의 진도가 자꾸 늦어만 간다.

어쩔 수 없는 상황 중에 하나가 날씨가 너무 춥다는 거였다.

4. 어제 보일러를 고치다가 3층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던 중에 그만 왼 발이 겹질르고 말았는데,

"악!" 하는 비명을 내 지르고 말았다.

계단 중간에서 내려가다가 업어져서 앞으로 쓰러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굴러 떨어지지는 않았다. 오른 손으로 난간을 붙잡았으니까.

순간 상황을 파악한다. 왼 발에 끊어질 듯한 통증이 유발되고 있었다.

"아이고!" 하는 소리를 내질르면서 겨우 뒤에 두 계단 높이에 치켜 올려져서 굽혀진 다리가 완전히 뒤틀린 체 굽혀져 버렸다. 그런 상태에서 오른 손으로 짚고 있는 팔에 힘을 주워 왼 발을 옆으로 들어서 빼내었다. 자칫하다가 굴러 떨어질 판이었지만 넘어져서 고꾸라졌으면 앞으로 데굴데굴 굴러 떨어질 뻔한 순간을 겨우 모면한 것이다.

앞으로 내려가려고 계단을 밟다가 왼 발이 들어 올리기도 전에 오른 발이 앞으로 나갔고 왼 발이 뒤로 꺽인 것인데 그 순간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려는 순간 다행히 오른 손으로 난간대를 붙잡고 멈춰 설 수 있었으니... 하지만 다리가 뒤로 꺾인 체 한 계단 뒤에 놓여 있었고 그곳에서 통증이 유발하여 그야말로 긴급한 상황으로 돌변한 상태다.

밤 8시에 퇴근하여 집에서 파스를 두 장이나 붙여 놓은 무릎에 통증이 욱신 거린다. 다리를 절둑 거리면서 걸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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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