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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산 통도사 근처의 T.Y 라는 공장에서 어제 밤 9시 쯤에 전화가 왔습니다. "주문 한 기계 좀 빨리 만들어 주실 수 없겠어요? 실은 저희가 사람을 아르바이트로 쓰고 있는데... 어쩌고 저저고..." 그렇게 사정을 얘기합니다. 연말이고 겨울철이여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1년 동안 바쁘다는 핑게로 편집 작업에 치중하지 못한 것 때문에 모처럼 만에 책을 출간하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웠었으므로 전화를 받고 나자 불현듯, '너무 안이했구나!' 하는 <기계 제작> 이라는 사업적인 과재가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걱정이 와 닿았습니다.

1. 부산 통도사 근처의 T.Y 라는 공장에서 어제 밤 9시 쯤에 전화가 왔다.

"주문 한 기계 좀 빨리 만들어 주실 수 없겠어요? 실은 저희가 사람을 아르바이트로 쓰고 있는데... 어쩌고 저저고..."

그렇게 사정을 하는 게ㅔ 아닌가! 연말이고 겨울철이여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상태였다.

며칠 동안은 편집 작업에 1년 동안 미루기만 하고 전혀 치중하지 못하였으므로 그것이 마음에 걸렸었다.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터로 편집 작업을 하려고 집과 공장에서 각기 한 대씩 갖다 놓고 시간을 할애하고 의욕을 불태웠지만 그것이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에 영향을 끼쳤다.

오전 11시경에 출근할 정도로 매우 적절하지 않았음므로 마침 부산 덕계로 납품할 기계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게 된다. 그래서 어제 T.Y 에게 전화를 받고 나자 불현듯 제 정신이 들어오게 된 것이고...

2. 이렇게 사람이 두 가지의 사고에 갈팡질팡할 경우 하나에 몰입할 때와는 집중력이 부족하여 양분화 된 의욕으로 인하여,

"두 마리의 토끼를 쫒다가 한 마리도 못 잡는다!" 고 결정 짓게 된다.

모처럼만에 편집 작업에 치중해 보려다가 된 서리를 맞은 격이다.

자유롭게 문학에만 정진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글을 쓰고 편집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다. 쓸데없는 일이지만 책을 출간하는 작업은 돈이 필요한 반면 돌벌이가 전혀 안 된다. 그러다보니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을 갖고 있는 것이고 이 것 또한 개인적인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다. 시간에 쫒기듯이 집중하지 않으면 공든 탑이 무너지는 그야말로 약속된 날짜에 납품을 하지 못하는 연기가 불가피하곤 했었다.

3. 빨리 해 달라는 전화를 받고 나자, 정신이 번쩍 났다. 그러지 않았다면 계속 늦어 져서 절망감에 휩싸이지 않을 수 없었을 터였다. 그 이유는 기계 제작에 치중하지 않고 문학적인 돈도 안 되는 편집작업에 미련을 두웠을 터였다. 한참 어제 공장에서 퇴근하지 않고 컴퓨터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으니까.

RoTe : "시몬, 너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구나! 어여 기계 제작에만 치중할 일이지... 쓸데 없이 편집 작업을 하려고 벌떡 거리다가 그만 된서리를 맞았네"' 하면서 롯데가 놀려됐다. 그는 내 속의 있는 짖궂은 모습을 한 나였다. 상당히 야만적이다.

Simon : "그래, 너는 그게 비웃을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래도 무척 진중하다. 글을 쓰는 건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인데 그러지 못하잖아!"

그렇게 시몬이 따지듯이 말했는데 이번에도 실패하였다는 생각에 낙담을 하고 있어서다. 그는 버젓하게 낭패를 당했다고 롯데에게 반격했다. 하지만 소용이 없는 짓이었다. 이미 승패는 났기 때문이다.

RoTe : "넌 결코 기계제작이라는 직업을 버릴 수 없어! 그런데 어떻게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할 수 있겠어?"

Simon :"물론 네 생각에는 그렇게 여기겠지... 하지만 나도 내가 싫은 걸!"

시몬은 내 안에 글을 쓰도록 유도하는 문학에 대한 열정이다. 하지만 롯데는 나를 추궁하여 돈을 벌게 하는 또 다른 현실적인 나였다. 그러다보니 둘은 언제나 충돌한다.

여기서 또 다른 자아 의식이 있었는데 그는 알프스였다. 탁구를 치게 하는 나였다. 건강을 유도하여 그나마 운동을 하게 한다.

Alps: "탁구는 언제 치러 갈거야?"

RoTe : "알프스는 탁구 밖에 모르네!"

Simon : "글래, 넌 자연주의지... 항상 건강만 챙기는..."

Alps:"그렇지 난 너희 둘하고 차원이 달라... 왜냐하면 내가 운동을로 이끌지 않았다면 너희들은 모두 죽었을 테니까!"

"그렇게 극단적으로 몰아갈 게 뭐야!"

시몬과 롯데는 새로 등장한 알프스를 보면서 한풀 꺽였다. 사실 건강이 지금으로서는 모든 것 중에 최고였는데 그렇게 여기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나이였다.

나이가 61세였으므로 건강에 대한 좋지 않은 영향이 계속하여 환영처럼 떠 다녔던 것이다. 잠자기 전이라던가 조금 피곤할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머리가 무겁고 현기증이 났으면 몽환적인 상태가 되어 불의식의 세계가 떠 오르는 것이었다. 그건은 가장 큰 위험을 향한 신체적으로 불쾌한 느낌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즉각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렇게 된 상황 전개는 10년 전에 무의식적으로 나타났던 실신에 대한 기억 때문이기도 했다.

4.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건강에 대한 염려가 다른 무엇보다 앞에 놓여 있게 된 것이다.

책을 출간하기 위한 편집 작업은 늘 뒤로 밀려 날 수 밖에 없었다. 다시금 기계를 제작하는 작업에 돌입해야만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총체적인 문제가 일달락이 된다. 시간부족으로 인하여 편집 작업에 치중하지 못한 것 때문에 모처럼 만에 책을 출간하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웠었지만 3일 천하로 끝났는데, 그것이 전화를 받고 나자, 크게 부각하고 그 부피가 커졌다.

그리고 짖눌러 와서 이제는 온통 다시금 모든 정열을 불태워야만 한다고 각오를 다지지 않을 수 없었다.

갑자기 불어 닥친 너무도 크게 부각된 기계제작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 그것은 돈을 벌어야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최선책이었다. 불현듯,

"내가 너무 안이했어! 아직 책을 출간하는 건 무리구나..." 하고 돌이켜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기계 제작> 이라는 사업적인 과재가 최선책임을 깨닫았다는 건 간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의식주의 해결 문제와도 직결된다. 또한 존재가치와도 연관된다.

'아, 그렇게 현재의 기반 위에 미래가 설립되기 위해서라도 돈 벌이에 치중할 수 없다는 사실이 얼마나 강변할 수 없는 논리인가!'하고 다시 한 번 몸서리를 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를 되찾는다는 건 그만큼 중요했다. 불변의 논리였다. 또한, 돈을 벌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다는 자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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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