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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바뀐 가치관 2020.12.7

2021.01.19 14:01

文學 조회 수:44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나가다 보니 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2년 전에는 A 탁구장을, 1년 전에는 B 탁구장을, 그리고 내 년부터는 C 라는 탁구장을 다니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방황을 하게 되는 이유와 또한 경험이 많은 변화를 모색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건 그곳에 다른 사람들과의 경험이 밑바탕이 되고 특히 탁구를 치는 사람들의 차별적인 모습이 중요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탁구를 치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주는 특별한 차별성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1. 어제는 오후 2시에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나갔다. 전에 함께 탁구를 치던 Cho. 어제 일요일 옥천으로 탁구를 치러 오겟다고 했었지만 마땅하게 칠 수 있는 곳이 없었으므로 고민하다가 내가 나가겠다고 했었다. 개인 탁구장이 영업난으로 문을 닫자 외부인은 탁구를 칠 곳이 없어진 것이다. 그래서 고민 끝에 내가 대전으로 나가겠다고 말했었다.

탁구를 치는 건 상대방이 있어야만 한다. 혼자서 칠 수 없다보니 탁구장을 나간다고 해도 함께 칠 수 있는 사람이 없게 되면 그야말로 실망을 한다. 이런 심리적인 부분으로 인하여 대전으로 구태여 나가서 탁구를 치곤 했었다. 그 내용들에 대하여 현재까지도 입장을 갖게 된 사연들은 앞서 기술한 바 있었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어제의 경우 공장에 출근을 하여 대구에 납품할 중고 NC 기계의 마무리 작업을 끝낼 계획이었다. 전기 부분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었다. 그리고 서보모터 부분으로 인하여 심각한 우려를 낳았고 그것을 완성하기 위해서든 별도의 작업 방법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되었으므로 새로운 시도가 모색되어야만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오후 2시에 작업을 중단하고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기 위해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집에서 출발을 한다.

적어도 집에서 나올 때만 해도 탁구를 치러 가는 것이 귀찮았다. 일요일 하루를 기계 마무리를 지으면서 공장에 출근하여 작업하여야만 한다는 입장을 버리기까지 일말의 망설임을 갖지 않은 건 요즘들어서 탁구를 시간을 가지 못했었다. 그러다보니 ㅇㄴ동 효과가 부족해서 체중이 불어났으며 화끈하게 치지 못하여 탁구를 즐기지 못했다는 인식이 한 몫을 했다. 그만큼 탁구데 대한 심리적인 부분이 무엇보다 작용을 하고 나를 이끌었던 것이다. 그리고 오후 7시까지 새로운 탁구장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탁구를 치게 되었는데 일곱 사람 정도와 탁구를 치게 되었고 모두에게 경기를 하여 패배를 하는 수모를 당한다.

2. 대전으로 원정 출장을 나가듯이 탁구를 치러 가는 이유는 내가 살고 있는 옥천에서는 무언가 부족해서 실망감을 느껴서였다. 무엇보다 서로간에 배척하고 협조하지 않고 시기를 하는 게 일종의 패싸움을 연상시켰었다. 그러다보니 우선 혐오감이 들고 군에서 지원하는 탁구장 하나 뿐이라는 시설에서 무료에 가깝게 한 달 회비를 내면서 다닐 수는 있었지만 더 이상 다니지 않게 된 이유는 어러가지로 2년 전에 회의를 갖고 다른 탁구장을 찾게 된 사연이 있었다.

옥천에서는 군청에서 지원하는 시설이지만 사실상 대전에 있는 일개 탁구장과 비교를 해에서 보면 그 기대와 실망감에 어떤 차이점이 발생하는 지를 깨닫게 된다. 2년 전부터 찾아 다녔던 A 라는 탁구장과 B 라는 탁구장에서 각각 1년 씩 탁구를 치면서 느낀 점... 그리고 내 년부터는 다른 C 라는 탁구장으로 장소를 변경하고저하는 이유. 이런 모든 변경 사유가 뚜렷하게 원인과 이유가 있어서가 아닌 정신적인 만족과 비교되는 문제여서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3. 사람들을 어떻게 관계하느냐? 하는 점에 있어서 이곳에서는 어느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비용이 저렴하여 거의 무료에 가깝다 보니 관리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고수와 하수가 어울리지 못하고 하수는 탁구를 칠 수 있는 사람이 선택적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그러다보니 함께 치는 사람에게 거절 당하고 우선 반감을 갖고 온다. 그것이 나중에까지도 연관되는 데 일종의 보상심리다.

'내가 그동안 많이 당했으니 나중에 실력이 높아지면 복수를 하겠어!'

그렇게 이를 간다. 그러다보니 약자는 굽히고 강자만 드러난다. 약육강식이 탁구장에서 존재하는 것이다. 강자에게 조아리고 허리를 굽히고 마치 깡패 집단처럼 혐오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적대감을 탁구장에 가서 느껴야만 한다는 사실. 자유주의 세계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착각. 자신이 적대감을 느끼는 사람들과 탁구를 친다는 건 너무 불편하다. 그것을 피할 수도 없었다. 항상 한 곳에 갇혀 지낼 수 밖에 없었으니까? 그런데 내가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그 싫은 사람을 보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른 탁구장으로 장소를 옮길 수 밖에 없는 이유와 선택은 당연한 권리였다.

그래서 이런 상처입은 사람들이 극히 새로운 상대를 만나게 되면 조심을 한다. 그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서로은 돈독히하고 위하려고 노력하며 감싸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게 없을 경우 탁구장의 분위기가 나빠지게 되므로 관장 또한 분위기 쇠신을 한다. 사람들이 나가고 들어오는 건 그래서 어쩔 수 없었다. B라는 탁구장의 관장은 그래서 그런 내용을 내게 주지하고 상기시켰었다.

"중이 절간이 싫으면 절을 떠나야 하겠지..."

"자기가 싫어하는 데 내가 뭐라고 하겠어!"

"싫은 건 싫은 거고... 좋으면 좋은 거겠지... 자기들이 싫다는 데 내가 억지로 나와 달라고 하진 못하잖아!"

이렇게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하던 걸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조금은 이해할 것도 같았다. 탁구장을 6년 넘게 운영해 오면서 이제는 체념에 가까운 무딘 모습. 의욕히 전혀 없어보이는 그는 낮에만 탁구장을 운영했고 오후 6시에는 문들 닫았다. 그리고 자기만의 운영 방침에 회원들을 하나 둘 잃고 있었다.

자가당착이라고 할까? 내가 그곳을 올 해만 다니고 그만두려고 하는 이유는 아들 결혼식으로 축의금을 되돌려 준 뒤부터였다. 그 전에는 커피를 사 달라고 무리하게 굴었던 적이 있어서다. 그리고 반복하여 그런 무리한 주문을 요구하여 회원들을 내 보내는 것에 화가나서 반감을 나타냈었다. 그 뒤부터는 만정이 다 떨어졌고...

3. 여기서 내가 탁구장을 개설하겠다는 뜻을 갖게 된 것이다. 탁구를 치는 사람들끼리 어울려서 좋은 감정을 갖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싫어하게 되는 이유를 든다면 상대편이 함께 치자고 하였을 때, 거절할 때였다. 탁구를 치는 사람들이 특히 없을 때 고수가 하수를 위해서 배풀 수 있는 건 그래도 실력 차이가 많이 나겠지만 함께 쳐 줄 수 있는 아량이 필요했다. 그런데 그런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건 개인 탁구장이 아닌 관급 탁구장에서 더 배려심들이 없었다. 누가 간섭하는 권한이 없었으니까. 함부로 대하여도 거릴 것이 없었으니까. 사람들은 한꺼번에 각 클럽을 몰아 넣고 탁구를 치도록 유도한다. 그렇지만 그곳에는 서로 혐오하는 사람들이 늘 거리감을 두고 있었으니... 시설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분위기가 서먹했다. 상대편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 상태에서 서로 가려서 탁구를 치는 탓에 인원수가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않았다. 홀수이 건 짝수이건 맞춰서 함께 치는 게 아니고 상대방을 봐 가면서 탁구를 치게 되는 데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건, 같은 편이냐? 다른 편이냐? 하는 게 가장 우선시한다.

4. 개인 탁구장에서 돈을 내고 치게 되면 우선 그 비용을 떠 올린다. 돈에 대한 비용을 받아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다른 사람과 탁구를 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개인이 갖는 척도가 달라진다. 상대편을 위해서 내 실력을 낮추고 높이는 변화를 갖는 것이다. 즐겁게 유도하고 함께 좋은 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한다. 탁구장에 와서 탁구를 치지 못하고 기다리는 동안 나갈까 말까?를 고민하지 않다도 된다. 시간이 없다고 상대편을 고려대상에 삼지 않는다. 잘치는 사람이건 못치는 사람이건 서로 맞춰서 어울리다 보면 즐거움이 찾아든다. 이런 즐거움을 갖게 만드는 게 탁구장을 찾는 분위기였다.

내가 원하는 파라다이스 탁구장의 원측을 표방하고 내세우려고 하는 이유. 아무래도 어떤 기준점에 대한 관계.

예를 든다면 못치는 초보자도 나중에는 고수가 되게 된다. 이 때 초보자때 받았던 설음과 원망함이 깊을 수록 충격적으로 나중에 받은 허무한 감정은 그야말로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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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