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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의 묘미 2020.11.21

2021.01.18 18:58

文學 조회 수:90



매일 매일이 다릅니다.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시간은 끊임없이 움직이는데 그 움직임을 통하여 시간을 느끼는 동안 변화를 일으키는 신체의 움직임. 마치, 어제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나갔고 일주일 내내 한 번 탁구를 치는 신체가 체칵거리는 시간마다 요동을 치며 변화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빼어난 조각을 만들어 내면서 탁구를 치는 자세를 만들어 내는 데 그것이 비디오 장면처럼 매 번 슬로우모션으로 느껴지듯이 내 몸에서 발산되었습니다. 이처럼 감도억인 동작을 선보이는 건 그동안 말고 닦은 미션 덕분일터였겠지요. 상대방을 향에 불을 뿜어 내듯이 폭발을 하는 내 동작으로 인하여 과감하게 돌진하는 탁구공이 반대편 테이블을 맞고 튀어 오릅니다. 그리곤 속수무책으로 방어를 하지 못하는 상대방의 놀라움이 한숨처럼 튀어 나오는 것도 이때이고...

1. 탁구를 치는 묘미는 불을 뿜는 것처럼 탁구공이 상대방의 테이블을 향해 나갈 때의 쾌감이 모든 것을 아우른다. 그처럼 강하게 받아 칠 때의 짜릿한 느낌은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것처럼...

2. 어제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나간 시각이 오후 4 반이었다. 그리고 대전중이동 4거리에 도착한 시각이 5시 10분. 문을 닫는 6시까지 불과 50분 정도 밖에 탁구를 칠 시간이 없었다. 이런 불편함에도 늦게까지 도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공장에서 퇴근을 늦게 했기 때문이다. 낮에 탁구를 치러 가게 되는 금요일에는 늘 이렇게 뜸을 들일 수 밖에 없었으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다만 두 번째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탁구를 치는 아파트 단지의 관리사무소에서 탁구를 치는 것에 의미를 더 담을 수 밖에 없었으니까.

처음 탁구장에서 6시에 문을 닫고 나온 뒤에 나를 포함해서 다섯 사람이 근처 식당에서 칼국수를 먹자고 내가 권했었다. 그리고 돼지 수육과 칼국수 다섯 그릇을 주문하고 55,000원을 지불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는 사람들이었다. 여성분 두 명, 남자분 세명이서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한다. 탁구 관장 얘기가 내게는 가장 큰 이슈였다. 그가 내게 했던 모든 문제는 아들 결혼식에 축의금을 S 씨를 보내 놓고 다음에 점수판을 구입해 달라고 한 사실. 그리고 추석 명절에 선물을 줘 놓고 그것을 트집 잡았던 내요. 마지막으로 저녁 6시만 되면 탁구장 문을 닫는 것등이 너무 불쾌하고 불편하여 내 년 부터는 다른 곳에 다녀야겠다고 말했었다.

3. 두 번째 탁구를 치러 간 장소. 그곳에서 밤 10시까지 탁구를 쳤다. 아파트 단지내의 관리사무소 지하실. 5평 규모의 격실에 탁구대가 두 대 놓여 있었고 사람들이 모두 여덟 사람 나와서 함께 탁구를 치게 되었다. 모두 마스크를 쓴 상태. 그것이 제한을 두지만 탁구를 치는 동안 두려울 게 없었다. 날아 갈 것 같은 몸 놀림으로 자연스럽게 뻗어 나오는 손동작은 먹이를 노리고 달려드는 독수리처럼 날카롭다. 복식으로 경기를 하는 내내 나와 한 사람의 짝은 상대팀을 연신 이김으로 인하여 그야말로 승리의 쾌감을 누렸으니... 하지만 한 팀과 연속해서 경기를 하여 한 번 이기고 한 번은 졌지만 다음 경기를 한 뒤에 끝까지 승기를 잡는다.

비록 지하실에서 탁구를 치는 한정된 경기를 하였지만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 여섯 사람은 비슷한 실력을 겸비하였으며 복식조로 나뉘어서 경기를 할 경우 막상막하로 엎쳤다 뒤쳤다른 반복하면서 두 시간을 보내었다. 나를 이곳에 추천한 사람은 G.B 였는데 항상 나에게 부담스럽게 대하여 미안함을 느끼게 했다. 이곳 아파트에서 살지 않는 외부인을 불러다가 하게 탁구를 칠 수 있게 해 준 것만 해도 고마웠으므로 금요일 단 하루지만 즐거움이 극에 이를 정도로 탁구를 칠 수 있었다.

일주일 동안 탁구장에 가지 않다가 금요일에만 대전으로 나와서 탁구를 치는 것이다. 옥천에서는 체육센타에 문을 열었지만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한 번 열고 7시부터 9시까지 두 번째 개방하고 있었지만 가지 않았다. 시간이 애매했다. 먼저주에 몇 사람과 오후 3시네 나갔었지만 4시에 문을 닫는 탓에 그만 1시간만 탁구를 쳤다고 실망감을 안고 우리 집으로 와서 지하실에서 Haong 씨와 30분 정도 연장해서 친 뒤로 그만 두웠다. 어렵게 탁구를 치는 건 질색이다. 그러다보니 내 년에 어떤 결정을 내려야만 할지 아직 계획된바는 없었다. 탁구장을 다른 곳으로 바꿔서 다니게 될테지만 갈 곳이 없는 떠돌이 생활은 계속 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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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