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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안과 밖 (2) 2020.11.13

2021.01.18 15:16

文學 조회 수:61



우선 제목이 그럴 듯하면 내용도 그에 따라 간다. 어딘지 모르게 제목에서 느끼는 분위기로 인하여 의문을 갖게 만드는 가운데 내용을 읽어 나가게 되고 그로 인해서 더욱 글의 내용이 즐거움을 더 할 수 있었으니까. 그렇다면 제목이 절반의 성골을 한 건 아닐까? 그만큼 제목의 중요한 점을 염두에 둔다. 이렇듯이 제목만은 올려 놓고 그에 따라 내용을 갖고 살을 붙이고 그 의미를 부여하는 깃법.

아무래도 내가 글을 쓸 때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1. 안과 밖의 구별이 뚜렸하지 않았다. 그래서 의외로 나갈 방도를 잘 찾지 못했던 것이다. 가끔은 착각을 한다.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일지 모르겠어?'

이렇게 하루 하루를 연명하는 것조차 힘이드는 데 어떻게 많은 복잡한 생활을 전부 관심을 갖을 수 있겠는가! 심지어 지금 현재의 내 모습조차 잘 되는 것인지 못 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미궁에 빠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불현 듯 모든 게 확실하게 구분이 가게 된 것이다. 내가 나아갈 방향이 그동안에는 잘 못되었다고 판단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대체로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기다림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미래가 너무도 불투명했었다. 결국에는 글을 쓰고, 기계를 만들고, 또한 탁구를 치며,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공유하는 부분을 개척해 나가는 목적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하여 뼈아프게 절망하였었는데 그것은 내가 아직 목족을 이루지 못하였다고 절망하고 있는 사실과 유관했다.

내가 가장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점은 빚 때문에 탁구장을 개설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스 탁구를 칠 장소를 찾지 못하고 이곳 저곳 방황하고 전전긍긍하게 된 사실은 옥천에 탁구장이 문을 닫고 나서부터였다. 이제 탁구를 칠 장소를 잃어 버린 것이다.

2. 그렇게 체념을 하고 있는 중에 아들이 헬스장을 개설한다는 소식을 아내에게 듣게 된다. 내가 전혀 보태 준 것이 없이 아들과 며느리가 합심하여 헬스장을 차리게 된 것이다. 이번에는 동업도 아니고 혼자서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렸으며 내게 부담을 갖게 하지도 않았다.

아들에게 기회가 온 것은 아무래도 앞 전에 다른 사람이 운영하던 헬스장에서 우연찮게 임대를 하고 있는 5층 짜리 건물이 군청에서 매입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아니, 그 앞에 군수가 된 K 씨와 연관이 있으리라! 건물주는 B+ 라고 부르겠다. 그는 사기성이 농후했고 건물을 지으면서 많은 빚을 졌다. 사실상 그로인해서 건물주였지만 임대를 놓게 되는 상점 입주자로부터 악덕업주라는 외면을 당했다. 그러다보니 건물에 입주하는 사람들들이 없었다. 또한 입주한 곳마다 얼마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5층 건물만 해도 헬스장, 양궁장, 그리고 작은 다른 상점이 하나 있었지만 모두 문을 닫게 된다. 아들이 대전에 있는 Equus 라는 사람과 동업을 하여 함께 운영하는 헬스장이었는데 공교롭게도 건물 전체가 군청에서 매입하고저 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건물 주인 B+ 씨가 적극적으로 매각을 주선하였을 정도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기사회생하기 위해서 그 방법이 활로였으므로 다른 방도가 없었던 것같았다.

건물은 순조롭게 매각되는 듯 했다. 하지만 헬스장의 경우 아직 1년의 임대기간이 남아 있었으므로 가장 큰 보상가를 제시하고 있었으며 건물주 B+ 로서는 눈에 가시같은 존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각을 위한 계획은 차츰차츰 진행되었다. 그는 방해를 하기 위한 사람들을 돈을 주고 고용했다. 돈만 있으면 노골적인 일을 전문으로 하는 대용업체를 살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기꾼을 고용하는 건 그의 특기였다.

Equss는 자신에게 가해오는 온갖 횡포를 견뎌낼 도리가 없었다. 협박 전화, 고소, 공갈, 민원 등으로부터 시달려 왔었는데 몇 개월 동안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미친개에게 시달리는 것같은 횡포에 맞설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결국에는 승복을 한다. 아직 임대 기간이 1년 정도 남아 있었고 법적으로도 불리하지 않았지만 합의를 하고 모든 것을 그대로 둔다는 조건으로 3개월의 유예 기간을 둔 뒤에 헬스장을 폐업하기로 약속을 하고 위자료와 보상금을 받고 물러난 건 인간이라면 집요한 이들의 공격에 견뎌낼 재간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모든 게 B+ 라는 자의 노골적인 야욕에 굴복하였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내에 한계를 느꼈었다. 집요한 공격은 목숨의 한계까지도 이를 정도로 밤낮 없이 시달렸었다.

그러다보니 실제 헬스장을 사업주인 B+ 에게 노골적인 횡포가 자행된 뒤에 생명의 위협까지 재기된 터였다. 그전에는 전혀 문제를 제기하지 않던 민원이 빗발치듯이 들어왔다. 그리고 전화로 계속 노골적인 엄포가 시도 때도 없이 걸려 왔었다.

"네가 책임질거냐! 그냥 합의하는 게 낫지 않냐?"

건물주의 노골적인 불만과 요구. 그리고 그가 사주한 자들이 계속 전화. 그들은 깡패를 사칭했다. 더러 경찰이라고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자들도 있었다.

K 씨의 위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진면목의 자리.

그로부터 다시 문제가 해결된 뒤에 5층짜리 건물은 군청에 매각된다. 그 건물로 어떤 용도로 쓰이게 될 것인지는 내부수리를 거쳐서 체육시설로 쓰여질 것이라는 얘기가 무성했다.

3. 그렇게 매각된 것이 잘 된 것일까?

헬스장을 차렸던 Equus 는 전혀 보상금으로 다시 차리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하지만 그 헬스장을 맡아서 관리했던 내 아들이 10월 25일 결혼을 한 뒤, 무슨 미련을 갖고 다시 헬스장을 다른 장소에 차리게 된다. 이제는 안과 밖이 바뀐 것이다.

4. k 씨의 경우 헬스장 하나를 욕심이 나서 통째로 매입하였지만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끌어 올 수는 없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배신을 한 Equus 가 자신과 동업하던 아들을 내 세워 새로 헬스장을 개업하도록 한다. 보상을 받은 것도 터무니 없는 가격이었는데 괘씸한 폭력과 압력을 받아서 괘씸한 생각이 떠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로이로제처럼 그 휴유증이 더해저 갔다.

평생 그 폭행의 기억이 남아 있을 정도로 충격이 컸었으니까.





Fiction 107-허구 Fiction (소설, 희곡 등을 쓸 때 실제로 있을 법한 사건을 상상력을 이용해서 진실인 것처럼 꾸며내는 일. 이는 소설의 중요한 특징으로 지적되나, 문학이 언어를 사용하여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문학 일반의 특성으로 이해될 수 있음. 허구는 문학적 리얼리티를 전제로 한 것.)-

-6.25 사변 때 피난민 행렬 그리고 총탄을 맞아 죽은 사람들-

안과 밖의 경계...

죽음과 삶의 현장.

손바닥을 뒤집듯이 쉬운 경계가 한 순간에 펼쳐진다.

아주 오랜 시간 서서히 일어나기도 하지만 한 순간에

전쟁으로 인하여 이토록 생이 갈릴 수도 있다는 사실.

그것이 한 인간에게 그토록 짧게 일어날 수도 있었고 길로 평생을

쫒아 다닐 수도 있었으니...

얼마나 단순 명료한 말인가!

안과 밖이란 단어에 의하여 인간의 운명이

달라질 수도 있었다.

오랫동안 짙게 누루는 어두운 그림자를

충격적으로 느기며 살아 나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을 믿는가!

하지만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한 현실에서

극과 극을 치닫는 충격적인 일들이 현실에서는 언제든지

일어 날 수 있었는데, 그것이 과연 생존을 위해서

어느 한계점을 그어서 자신을 이끌 수 있을까?

아니 평생을 고통속에서 보내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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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