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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글 쓰는 작업 (4)

2021.01.18 09:32

文學 조회 수:91



1. 어젯밤 눈이 내렸지만 그렇게 많은 눈은 아닙니다. 그리고 오늘 낮 동안 눈이 내리는 데 그다지 굵지가 않네요. 눈이 오는 창가에 앉아서 컴퓨터로 글을 씁니다. 차분하게 내려 앉은 마음이 이토록 영롱하게 빛를 발할 때가 좋습니다. 떠 오르는 수만가지의 생각들 속에 그나마 한결같이 쓰려고 하는 마음이 함께 하여 주옥같은 글이 쓰여지는 것이지요. 하지만 매번 그런 것은 아닙니다. 생각이 갈래를 틀면 전혀 뜻하지 않는 내용이 쓰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쓰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정신이라는 건, 늘 한결같지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며칠 동안은 전혀 생각에 몰입하지 못하다가 오늘 처음 아주 좋은 상태가 되었으니까요. 2. 무턱대고 글을 쓰게 되는 건 아닙니다. 생각에 몰입할 수 있는 상태로 정신이 올 케 되어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그럴 경우가 드물다느 점입니다. 생각은 복잡하게 얽히고 얽혀서 간혹 글을 쓰기도 전에 질려서 쳐다보지도 않고 싶습니다. 그건 가령 아내와 SEX를 하다가 의욕을 잃고 그만 조루증에 빠져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생각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보니 의욕이 전혀 생기지 않았으니까요. 내 글에는 간혹 SEX에 대한 내용이 들어 가는 데 그건 젊었을 때 억제하지 못할 정도로 강한 성욕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한 것을 기술하여 그것이 어떻게 조절되고 절재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하여 나름대로 방법을 이해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만큼 남자에게 성적인 충동은 강하고 절재할 수 없을 정도로 충독적인데 그 용망을 때로는 야동과 잘못된 인식 덕분에 폐가 망신하여 인생을 성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은연 중에 나타내고자 하여서지요. 내가 자라던 세대는 너무 성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칫하면 성장기에 오인된 성에 대한 인식으로 인하여 정확한 인식이 부족했었으므로 그것이 커다란 오인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SEX을 해결할 수 있는 창녀촌이 있었지요. 지금은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 만든 성매매 단속법으로 그런 집장촌이 사라졌지만 왜곡된 성문화는 사회 전반에 너무도 많은 성에 대한 오인을 불러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젊은 욕망이 자칫 성범죄자가 될 수 있고 그 경우 인생을 돌이킬 수 없이 낙오자로 만들어 올마가미를 씌우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할 수 있는 인식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자꾸 얘기가 헛나가네요. 그처럼 중요한 성적인 충동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청소년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내 문학은 성에 대한 진실한 표현이 역설적으로 표현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럼 다시 되돌아 가겠습니다. 내게 글을 쓰는 컴퓨터에 대한 얘기 입니다. 맥북프로 노트북이지요. 이것은 일반 컴퓨터가 아니여서 조금 특별합니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는 일반컴퓨터와 백용 컴퓨터를 구분해서 사용했었지요. 그래서 두 대의 컴퓨터를 항상 갖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인터넷 작업은 일반 컴퓨터로 편집 작업은 맥용 컴퓨터로 하기 위해서 구분했었습니다. 그런데 2014년 제품으로 4호, 5호라고 명명한 두 대로 27만원 30만원으로 액정화면이 깨진 것을 구입했었지요. 이렇게 한 이유는 느려 터진 2010년도 제품인 1호, 2호, 3호 기가 점점 더 불편했다고 정의 하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에서 일반 컴퓨터로 작업할 수 밖에 없었고 맥용 컴퓨터는 묵어 두게 됩니다. 이렇게 되어 편집 작업을 전혀 하지 못하게 되자 작년 말 후회감이 들기 시작하고 새해 들어서 <새 술은 새 부대(그릇)에 담자!>고 문득 깨달게 됩니다. 마침내 용기를 내었는데 그 이유는 돈이 들어가는 불필요함에 대하여 거역하게 되는 반란을 뜻합니다. 공교롭게도 두 대씩이나 2014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을 중고로 구입하였으니까요. 그런데 그 뒤에 큰 일이 일어납니다. 




  1. 맥북프로 노트북으로 인터넷까지 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되면서 일반 컴퓨터는 아예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새 해 들어서 바뀐 전황이다. 


  2. 앞으로 편집 작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듯하다. 맥용 컴퓨터를 항상 켜 놓은 상태에서 뚜껑만 닫은 체 놓아 둔다. 일반 컴퓨터와 다른 점이었다. 언제나 열어 둔 체로 대기 상태를 한 건 그만큼, 편집 작업을 할 수 있는 유리한 점이었다. 그러다보니 올 해는 많은 기대감에 부풀었다. 얼마나 많은 책을 출간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은 그 다음 문제였으니까. 날짜가 흐르는 게 이제는 눈에 보인다. 전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었다. 인식을 하면 몇 개월이 지났고 그렇게 보낸 세월이 후회되었었다.


  3. 완전히 뒤 바뀌어진 변화. 아무래도 더 분발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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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