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가을비 우산 속 2020.11.1

2021.01.16 15:13

文學 조회 수:48



1. 밤에 비가 내렸는 듯 아침에 창 밖을 바라보니 주변의 사물이 모두 젖어 있습니다. 우중충하게 흐린 날씨가 하늘을 덮었고요. 하지만 일요일임데도 불구하고 공장에 출근을 하여 기계 제작이라는 작업에 임해야만 합니다. 어제 저녁에는 이곳 옥천에서 만난 탁구 동료들과 식사를 대접하였었지요. 모두 일곱 명. 두 명이 다시 빠졌습니다. 아들 결혼식 예식장에 오지 않은 사람들을 초대한 것인데 다시 두 사람이 바진 것입니다. 2. 심난한 날씨지만 비가 오면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로 들어가는 길목 같을테지요. 3. 아들이 어제 저녁에 제주도 신혼여행을 끝내고 돌아 왔습니다. 결혼이라는 공감대에 겪게 되는 과정이 너무도 달랐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맺어진 인연. 그렇지만 가난한 내 결혼생활과 아들의 지금 풍부한 결혼생활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그러므로 상방된 세계관을 갖고 있는 것이지만 어찌보면 아버지라는 위치에서 아들을 바라보는 느낌이,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 싶었으니까요. 내가 결혼하던 때와 너무도 달랐으므로 옆에서 지켜보는 내내 만감이 교차합니다.


1. 오늘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장으로 출근하여야만 한다.

밤에 비가 내렸는 듯 아침에 창 밖을 바라보니 주변의 사물이 모두 젖어 있습니다. 우중충하게 흐린 날씨가 하늘을 덮었고요. 하지만 일요일임데도 불구하고 공장에 출근을 하여 기계 제작이라는 작업에 임해야만 합니다. 어제 저녁에는 이곳 옥천에서 만난 탁구 동료들과 식사를 대접하였었지요. 모두 일곱 명. 두 명이 다시 빠졌습니다. 아들 결혼식 예식장에 오지 않은 사람들을 초대한 것인데 다시 두 사람이 바진 것입니다. 2. 심난한 날씨지만 비가 오면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로 들어가는 길목 같을테지요. 3. 아들이 어제 저녁에 제주도 신혼여행을 끝내고 돌아 왔습니다. 결혼이라는 공감대에 겪게 되는 과정이 너무도 달랐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맺어진 인연. 그렇지만 가난한 내 결혼생활과 아들의 지금 풍부한 결혼생활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그러므로 상방된 세계관을 갖고 있는 것이지만 어찌보면 아버지라는 위치에서 아들을 바라보는 느낌이,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 싶었으니까요. 내가 결혼하던 때와 너무도 달랐으므로 옆에서 지켜보는 내내 만감이 교차합니다.

공장으로 출근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안팎으로 몰아대는 극심한 환경적인 변화로 인하여 빚을 갚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로 인하여 커다란 구멍이 뚫린 것처럼 느끼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가장 급한 것이 돈을 버는 거로 바끼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모파상의 <목걸이>을 연상 시킨다. 늙고 어려운 노년에 다시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지게 된 것이다.


2. 가장 큰 문제는 그처럼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됨으로서 다른 시간을 모두 빼앗긴다는 점이었다. 여유로움은 아예 찾아 볼 수 없게 되고... 노년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이제는 일을 조금 내려놓으려고 했었는데 그렇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운 현실로 다시 부각되었다. 앞으로 빚을 갚을 때까지 계속 이런 상태로 유지할 수 밖에 없었고...

3. 빚을 다시 질 수 밖에 없다는 안타까움. 하천부지 변상금을 내게 되면 다시 빚이 늘어날 수 밖에 없었다. 그 사실로 인하여 너무도 큰 벽에 가로 막힌다.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돈을 더 많이 벌어야만 하는데 그것이 뾰족한 대안이 없다. 지금 하고 있는 기계 제작에서 더 열심히 하여 밀려 있는 작업을 처리하는 수 밖에는...

그래서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을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7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7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7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3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9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73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63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4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7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72 0
138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8) *** 文學 2022.05.08 52 0
1385 5월 둘 째주 일요일 오후 文學 2022.05.08 73 0
1384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9) *** 文學 2022.05.09 90 0
1383 건강을 지키는 법 *** 文學 2022.05.10 122 0
138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0) *** 文學 2022.05.10 82 0
1381 하천 부지 (7) *** 文學 2022.05.11 186 0
1380 하천 부지 (8) *** 文學 2022.05.12 114 0
1379 하천 부지 (9) *** 文學 2022.05.13 53 0
1378 하천 부지 (10) 文學 2022.05.14 76 0
137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1) 文學 2022.05.14 104 0
137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2) 文學 2022.05.14 67 0
1375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3) *** 文學 2022.05.15 94 0
1374 하천부지 (11) 文學 2022.05.15 75 0
1373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4) 文學 2022.05.16 130 0
1372 일요일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 제작 일에 치중한다. 文學 2022.05.16 78 0
1371 대전의 한 탁구장에 대한 논리 文學 2022.05.16 89 0
1370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5) 文學 2022.05.17 106 0
1369 탁구장에 갈 때 유리한 점 文學 2022.05.17 79 0
1368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6) *** 文學 2022.05.18 92 0
1367 본업인 기계 제작의 직업에 따른 작업 저해 요인 *** secret 文學 2022.05.18 29 0
136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7) 文學 2022.05.19 142 0
1365 본업인 기계 제작의 직업에 따른 작업 저해 요인 (2) 文學 2022.05.19 39 0
1364 그와 나의 차이점 (10) 文學 2022.05.19 50 0
1363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8) 文學 2022.05.21 91 0
1362 대구 출장 (126) 文學 2022.05.21 75 0
1361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9) 文學 2022.05.22 102 0
1360 일요일 연가 *** 文學 2022.05.22 102 0
1359 일요일 연가 (2) *** 文學 2022.05.23 47 0
1358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0) 文學 2022.05.24 106 0
135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1) 文學 2022.05.24 56 0
1356 경운기로 밭을 갈면서... 文學 2022.05.24 58 0
1355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2) secret 文學 2022.05.25 73 0
1354 경운기로 뒷 마당을 갈면서...(2) *** 文學 2022.05.25 50 0
1353 2022년 5월 25일 저녁 식사 후 탁구장을 가면서... 文學 2022.05.25 25 0
135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3) 文學 2022.05.26 108 0
1351 경운기로 뒷 마당을 갈면서...(3) 文學 2022.05.26 117 0
1350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4) secret 文學 2022.05.27 0 0
1349 경운기로 뒷 마당을 갈면서...(3) [1] 文學 2022.05.27 61 0
1348 유튜브 소녀 바이올리스트 *** 文學 2022.05.27 52 0
134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5) secret 文學 2022.05.27 0 0
1346 군서 산밭에 제조체를 뿌리러 가기 위해서... *** 文學 2022.05.28 48 0
1345 군서 산밭 감자 밭에서... *** secret 文學 2022.05.29 0 0
1344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6) secret 文學 2022.05.29 0 0
1343 일요일이지만 공장에 출근합니다. 文學 2022.05.30 151 0
134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7) 文學 2022.05.30 124 0
1341 감자(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文學 2022.05.30 138 0
1340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8) secret 文學 2022.05.30 0 0
1339 종합소득세 신고와 지하실에서 탁구 文學 2022.05.31 86 0
1338 새벽 기상 文學 2022.06.02 78 0
1337 감자(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 文學 2022.06.02 7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