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결혼식 축가 2020.10.18

2021.01.15 14:05

文學 조회 수:76



오늘 아침(일요일)에는 "그내는 나의 인생" 이라는 노래를 불러 봅니다. 출근하기 전에...

아들 놈 결혼식(25일) 축가로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애써 부르지는 않으렵니다. 대신 혼자서 부르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1. 물론 아들의 결혼식장에서 내가 축가를 부르는 그런 일은 없을테 터였다. 순전히 지금 노래를 부르는 구실이었다. 괜히 축가를 부른다고 해서 전혀 반겨주지 않는다는 걸 잘 알았다. 그리고 노래 자랑에도 나가보지 않은 내가 괜히 우쭐대면서 사람들 앞에서, 그것도 아들 결혼식장에서 이 나이에 축가를 부르는 게 무얼 큰 대수이고 영광이겠는가! 차라니 안 부느는 것보다 못할텐데...

2. 노래를 망치지나 않을까? 아니 녹음을 한 게 잘못된거는 확실하다. 음정이 깨지고 높은 자리에서 찢어진다. 저음에서도 울려서 듣기 거북하다. 집에서 노래방 기계로 부른 노래가 녹음되는 과정에서 듣기 싫은 소리로 악소리가 난다. 심히 갈라지는 듯한 소리에 듣는 게 너무 불쾌할 정도다. 그나마 내가 부른 노래라서 그나마 참고 듣는다. 그런데 그 속에서 내가 그토록 어렵게 걸어 왔던 힘든 인생길이 느껴진다.

왜, 그럴까?

그래서, 상상만으로 노래를 불러 보는 것이지만...

내가 부른 노래를 동영상으로 틀어 보면서 이상하게 슬픔으로 빠져든다.

어떻게 이렇듯이 내 노래가 슬픔과 함께 하고 있단 말인가!

학창시절 달동네 집 앞에서 키타를 치고 노래할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부여하는데...

지금의 노래 속에는 내가 갖고 있는 슬픔이 묻어나는 느낌이다.

내가 갖고 있는 전체의 인생이 그곳에 느껴지다니!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8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78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8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3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01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7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6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8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82 0
3637 건강에 대한 고취 2017.06.15 文學 2017.06.17 54 0
3636 동문서답 2017. 06. 16 文學 2017.06.17 51 0
3635 부산 출장 (110) 文學 2017.06.19 68 0
3634 서울 출장 (132) 2017.06.20 文學 2017.06.21 142 0
3633 이틀 출장으로 엉망이 된 몸 상태 文學 2017.06.21 61 0
3632 대구 출장 (64) 文學 2017.06.22 81 0
3631 세 번의 출장 이후 몸 상태의 비교 file 文學 2017.06.23 105 0
3630 어제 일요일과 오늘 월요일에 한 일 文學 2017.06.26 79 0
3629 단비가 내리는 날 [1] 文學 2017.06.27 57 0
3628 어젯밤에는 장대비가 내리는데... 2017.06.28 文學 2017.06.30 70 0
3627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하는 중에... 2017.06.27 文學 2017.06.30 108 0
3626 에어콘 설치 file 文學 2017.06.30 122 0
3625 내 마음의 상념 文學 2017.07.01 76 0
3624 어제 일요일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면서... 文學 2017.07.03 272 0
3623 네이버 클럽에서 홈페이지로 글 쓰고 있는 지금의 모든 내용을 옮긴다. file 文學 2017.07.03 117 0
3622 현풍에서 동고령까지... 2017. 07. 04 文學 2017.07.05 83 0
3621 살인적인 더위와 여러가지 주변 생활의 변화 文學 2017.07.05 47 0
3620 에어컨 설치 (2) 文學 2017.07.05 98 0
3619 아들과 함께 하는 기계 제작 현장에서...2017.07.06 文學 2017.07.08 58 0
3618 주말은 근무하지 않겠다는 게 아들의 신조다. 文學 2017.07.08 63 0
3617 어제 토요일의 하루 文學 2017.07.09 94 0
3616 아들과 함께 하는 기계 제작 근무 시간 2017.07.11 file 文學 2017.07.16 105 0
3615 에어컨 설치 (3) 2017.07.11. 화요일 file 文學 2017.07.16 175 0
3614 두 번째 동고령 출장 2017.07.12. 수요일 file 文學 2017.07.16 69 0
3613 에어컨 설치 (4) 2017. 07. 13. 목요일 [4] file 文學 2017.07.16 318 0
3612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7.07.16 58 0
3611 공장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 [1] file 文學 2017.07.16 92 0
3610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文學 2017.07.17 78 0
3609 비교 2017.07.18 文學 2017.07.24 63 0
3608 탁구, 그 머나먼 세계를 향하여... 2017.07.19. 수 文學 2017.07.24 82 0
3607 어제는 서버 컴퓨터가 고장이 났었다. 2017.07.20 file 文學 2017.07.24 95 0
3606 지하실 에어컨 설치작업 2017.07.21. 금요일 file 文學 2017.07.24 358 0
3605 군서(옥천의 지역이름) 산밭(산속의 밭)에서 풀을 메며... file 文學 2017.07.24 147 0
3604 일요일 출근하여 기계 제작 일에 그 중요도를 더한다. 文學 2017.07.30 110 0
3603 2017년 1분기 부가세 신고 文學 2017.07.24 83 0
3602 왜, 그토록 글만 쓰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까? 文學 2017.07.24 55 0
3601 에어컨의 가스가 부족하여 주입하면서... file 文學 2017.07.26 119 0
3600 아들이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참여하여 이로운 점과 불리한 점. 文學 2017.07.28 54 0
3599 안성 반월 공단으로 출장을 나가면서... 2017. 7. 28. 금 文學 2017.07.28 61 0
3598 두 가지 할 일 중에 어느 것이 유리한가? file 文學 2017.07.29 97 0
3597 2017년 8월 1일 文學 2017.08.01 43 0
3596 수박 겉 햩기식 사고방식 文學 2017.08.02 72 0
3595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1) 文學 2017.08.03 74 0
3594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2) file 文學 2017.08.03 114 0
3593 무더운 여름, 찜통 더위 속이다. 文學 2017.08.04 48 0
3592 삶, 고민, 운명, 각자의 세계, 아버지와 아들 관계 secret 文學 2017.08.05 0 0
3591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4) 文學 2017.08.06 130 0
3590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3) secret 文學 2017.08.06 104 0
3589 안산 반월 공단으로 출장. (2017. 8. 7. 월) file 文學 2017.08.08 87 0
3588 안산 반월공단으로 출장 이후 (2) 文學 2017.08.08 83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