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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고장난 자동차 (101) 2020.10.9

2021.01.15 13:44

文學 조회 수:59



"정교한 솜씨다. 장인의 기질로 만들어 낸 최고의 작품. 오로지 세상에서 하나 뿐인 그야말로 기적처럼 만들어낸 눈물의 결정체...' 사람들이 예술작품을 보면서 느끼는 감동을 그대로 반영하여 그 느낌을 표현하자면 그럴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기준과 가치는 어떻게 결정할까요. 수십만원에서 수백 만원, 그 이상의 가격을 매기고 소장을 할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월가의 큰 손들. 그들이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화가들의 작품을 높은 낙찰가에 경매로 올려 놓고 있는 이유등을 고려해 볼 때, 작가는 대부분 살아 있을 때는 불운의 시대에 어렵게 생활하다가 죽은 뒤에 작품의 가격이 올라가는 게 일종의 사례와도 같았고...

1. 1톤 화물자동차가 파워 스티어링(power steering)의 유압 배관에서 녹으로 부식이 되어 터져서 작동 불능에 빠졌었다. 그러다보니 왈력으로 핸들을 돌려서 오늘까지 13일 째 그냥 타고 다녔는데 무척 힘든 상황이지만 견딜만은 했다.

오늘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나가는 금요일이었다. 그래서 고쳐야만 할 듯하다.

'핸들이 너무 무거워서 운행하는 데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타고 다니는 이유는 손수 고쳐야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부품은 구입해 놓은 상태. 배관 라인만 교체하면 되었지만 문제는 차 밑으로 들어가서 거꾸로 비좁은 공간에서 거꾸로 들어가서 볼트를 풀고 조여야만 했으므로 만만치 않아 보였었다. 그러다보니 그냥 방치하였고 더구나 천안에 납품할 기계를 어렵게 만들다보니 신경이 곤두서 있었으므로 미처 교체하는 데 인색하였하고 할까?

지금까지 고장난 체 차량을 운행할 때, 어려움이 가중되곤 했었던 핸들을 틀기 어려운 상황. 주차 해 놓은 곳에서 차를 빼내기 위해 몇 번이나 후진과 전진을 반복하다가 겨우 핸들을 틀고 나와야 할 정도로 멈추 있는 상황에서는 차를 돌려 나오기 힘들었는데 그것은 무거운 핸들 때문이었다. 아무리 힘을 줘도 틀리지 않고 반대로 되돌아 나와서 애를 먹곤 했었다. 그런데 그런 불편함을 지독하게 느끼면서 고치지 않고 운행한 이유는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느꼈지만 점점 더 만성이 되어 가는 습관이 그대로 익숙해져 가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그대로 방치하게 만들고 말았다. 오히려 즐기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이해하도록 했던 것이다.

그 이유는 언젠가 고치겠지만 당장은 아니었다. 그렇게 13일 째 참고 견뎌나왔다. 아무래도 오늘은 고쳐야만 할 듯 싶다.

2. 내 몸도 고장을 일으키는 탓에 때론 힘들 때도 무던히 참고 견뎌 나갔었다. 왼 쪽 무릎이 통증이 심했다. 발바닥이 겹질러서 비틀어지면 무릎 관절에 충격이 전해진다. 그곳에 비틀린다던가 겹질러서 어긋났을 때 그야말로

"악!" 하고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 없는 통증이 일어났고 한 동안 발을 내 딛지 못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병원에 가서 물리 치료를 받지도 않았다. 올 봄에 청성의 밭에서 경운기로 밭을 갈 때, 고랑을 발로 질질 끄시면서 내 줬던 게 원인이었다.

그래서 비틀린 발로 땅을 450평의 경작지에 골을 내면서 비틀려서 무릎 관절에 연골이 손상되어 지금까지 5개월 째 고생을 하고 있었으니...

3. 정교한 솜씨로 만들어 낸 작품. 현란한 춤사위를 뽐내는 춤꾼. 그 밖에 각종 장인들이 나름대로 기술을 닦고 갈아서 최고의 걸작을 만들어 낼 때, 사람들은 그런 사람의 세련된 몸 놀림과 행위에 대하여 그야말로 감동을 느낀다. 하지만 그런 기교와 기술은 하루 아침에 이루워지는 건 결코 아니었다. 수 없는 노력과 과정이 필요하며 자신의 수양과 인내가 필요했다.

4. 내게 있어서 탁구 기술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뜻하는가! 하지만 때로는 그 기술이 전혀 발휘되지 않는 안타까움을 느낄 때도 더러 발생한다. 비슷한 사람. 나보다 하수라고 생각하면서 조금 봐줘야겠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했는데 오히려 졌을 때의 절망감. 이렇 듯이 탁구 실력이 늘지 않았다고 하는 슬픔을 안고서도 계속하여 반복하여 탁구장을 나가게 된다.

그 끝이 내가 탁구장을 운영하는 때가 방황의 끝이라고 여겨지는 건 그만큼 최종적으로 내가 원하는 시점에서 계속 탁구를 칠 수 있는 여건에 도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탁구인들을 회원으로 가입시켜서 함께 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만이 최고의 의미가 있다고 여겼다.

그 때는 지금 갖고 있는 은행 빚을 다 갚고 여유 자금이 있어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계속 돈이 모아지지 않고 있는 사실이 가장 우려할 정도로 비쳐지고 그야말로 언제 그런 날이 올지, 지금으로서는 기대할 수 없었다. 암울하기만 할 뿐이다.

5. 내가 기계를 제작하면서 쏱는 정성과 기술력은 어쩌면 문학적으로 다듬어진 글 쓰는 습관에서 얻어진 정교한 방식과 일맥상통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만큼 예술가적인 기질이 기계를 제작하면서도 정교한 솜씨로 발휘되는 감이 있었다.

탁구를 치즌 것도 그런 감각적인 정교한 솜씨가 매여드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하나의 기술적인 부분이 계속하여 연속적으로 다른 삶에도 여지없이 발휘되는 듯한 느낌은 아마도 같은 맥락으로 통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낳게 만들었다. 그러므로 내 생각 중에 하나는,

"솜씨가 좋네!" 하고 사람들이 감탄하는 것 바로 그 사람의 예숙적이 감각이 도를 통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그러기까지의 노력과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예술, 기술, 정교한 솜씨, 장인 정신.....

그 모든 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듯한 깨달음을 문득 느꼈다.

한아ㄷ드어전교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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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