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반복 작업과 그렇지 않은 수정 작업의 차이점 2020.10.0.5
2021.01.15 13:31
아침에 일찍 출근하여야하는 이유가 발목을 잡고 있는 기계 때문이었습니다. 기계 한 대를 제작하는 데 시일이 너무 걸리다보니 다른 기계의 주문은 답보 상태가 되었으므로 계속하여 미루게 됩니다. 한 기계가 체증을 이루고 있는 결과였지요. 그러므로 최종 적으로 3대의 기계가 밀려 있게 됩니다. 한 기계가 계속 납품이 연기되는 이유는 조금 특별한 작업 때문이었습니다. 규격에 맞지 않은 새로운 작업을 할 필요성을 갖게 연구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었으니까요. 새로 추가된 로우러를 어떻게 장착하느냐? 하는 사실로 인하여 설계가 바뀌었는데...
1. 공장에서 기계를 제작함에 있어서 반복 작업과 예정에도 없었던 새로운 설계를 하여 변경된 내용으로 수정할 경우 그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한다. 이것은 새로운 설계로 인하여 여러가지 부작용을 파악하지 못한 결과로서 최악의 경우 그러인해서 손해를 많이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마침내 현실로 나타날 수 밖에 없었는데...
왜, 매 번 같은 일을 하는데도 시간이 연기되는 걸까?
이번 작업이 무척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는 멀까?
특히 전기를 완성하는데 있어서도 여러 차례 셋팅이 되지 않아서 애를 먹었었다. 그러다보니 PLC 연결 문제에 있어서도 RS485 통신이 되지 않았으므로 두 번을 교체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였다. 새 부품이 두 개나 동시에 불량품으로 판별이 나는 동안 이틀이나 소요하였을 정도로 계속 시간을 낭비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 무척 곤란한 지경에 이르렀고 마침내 납기일이 코 앞에 닥쳤다. 10월 10일까지 완료하여야 된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도래하였는데 그로 인해서 모든 촛점을 맞추 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일찍 출근과 늦은 퇴근이 그 해결책으로 대두된 것이다.
2. 이 긴장감의 모든 것을 다 펼쳐 보인다. 이 순간을 위해서 시간을 길게 늘려야만 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를 길게 볼 필요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머리 속은 수없이 설계하고 계획하였으며 하나의 사실에 몰일하였었다. 그렇지만 계획에도 없었던 복병이 찾아왔고, 흐름의 맥을 끊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새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연속 두 번씩이나 PLC의 통신포트가 고장나 있었을까? 그리하여 애궂은 터치판넬과 통신케이블을 교체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였고 그 원인을 찾아내는 데 이틀씩이나 소요되었을까?
애초에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전혀 문제가 될 게 없었다. 그렇지만 원인을 알지 못했고 이것 저것 교체를 하여 정상적으로 작동하기만을 고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요지부동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그것이 완전히 조립된 상태에서 교체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이었다.
결국 전기 테스트는 끝났지만 아직도 산너머 산이었다. 완성되기 위해서는 이틀 동안의 낭비가 그토록 시간 낭비를 갖고 왔다고 보았고...
애초에 길이 아닌 곳은 가지 말라고 했었다. 그렇지만 매번 다녀온 길만 간다는 건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발전적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기계는 특별하게 제작된 사항이었는데 발목을 잡기 시작하다보니 수렁에 빠진 듯 했다. 처음부터 갈 길이 아니었으니까 발목을 잡히는 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연속적으로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고 포기할 수 없다는 용기가 필요했다.
이미 위험은 시작되었으니까. 앞으로 나아가는 게 최선책인 셈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348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153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048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202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262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638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122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804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447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231 | 0 |
3636 | 건강에 대한 고취 2017.06.15 | 文學 | 2017.06.17 | 54 | 0 |
3635 | 동문서답 2017. 06. 16 | 文學 | 2017.06.17 | 51 | 0 |
3634 | 부산 출장 (110) | 文學 | 2017.06.19 | 68 | 0 |
3633 | 서울 출장 (132) 2017.06.20 | 文學 | 2017.06.21 | 142 | 0 |
3632 | 이틀 출장으로 엉망이 된 몸 상태 | 文學 | 2017.06.21 | 61 | 0 |
3631 | 대구 출장 (64) | 文學 | 2017.06.22 | 80 | 0 |
3630 | 세 번의 출장 이후 몸 상태의 비교 | 文學 | 2017.06.23 | 105 | 0 |
3629 | 어제 일요일과 오늘 월요일에 한 일 | 文學 | 2017.06.26 | 79 | 0 |
3628 | 단비가 내리는 날 [1] | 文學 | 2017.06.27 | 57 | 0 |
3627 | 어젯밤에는 장대비가 내리는데... 2017.06.28 | 文學 | 2017.06.30 | 70 | 0 |
3626 |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하는 중에... 2017.06.27 | 文學 | 2017.06.30 | 108 | 0 |
3625 | 에어콘 설치 | 文學 | 2017.06.30 | 122 | 0 |
3624 | 내 마음의 상념 | 文學 | 2017.07.01 | 76 | 0 |
3623 | 어제 일요일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면서... | 文學 | 2017.07.03 | 272 | 0 |
3622 | 네이버 클럽에서 홈페이지로 글 쓰고 있는 지금의 모든 내용을 옮긴다. | 文學 | 2017.07.03 | 117 | 0 |
3621 | 현풍에서 동고령까지... 2017. 07. 04 | 文學 | 2017.07.05 | 83 | 0 |
3620 | 살인적인 더위와 여러가지 주변 생활의 변화 | 文學 | 2017.07.05 | 47 | 0 |
3619 | 에어컨 설치 (2) | 文學 | 2017.07.05 | 98 | 0 |
3618 | 아들과 함께 하는 기계 제작 현장에서...2017.07.06 | 文學 | 2017.07.08 | 58 | 0 |
3617 | 주말은 근무하지 않겠다는 게 아들의 신조다. | 文學 | 2017.07.08 | 63 | 0 |
3616 | 어제 토요일의 하루 | 文學 | 2017.07.09 | 94 | 0 |
3615 | 아들과 함께 하는 기계 제작 근무 시간 2017.07.11 | 文學 | 2017.07.16 | 105 | 0 |
3614 | 에어컨 설치 (3) 2017.07.11. 화요일 | 文學 | 2017.07.16 | 175 | 0 |
3613 | 두 번째 동고령 출장 2017.07.12. 수요일 | 文學 | 2017.07.16 | 68 | 0 |
3612 | 에어컨 설치 (4) 2017. 07. 13. 목요일 [4] | 文學 | 2017.07.16 | 318 | 0 |
3611 |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 文學 | 2017.07.16 | 58 | 0 |
3610 | 공장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 [1] | 文學 | 2017.07.16 | 91 | 0 |
3609 |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 文學 | 2017.07.17 | 78 | 0 |
3608 | 비교 2017.07.18 | 文學 | 2017.07.24 | 63 | 0 |
3607 | 탁구, 그 머나먼 세계를 향하여... 2017.07.19. 수 | 文學 | 2017.07.24 | 81 | 0 |
3606 | 어제는 서버 컴퓨터가 고장이 났었다. 2017.07.20 | 文學 | 2017.07.24 | 95 | 0 |
3605 | 지하실 에어컨 설치작업 2017.07.21. 금요일 | 文學 | 2017.07.24 | 358 | 0 |
3604 | 군서(옥천의 지역이름) 산밭(산속의 밭)에서 풀을 메며... | 文學 | 2017.07.24 | 147 | 0 |
3603 | 일요일 출근하여 기계 제작 일에 그 중요도를 더한다. | 文學 | 2017.07.30 | 110 | 0 |
3602 | 2017년 1분기 부가세 신고 | 文學 | 2017.07.24 | 83 | 0 |
3601 | 왜, 그토록 글만 쓰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까? | 文學 | 2017.07.24 | 55 | 0 |
3600 | 에어컨의 가스가 부족하여 주입하면서... | 文學 | 2017.07.26 | 119 | 0 |
3599 | 아들이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참여하여 이로운 점과 불리한 점. | 文學 | 2017.07.28 | 54 | 0 |
3598 | 안성 반월 공단으로 출장을 나가면서... 2017. 7. 28. 금 | 文學 | 2017.07.28 | 61 | 0 |
3597 | 두 가지 할 일 중에 어느 것이 유리한가? | 文學 | 2017.07.29 | 97 | 0 |
3596 | 2017년 8월 1일 | 文學 | 2017.08.01 | 43 | 0 |
3595 | 수박 겉 햩기식 사고방식 | 文學 | 2017.08.02 | 72 | 0 |
3594 |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1) | 文學 | 2017.08.03 | 73 | 0 |
3593 |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2) | 文學 | 2017.08.03 | 114 | 0 |
3592 | 무더운 여름, 찜통 더위 속이다. | 文學 | 2017.08.04 | 48 | 0 |
3591 | 삶, 고민, 운명, 각자의 세계, 아버지와 아들 관계 | 文學 | 2017.08.05 | 0 | 0 |
3590 |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4) | 文學 | 2017.08.06 | 130 | 0 |
3589 |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3) | 文學 | 2017.08.06 | 104 | 0 |
3588 | 안산 반월 공단으로 출장. (2017. 8. 7. 월) | 文學 | 2017.08.08 | 87 | 0 |
3587 | 안산 반월공단으로 출장 이후 (2) | 文學 | 2017.08.08 | 8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