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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핸드폰으로 올린 사진 2020.10.01
2021.01.14 18:54
성묘를 가는 언덕에 핀 야생화가 반겨주네.
그 길 언덕길 끝으막이 마음 깊이 자리한 존재.
생전에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마냥 자식을 위해 기다리는 어머니의 분신.
얼마나 기다리었던가요.
그 때를 돌이켜보면서 불효자는 웁니다. 그
나마 분묘가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이렇게 마음 기울 때면 고생만 하시다가 말년에 뇌경새로 쓰러지신 뒤,
갖은 병치레를 하시던 당신의 모습을 차마 찾을 길 없었을 텐데..
거기 계신데 잡힐듯이 하면서도 안 계신 임.
석고대죄( 席藁待罪 : 거적을 깔고 엎드려 벌(罰) 주기를 기다린다는 뜻.)라도 하듯이 떠난 뒤에 애닯프게 운다.
2020년 10월 1일 한가위 성묘길에서...
둘째 동생 왈 :
야생화 쑥부쟁이 꽃말처럼
그리움. 기다림이듯이 고생하고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그나마
형이 어머니 산소를 잘가꾸줘서
든든하네요. 형수님한테도 안부
전해주시고요. 풍요하고 즐거운 추석 모내시길...
내 답변 :
그래, 개쑥부쟁이 꽃이네! 무슨
꽃일까? 찾아 보았지만 네가 알려줘서
검색해서 알아냈다. 마음이 병환으로 고생하시던 모습만 가득하니...
너도 이젠 그 고충을 아는 걸까? 그래, 추석이다. 마
음 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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