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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은 글 쓰는 방법을 바꾼다.

2020.08.27 09:31

文學 조회 수:4

<사람의 운명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이렇게 단조직입적으로 말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의 운명은 자신이 만들어 간다>라고 생각하는 게 제 입장입니다. 내 주변에 많은 이들이 관계합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죽는 나이가 머리에 쓰여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각자 운명을 맞이하는 날짜가 쓰여 있게 되면 그 시간을 구태여 늘리던가 줄이려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편으로 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그 시간을 단축하는 불효막심한 사람일 것입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말해 보죠. 건강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할 때,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생명이 어느 정도 추론할 수 있지 않을까요.  


  1. 인터넷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글을 쓰는 연습을 한다.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려고 하였더니 어제와 같이 먹통이다. 아랫층의 공유기가 꺼져 있는 게 분명했다. 

  지금 이 글은, 한글 2018로 쓰는 것인데 그나마 다른 잡념이 없어서 좋았다. 생각이 흐트러지지 않았으니까. 인터넷이 안 되는 사항이므로 뉴스를 본다던가 카페에서 들어가는 일도 없다.

  또한, 구태여 와이파이 감도가 낮아서 끊겼다가 연결되는 여러운 상태로 글을 올리고 내리는 불편함(자칫 글을 쓰다가 올라가지 않을 수도 있었다)도 없었다.

  한참이나 머무는 게시글의 상태가 너무도 답답하게 느껴지는 괴로움. 가히 짐작컨데 짜증이 나서 그대로 컴퓨터를 던져 버리고 싶은 충동을 애써 참아야만 할 정도로 화가 치밀어 오르는 충동을 참고 안으로 삭혀 넣었던 과거 경험을 충분히 고려해 볼 때, 글을 쓰고 올리는 반복적인 불편함은 그야말로 고역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전혀 그렇게 않았다.

  노트북 컴퓨터에 직접 문서 작성을 하므로 빠른 작업 능률을 보였다.

  매우 기분이 좋은 상태다. 그러므로,

  '인터넷으로만 글을 쓴다는 관념을 버리는 게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라고 할까?


  갑자기 그 사실이 크게 부각되면서 출장 중에 기차를 타고 가면서 몇 시간씩 의자에 앉아서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쓰던 모습을 떠 올랐다. 또한,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1시간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글을 쓸 때도 부각된다. 그 때는 집중력이 매우 컸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게 불편할 수가 없었다.

  노트북 컴퓨터를 무릎 위에 올려놓았는데 그것도 낮아서 가방을 먼저 올리고 그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다시 재차 쌓았다. 그 무게로 인하여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으니까. 그걸 참고 글을 쓴다는 어려움은 가히 신기하다고 할 수 있었다.


  2. 태풍이 지나간 것일까? 그 영향권에 들지 않은 것처럼 날씨가 맑다. 아니면 태풍의 눈에 들어와 있던가!

  어젯밤에는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서 창문을 열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창가에 머리를 향하고 잠을 자는 탓에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답답했다. 할 수 없이 약간의 틈을 만들어 놓았는데 엎드려 있는 중에 그 틈으로 내리는 빗방울이 길게 직선을 그으면서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걸 어지럽게 느꼈었다. 집 앞에 켜져 있는 가로등 불빛으로 비쳐드는 빗줄기가 그처럼 심란할 수 없었는데…. 아침에는 말끔히 개었다. 태풍이 오는 것 같지가 않았을 정도로 맑고 햇빛이 비친다. 전혀 비가 오는 날씨가 아니다.


  3. 어제 저녁에는 오후 7시에 탁구장을 갔었다. 대전에서 탁구를 치러 온 사람들이 있어서 함께 치게 되었는데 우리 쪽에서도 S 씨와 함께였다. 그의 부진함으로 인하여 가르쳐야만 한다는 압박감으로 인하여 신경이 쓰였다. 그가 저질적으로 체력이 비만하다는 사실을 놓고 볼 때 탁구장에 데리고 와서 함께 치도록 유도한 것도 모두 우연히 일어난 일처럼 인식되었으므로 15일 정도가 지난 지금으로서는 무척 달라진 상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S 씨가 탁구를 치겠다고 의향을 갖고 함께 탁구장에 나와서 치면서 그나마 체력을 조금씩 끌어 올리는 동안 살이 빠지지는 않았어도 건강을 되찾아 가는 모양을 보면 그나마 위안이 된
다. 하지만 옆집에 사는 S+ 씨의 경우는 전혀 사정이 달랐다. 탁구를 치도록 종용을 해도 그렇지 않았는데 성격이 너무 달랐다.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1년 동안 집에서 모셨던 모친도 조금만 관심을 갖지 않으면 게을러져서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S+ 는 아무리 말을 해도 끄떡없이 버텼는데 전혀 내가 권해도 개의치 않았으므로 소용이 없었다. 이것은 그만큼 다른 차원의 문제였다.

  아무리 권해도 듣지 않았다. 그러므로 말을 하는 사람이 지치게 되고 더 권하지 않았으므로 전혀 관심 밖으로 멀어지기 마련이다.
  오히려 적반하장처럼 대들기까지 한다.
  “탁구를 하느니 잠을 더 자지….”
  “그럼 운동은 안 하고?”
  “운동 나만큼 하라고 해! 지금 얼마나 걸어 다니는데…. 농업경영공사에서 밭에 나가서 일을 시키는데 모두 시골의 밭이잖아…. 논두렁을 걸어 다니고…. 밭에 나가서 농사일을 도와주는 일들이어서 많이 걷는다고….”
  “흥, 그게 어디 운동이야! 농사짓는 걸 도와주기 위해 기계로 사용하잖아!”
  그가 하는 일은 농업기반공사에서 농기구를 임대하는 게 고작이었다. 한심하게도 그는 공공근로자였고 8개월 동안 근무하게 되었는데 일다운 일을 하지 못했다. 출근하여 출근 도장만 찍고는 내내 노는 게 전부일 정도로 할 일 없이 시간만 축내곤 하던 걸 보았었는데 제 딴에는 그게 걷는다는 걸 핑곗거리로 내 세운 것이다.

  그에게 나는 탁구를 치러 가자고 권하였었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다. 늘 엉뚱한 소리를 해 재끼는 것이다. 그렇다고 강제적으로 등을 밀어 탁구장으로 보내어도 가다가 도로 왔었으므로 지금은 아예 권하지도 않았다. 상대가 질색하는 탓이다. 전혀 듣지도 않았으므로 지금은 아예 얘기도 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S 와 S+ 의 두 사람을 놓고 비교해 보면 S+ 의 경우에는 전혀 의욕이 없었고 핑곗거리만 대었으므로 모친과도 같은 축에 놓고 관심도 기울이지 않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의 건강은 점점 최악에 이르렀다. 지금은 신장까지도 나빠져서 혈액을 투석하여야 할 정도로 심각하였지만 정작 탁구를 치러 가자고 해도 심드렁했으므로 권하지 않게 되었다. 그것이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게을러져서 전혀 몸을 움직이지 않으려고 들었다. 여기도 S 씨와 S+ 씨 두 사람에 대한 편견을 갖게 된 사실을 크게 부각하는 이유는 그만큼 두 사람의 차이점을 말하기 위함이었다.

  이 두 사람이 모친의 뇌경색 이후의 생활과 가까운 S+ 의 모습은 얼마 남지 않은 그의 생명과도 연관되어 있음을 어렴풋이 연상한다. 그는 결코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 반면에 S 씨는 어떤가! 그는 탁구장에 그나마 꼬박꼬박 나왔으며 레슨을 받고 열심히 탁구를 쳤다. 어제도 내게 개인 지도를 받았는데 지난 일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탁구를 치면서 오랫동안 탁구장에서 함께 탁구를 쳤으므로 어제의 경우에는 몸이 풀리지 않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래도 쉬지 않고 탁구를 쳤었다.

  이들 두 사람 중에 결국에는 더 건강해지는 사람은 S 씨일 것이다. 그가 갑자기 너무 살이 쪄서 내가, “탁구를 치지 않겠느냐?”고 권했었고 그가 혼쾌히 “OK”라고 했을 때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졌었다. 그 뒤 함께 탁구장에 오게 된 지 보름이 지났다. 그리고 계속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처지로 동고동락하면서 내가 지극정성으로 돌보지 않을 수 없어졌다. 그만큼 S 씨와 S+ 씨를 놓고 볼 때, 엄청난 차이점에 대하여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의 비교가 바로 건강 문제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둘의 성격적인 차이점은 바로 건강과 직결되지 않을 수 없었으므로 옆집의 친구인 S+ 에 대하여 내가 절대 탁구를 치자고 권하지 않게 된 것은 그만큼 그가 앞으로 건강하지 못하게 된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것이 적어도 나와 비교해서 추론하였는데 S 씨도 중간에 내 경험과 관계가 있었다. 그가 내 경우와 다르게 되지 않는다면 다시 회춘할 수 있다고 가정할 수 있었다.

  나는 S+ 씨를 포기한다. 그가 일요일에는 온종일 누워 있으면서 잠만 자던 생활을 하여 당뇨병을 앓게 되고 지금은 아예 신장까지 망가져서 투석하여야만 한다는 증세를 갖고 충남대 병원에 갈 때마다 의사로부터,
  “투석하여야 할 정도로 심각하네요!”하고 진단을 내려도,
  “내가 왜, 투석을 해! 그럼, 죽는 게 낫지….”라면서 무시하는 게 다반사라고 해도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S 씨와 비교하면 전혀 살려고 하는 의지가 없었다. 그야말로 죽음에 이르는 길을 계속 나아가고 있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었다. 스스로 생명을 단축하는 게으름을 몸에 달고 살았으니까. 살고자 하는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가망이 없는 저세상 사람 같아 보였다.

  아, 얼마나 S 씨와 S+ 씨는 다른가!
  이 두 사람을 놓고 볼 때 내게 항상 희망적이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읽곤 한다.

  “운동하세요! 어머니….”
  “싫어! 그냥 있을 테야. 오늘은 쉬자…. 쉬고 싶어……. 피곤해!”
  그렇게 운동하기를 싫어했던 모친이었다. 그 모습과 Y.G 의 큰엄마도 똑같이 점점 그런 형태를 닮아 가다가 불과 1년을 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었다. 그리고 S 씨의 경우고 그런 사람들의 부류에 들었다. 그는 점점 자신이 죽음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는 줄 모른다. 그 게으름은 점점 더 병마에 시달림을 뜻했다. 그가 아무리 살려고 발버둥을 쳐도 게으름은 극도로 자신을 바꿔 놓을 것이다.

  한결같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모습으로 인하여 그들이 가진 생명력을 비교할 수는 없었다. 단지 단축된 생명에 가끔은 놀랄 뿐이다.

  의지가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먼저 죽었으니까. 그만큼 움직이려고 하는 운동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비교에 있어서 생명과 연관이 있음을 보아 왔었다.

  청원의 G.A 라는 사람은 또 술을 먹고 횡설수설하고 있을 터였다. 이혼하고 난 뒤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한 그의 모습도 점점 타락한 악마의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듯이 느껴진다. 한 번씩 갈 때마다 그는 술에 찌들어 있는 자신의 진면목을 여지없이 내게 보여 주웠는데 그건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처럼 비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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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