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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일을 할 만하면 다시 출장을 나가게 된다. 오늘 작업은 3일 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볼스크루우를 가공하여 장착하였으므로 전혀 진도가 나가지 못한 것과 다르지 않았다. 재작업을 하여 다시 되돌아간 상태 완성을 언제 할지 오리무중인 가운데 내일 출장을 나가게 되면 다시 하루 작업을 할 수 없다는 안타까움 마음이 앞서왔다. 하지만 어쩔 것인가! 진도가 나가지 않는 기계제작일에 있어서 이번에 9월 말일까지 끝낼 천안의 NC 기계가 다시 미궁 속에 빠진 답보 상태.

1. 와중에 내일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가게 예정이 잡혔다. 천안에 납품할 기계를 9월 말일까지 납품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할... 그렇다면 먼저 주에도 월요일과 수요일에 출장을 나가면서 몸이 무리를 하게 되어 혈압까지 높았었다.

오늘 혈압 측정을 하였는데 120mmHg, 80mmHg 였다. 다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탁구를 쳤으므로 정상혈압으로 돌아왔던 것인데 내일 출장을 나가게 됨으로서 다시 혈압을 높아지게 되리라고 보여진다. 출장으로 인하여 몸 상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탁구를 치게 되므로서 정상으로 되돌아오는 경향을 볼 때, 출장을 불가피했지만 그로인해서 새벽 4시에 기상을 하여 운전을 하여 몸 상태가 나빠질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의 고리를 계속 반복하고 있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벗어날 길은 없었다.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을 계속 유지하여 건강에 영향을 주웠고 탁구를 치면서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 왔었다.

2. 탁구를 치러 가는 것과 저녁 식사를 하게 되는 비용의 문제. 한 사람이 75세에 이르는 고령이었는데 여성분이었다. 그분을 모시고 와서 같이 탁구를 치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조금씩 도움을 준다. 탁구비와 저녁 식사비용이었다. 그러다보니 한 번씩 돌아가면서 돈을 더 내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3. 공장에서 작업을 하는 것. 하지만 출장으로 인하여 그런 시간에 문제가 발생하고 만다. 일주일에 두 세 번씩 출장을 나갈 경우 그만큼 작업 시간이 제약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로 인해서 불편함을 야기하는 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건강상에 혈압이 높아진다는 점이었다. 이틀 저엔느 160mmHg, 100mmHg 였었다.

4. 내일 출장을 나가려고 부품을 챙겨서 오후 8기경에 퇴근을 하였다.

원래는 잔업을 밤 10시까지 하려고 했지만 그 경우 퇴근을 하면 11시가 되었으므로 잠을 자는 시각이 12시 쯤 된다. 그러다보니 새벽 4시에 일어나게 되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집중력이 결여되며 피곤이 상첩하여 혈압 상승을 가져 왔었다. 먼저 주 수요일 김포 대곶으로 출장을 나갈 때, 새벽에 출발을 하였지만 상행선 북천안 IC 를 지나자마자 그만 자동차가 멈춰 서게 되자,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었다. 바람이 세게 불어오는 들판에 홀로 남은 것처럼 황량한 고속도로에서 씽씽 달리는 자동차의 무서운 행렬 앞에 노출된 신세였었다. 그러다보니 새벽에 일어 났고 5시가 조금 지난 시각에 아무런 연락도 취할 수 없는(출근전의 상황)에서 그나마 고속도로순찰대에 연락이 되었고 그곳에서 자동차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여 무료 출장 서비스로 견인을 신청하라고 하였으므로 그나마 안도를 하게 된다.

하지만 황당하게도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워 놓고 달려야 할 차량이 8시 쯤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미리 깨어서 출발을 한 상태에서 돌연 자동차가 고장이 났고 견인하여야만 하는 조건으로 상황이 바뀌자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사실에 불현듯 아득해졌다. 이때 내 신체는 멕박이 빨리 뛰었고 돌연 밖으로 튀어 나오게 된 굼벵이가 된 꼴이었다.

불안감과 온몸이 추위에 노출되어 덜덜 떨렸다.

그리고 혈압이 치솟았는데 이런 반응은 매우 불안감을 몰고 왔다.




4-1. 출장을 나가는 것은 내 몸에 이상을 일으킨다.

그것은 주기가 바뀌면서 불균형을 몰고 왔다. 규칙적인 생활에 리듬이 깨지게 됨으로서 온 몸에 불협화음이 발생한다. 그리하여 내 몸에 특이한 반응이 생성되었는데 코가 막히면서 머리가 뜨거워 지는 충농증이 발생한다. 그리곤 반사적으로 혈압이 상승하였다. 이때, 머리가 혼미해지고 망치로 머리를 얻어 맞은 것처럼,

"띵!"하고 눈 앞에 불꽃이 튄다. 마치 번개가 번적 거린 듯한 충격이었는데 그 뒤로 몸을 고정할 수 없었다. 구토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온통 어지럼증이 일어나면서 눈에 극심한 자극이 시작되고 마침내 바닥에 엎드려 일어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 연축되었었다.

그런 극심한 어지럼증은 내 눈에 의사가 손가락으로 눈꺼풀을 젖히면서 물었을 때 원인을 알았다.

"어때요?'

"아, 어지러워서 눈을 못뜨겠어요! 울컥울컥..."

쓴 내와 함깨 배 속에 있는 모든 게 토할 정도로 올라왔다. 이때 이사가 내게 말했었다.

"눈이 계속 빙글빙글 돌고 있어서 어지러운 거예요!"

그렇게 증상을 말해 줬는데 그 뒤 C.T 촬영, MRI 촬영을 하고 났지만 병명은 나오지 않는다고 했었다. 두 시간 동안 안정을 취한 뒤에 퇴원하였던 10년 전의 기억으로 볼 때, 객사할 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늘상 갖기 시작하였다고 짐작케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다행히도 탁구를 치고 건강을 유지한 결과 그런 요소는 나타나지 않았었다.

4-2. 고속도로에서 보험회사에서 레카 차가 오기 전까지 당황한 내가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겁고 외부에서 노출된 상황이 새벽녁의 싸늘한 날씨와 바람에 그대로 노출된 상태로 가드레인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엄청난 스트레스가 불어 닥쳤는데 한편으로는 쓰러져서 의식을 잃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하게 된 것은 과거의 그런 일을 겪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4-3. 내 운명이 길에서 객사를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염려를 시작한 동기가 바로 혈압이 높아서 갑자기 충격으로 인하여 뇌경색 전조증상으로 머리 속에서 잠깐 출혈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을 갖게 된 건 무척 중요하였다. 그 사건 이후에 내 느낌은 잠시도 가만있지 않았으니까. 다시는 그런 일을 겪지 않기 위해서 탁구 동호회에 가입했고 항상 운동으로 단련해 왔다고 할 정도로 건강을 가장 최우선으로 접았을 정도로 사고방식이 달라졌으니까.

4-4. 탁구를 치는 여섯 명의 회원들이 어제밤 9시쯤 한 사람이 편의점에 사 왔다는 송편떡을 탁구장 안에서 먹게 된다. 그리고는 의례적으로 탁구를 치게 된 동기에 대하여 한 사람씩 토론을 하듯이 꺼냈다. 모두들 자신의 건강에 대한 위험을 알고 있었고 그로인해서 운동을 시작하였다는 사실을 꺼냈는데...

"저는 혈압과 고지혈증이 있어서 고민을 했었지요. 지금은 그나마 한 달이 되었는데... 좋아진듯하고... 여러분들 덕분에 탁구도 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내가 데리고 온 Song 씨가 그렇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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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