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오늘도 인터넷이 뜨지 않는다. 2020.08.26

2021.01.13 21:09

文學 조회 수:68



1. 오늘도 인터넷이 뜨지 않는다.

아래층에서 공유기가 켜져 있지 않은 게 분명했다. 코로나 때문에 행사가 끊어져서 아예 출근하지 않고 있는 날이 더 많아 보였다. 행사업체인 1층 세입자의 처지에서는 다시 코로나 환자가 300명대로 올라가고 3단계로 격상되면서 모임까지 제한되는 초유의 사태로 인하여 두 번째 위기에 직면하였다고 짐작할 뿐이다.

공유기 하나로 인하여 이웃집 처지를 잘 알 수 있는 상황인데, 지금까지 집세를 주지 않고 미루는 상태가 계속되는 것으로 처지가 얼마나 힘든지 가히 짐작할 수 있었다. 1년 이상이나 집세를 주지 않았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전기세까지도 내지 않았고….


2. 매 순간 위험하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과정. 특히 힘들게 사업을 유지해오면서 마음이 하루라도 편한 적이 없었다. 매 순간 살얼음판을 걷듯이 위기에 봉착한 듯한 느낌이 든다. 어느 한순간 불현듯 깨달은 사실은 그렇게 위험스러운 직업의 여건 속에서 고집스럽게 주장을 해 오던 기계제작의 기술적인 내용이 그나마 내게 최고의 영예를 안겨 주웠지 않았나 싶다.

그나마 지금으로서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해 주었는데 그건 끊어지지 않고 들어오는 기계 주문으로 보아 일을 하지 못한다는 걱정은 없었지만, 아내는 정밀한 작업에는 참여하지 못하였고 그러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한계에 다다랐다. 출장을 나가고 다른 일에 쫓겨 살았다. 아내가 혼자서 할 만한 일이 없었으므로 늘 저조한 실적이었다.

그러므로 돈에 대해서만큼은 수입이 적어졌다고 본다. 작업이 능률적으로 진행되지 못하였으므로 그만큼 수입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었다. 매달 수입과 지출 내역을 보면 늘 쪼달렸다. 이상하게도 수입이 없었다. 돈이 모이지 않았고 오히려 쓸 일만 늘어났다. 하던 일도 계속 연장되는 악순환. 적어도 한 번에 끝날 일이 두세 번 더 연기되고 늘어났으므로 시간상으로 그에 따른 전혀 수입과 연관된 일로 허비한 날짜가 다시 수입과 전혀 연관되지 않았다.

수입이 저조한 가운데 항상 돈 걱정을 한다. 매달 말 일이 되면 생활비와 세금이 나간다. 그때 다시 저축해 놓은 돈이 빠져나가게 되고 통장에 돈은 바닥을 보였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예전만 못한 것이다. 자동기계가 주문 들어올 때는 돈이 쌓였었는데 지금은 복잡하고 액수가 큰 NC 기계를 만들면서 오히려 수입이 줄었다.

기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수입과 연관되지 못하는 가외의 일로 인하여 많은 시간이 공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본업과 상관없는 출장이 그랬다.

 

3. 용인되지 않아 왔다. 그것은 극성스러운 여자들이 많아 졌다는 결론이었다. 그녀들이 등장하면서 세상이 변하였는데 성희롱 사건도 그래서 더 확대된 듯 싶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5919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918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917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secret 文學 2011.10.30 0 0
5916 12월 부터 1월까지 기계 납품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2.01.30 0 0
5915 김포 G.J secret 文學 2012.01.31 0 0
5914 보리순의 수거 secret 文學 2013.05.01 0 0
5913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5912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5911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5910 생각 모음 (143) secret 文學 2013.07.11 0 0
5909 *** 제조 secret 文學 2013.07.12 0 0
5908 트집 secret 文學 2013.08.18 0 0
5907 트집 (2) [2] secret 文學 2013.08.19 0 0
5906 이 불경기에... secret 文學 2013.09.06 0 0
5905 돈의 쓰임을 줄이자! secret 文學 2013.09.13 0 0
5904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secret 文學 2013.09.30 0 0
5903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5902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5901 혼자서의 생활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900 혼자서의 생활 (2)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99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secret 文學 2013.11.25 0 0
5898 농사 일 때문에... [1] secret 文學 2013.12.02 0 0
5897 종이 재단 [1] secret 文學 2014.01.17 0 0
5896 종이 재단 (2) secret 文學 2014.01.19 0 0
5895 생각 모음 (199) secret 文學 2014.05.07 0 0
5894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secret 文學 2014.06.05 0 0
5893 변환 secret 文學 2014.06.27 0 0
5892 폐쇠 공포증 secret 文學 2014.06.29 0 0
5891 부속품을 구입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4.06.30 0 0
5890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19 0 0
5889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88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87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21 0 0
5886 충고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07.29 0 0
5885 내조를 함에 있어서... secret 文學 2014.10.14 0 0
5884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4)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83 예상대로라면 벌써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고 있어야 되었다.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82 내조를 함에 있어서... (2) secret 文學 2014.10.17 0 0
5881 중고 기계 수리 secret 文學 2014.11.05 0 0
5880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11.20 0 0
5879 생각 모음 (250) secret 文學 2014.11.23 0 0
5878 사랑, 그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4.12.04 0 0
5877 감계가 무량한 이유 secret 文學 2014.12.05 0 0
5876 선택 ( 생각 모음 ) secret 文學 2014.12.08 0 0
5875 꿈과 현실의 차이 secret 文學 2014.12.09 0 0
5874 생각 모음 secret 文學 2014.12.10 0 0
5873 왜관에 납품할 기계 [1] secret 文學 2015.01.07 0 0
5872 오늘 하루 (101) secret 文學 2015.01.23 0 0
5871 날씨가 추워 지려니... secret 文學 2015.01.27 0 0
5870 영동 법원에서 날아온 대금지급기한 통지서 secret 文學 2015.04.09 0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