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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결전의 날 (2)

2020.07.31 10:33

文學 조회 수:3

   지금으로 봐서는 유리한 쪽으로 전개되는 양상입니다. 승리의 여신도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체육센타와 사설 탁구장과의 힘겨루기는 아무래도 그동안 독점을 하다시피 한 일방적인 무력으로 억압과 탄압을 일 삼던 독재주이 자에 대한 반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불리하기만 하던 일방적인 처지가 갑자기 역전을 할 수도 있다는 희망이 보기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전입가경 (漸入佳境)-「가면 갈수록 경치(景致)가 더해진다」는 뜻으로,일이 점점 더 재미있는 지경(地境)으로 돌아가는 것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로 쓰임> 으로 맞대결을 하게 되면 일방적으로 밀릴 것이라고 보았던 탁구장의 여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쪽에서도 단단히 준비를 하는 듯합니다. 그들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관공서에 도움을 받고 있다지만 그동안 해 온 억압과 불만을 강제로 입막음을 하고 협박하여 왔던 통치(?)력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만들을 갖고 왔었고 그것이 곪아 터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관의 무기력함과 변화를 싫어하는 관리자들은 불변한 그들만의 성곽을 높이 쌓아 놨었으니까요.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모든 걸 변화 시켰고 마침내 또 다른 도전의 기회를 맞게 되어서 그 단단한 벽이 무너질 수 있다는 위험에 직면한 것입니다. 아마도 발전을 저해하던 강압과 통제로 독점을 한 그들의 결말이 어떻게 바뀔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민주주의에서 공산주의 자들처럼 통제를 하던 과거의 전례로 사람들이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런 대세에서 옥천의 탁구 동호회는 변해야만 합니다.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고 억압과 압력으로 일관하던 자세를 버려야만 할 곳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살아나지 못할테니까요. 그들(?)의 정책을 싫어하여 달아 났던 내가 썩어버린 생선을 보듯이 그들을 경멸했던 이유. 그리고 그들의 종말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한 가닥 희망을 떠 올려 봅니다.  엉뚱한 곳에서 기회가 오는 듯합니다. 직접 내가 힘을 기르고 점더 때를 기다렸다가 모사를 계획하려고 했던 오랜 세월을 우회하여 돌아가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아무래도 저자세로 일관하던 그를 자리에서 내려오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지금 찾아오고 있다고 할 수 있었으니까요.


  1. 결전의 날은 코로나로  인하여 탁구에 대한 동호회 활동이 제개되면 시작될 것이다. 아마도 폭풍으이 전야처럼 두 곳이 기세 싸움에 돌입하게 되텐데 암묵적으로 힘겨루기가 이미 무언중에 양쪽에서 신경이 쓰여 왔었다.

  가장 유력한 승자는 기존에 체육센타에서 운영하던 동호회 모임이었다. 옥천군 탁구 협회 산하에 클럽이 결성되어 수백명의 인원이 소속되어 있었다. 각각의 회원제 등록이 클럽별로 많게는 5~50명으로 결성되어 자체적인 모임을 갖는다. 그리고 1개월에 한 번씩 리그전을 체육관에서 치뤄 왔었다. 비용은 군에서 지원하는 지원비와 매달 만 오천원씩 내는 회비로 충당하였는데 옥천탁구협회는 별도로 1년에 2회정도 전국탁구대회를 계최한다는 명목으로 크고 작은 행사비를 받아 왔었다.


  문제는 이런 행사비의 쓰임 목록이었다. 상당히 많은 액쉬로 행사비용를 지출하면서 의외로 독점을 하는 각종 지출 목록에 불합리한 점이 그대로 묵인되어 공공연하게 불만을 샀었다. 점심 식사로 지출되는 지출비가 약간의 누락된 사항은 식당 관계자에게는 불만으로 남았다. 그 밖에 사업비 또한 의문점이 많다고 하면서 감사들과 클럽의 대표자들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하였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협회장의 연임이라고 할 수 있었다. 또한 그가 식당을 운영하고 그곳에 더 사업권을 준다고 불만을 갖고 있는 다른 식당의 원성도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회장은 많은 탁구에 대한 행사를 늘려 왔었다. 옥천의 탁구 발전을 높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하면서 초등학생까지 탁구 동호회에 끼워 넣어 시합을 시키는 우를 범한다. 이것이 내게 회원들로부터 건의 해보라는 요구를 받게 만들었는데 그 당시 클럽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을 때였으므로 어쩔 수 없이 건의 하게 되었는데 불같이 화를 내는 협회장과 접촉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인격적인 부분에 강한 반발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에는 높은 벽과 전혀 요지부동인 상대방에게 묵사발되는 내 의견. 그리고 주변에 있는 다른 클럽의 대표자와 고문, 이사, 총무가 한 통속이라고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전계된다. 아무도 내 편이 아니라고 볼 수 있는 일방적인 느낌을 받고는 이곳에 대한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그 뒤, 내 임기가 끝나고 나는 그곳을 미련없이 떠났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된 뒤 이제 2년이 가까웠다. 12월 달이면 2년이 되는 것이다.


  2. 내가 구태려 그들과 싸우지 않아도 대신 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그것도 외부에서 코로나 사태로 바뀐 변화가 거대한 틈을 만들어 줬다. 군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이 벌써 몇 개월째 중단한 뒤에 새로운 탁구장이 옥천에 생긴 뒤에 레슨강사까지 초청하여 이곳이 활성화 되면서 경쟁상대가 생겼고 지금은 전란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곧 생활체육이 완화되어 빗장이 풀리게 되면 모든 게 정상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이 문을 열게 될 것이다. 그 때 탁구장도 문을 열고 돌아온 회원들을 맞이하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레슨강사도 기지개를 펴며 다시 시작하리라!


  이때 두 곳에서 일어나는 레슨강사끼리 경쟁이 일어난다. 회원들이 수백면에 이르는 그곳에서는 레슨회원을 모집하기가 쉬웠다. 하지만 지금 새로 생긴 B 라는 탁구장에서는 지금까지 무료 레슨과 그 쪽이 개장하지 않아서 이곳으로 몰리던 탁구장 손님들이 다시 그쪽으로 되돌아 갈 것이다. 왜냐하면 이곳에서는 회비가 비쌌다. 군에서 지원을 받는 생활체육 소속이 그 쪽은 만 오천원의 회비가 무엇보다 구미를 당겼었다. 하지만 레슨비는 의외로 월 10만원이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서로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 그리고 새로 생긴 탁구장은 그곳이 개방이 되면 그야말로 많은 손님들이 외지 않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코로나 사태로 군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이 모두 문을 닫아서 어쩔 수 없이 찾아왔던 탁구치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갈테니까.


  8월 초순에 생활체육 시설이 개방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벌써 대전에서도 그런 태세로 봄맞이처럼 단장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도 그럴 것이라는 예상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3.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 형편없는 두 탁구장의 대결. 하나는 군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 탁구장이고 다른 곳은 일반 탁구장이다. 지금까지 옥천에서는 탁구장들이 있었지만 모두 운영이 안 되어 문을 닫았는데 그 이유는 생활체육으로 지원을 받는 탁구장 때문이었다.


  지금 새로 생긴 탁구장은 개장을 한지 두어 달. 그야말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인 셈이다. 그리고 실제로는 레슨을 가르치는 강사들의 역량에 큰 비중이 무게를 실리고 그것이 얼마나 탁구장에 영향을 끼치게 될지 알 수 없었다. 소용돌이치는 격전의 순간이 다가오는 것이다. 이 갈림길에서 누가 보아도 기존에 생활체육에서 운영하는 탁구레슨 강사가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이 갈 것이다. 하지만 딱 하나 불리한 점이 있다면 그곳에서 레슨을 유료로 개인이 갈치는 건 불법이다. 공무원으로 상주하여 무료로 가르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불법으로 그동안 신고가 되어 몇 번이나 사람이 바뀌었다. 신고가 접수되면 그 두로 운영할 수 없다가 잠잠해지면 다시 새로운 강사가 들어 왔었다. 이 부분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어서 B 탁구장에서는 여차하면 그 카드를 쓸 셈이었다.

  "그곳은 불법인데요 뭐... 당해보면 알테지요. 자신들이 어떤 처지에 내 몰려 있는지를..."

  그렇게 내게 말하여 깜짝 놀랐었다. 어떻게 그걸 알았을까? 내 생각이 맞다면 그렇게 꼬집어 버리면 된다. 그걸 내가 미처 몰랐었다니 그게 또한 의미 심장하다.

  "그렇지요. 바로 그겁니다. 저 쪽편이 최대 약점이지요. 예전에도 레슨을 가르치던 강사가 그만 둔 것도 그것 때문이었고요."

  내가 그 당시 생활체육으로 탁구장을 다닐 때였다. 강사에게 레슨을 몇 개월 받았었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그만 두웠었다. 출장이 잦아서 자꾸만 빠지고 했었던 것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레슨을 포기했었다. 그는 다른 지역에서 이곳까지 와서 저녁 시간대에 레슨을 가르쳤었는데 남자였다. 그가 신고를 당하고 그만 둔 뒤, 한동안 자리가 비더니 어느날부터는 여자가 와서 가르쳤다. 내가 그곳을 그만 두고 난 뒤였다. 


   이제 코로나 사태 이후 이곳에 불어닥칠 바람이 얼마나 변화를 몰고 올까? 시대의 변화. 대도시에는 탁구장에 몇 곳이나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사실상 생활체육으로 운영하는 공공 탁구장이 유명세를 탔었다. 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부합리한 운영 방식에 문제점이 많았음을 강과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내가 증오하기까지 하는 탁구장의 운영자. 그를 향해 나는 다시금 강한 적의에 타올랐다. 그동안 참고 견디었으며 안으로 묻어만 두웠던 분노였지만 새로운 정적을 만나서 어떻게 싸움이 전개될지에 대하여 흥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내 편은 이곳인데 그 쪽에 수많은 관계자들이 포진해 있었다. 그리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일방적이고 불리하 조건을 갖추고 있었으므로 무척 염려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일방적으로 참폐를 당할 수 있다는 내 생각에 일대 파란이 인다.

  "승리와 패배는 일단 판을 열어봐야 한다."

  세계의 도박사들은 지금 세기의 싸움에 판을 나눌 것이다. 이 작은 옥천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하였다. 두 싸움을 놓고 내기를 건다.

  "글쎄, 나는 싸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기존의 챔피언이 났지 않을까?"

  "난, 도전자도 우세가 있다고 봐,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상대가 비실대잖아. 그리고 그동안 한 일도 있고... 그래서 확률도 떨어져 있다니까."

  "백중세야. 누가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야. 이 지역에 새로운 탁구 시대가 열리느냐, 마느냐의 중차대한 일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러면 되겠네! 난 이쪽에 걸어... 난 저 쪽에 걸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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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