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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 산밭

군서 산밭에 쏟는 정성은 가히 경이적이다. 불과 1년 만에 많은 발전이 이룩하게 되는데 그것은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처럼…….

감자를 캐며. ..(7월 3일)

2020.07.07 06:45

文學 조회 수:30

  1. 감자를 캔 뒤 경운기에 무조건 실었는데, 그 양이 상당하였으므로 경운기 짐칸 위로 한참을 더 오르게 되자 밖으로 넘칠 것이라고 짐작이 들어서 전에 갖다 놨던 울타리를 칩니다. 모두 다 싣지 못할 것 같아서지요. 아니나 다를까?  짐칸가지고는 절반 밖에 싣지 못하였고 위로 더 높이 싣게 되면서 밖으로 둘러친 울타리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1. 감자를 이틀간에 거쳐서 캐었는데 양이 많았다. 작년에 두 배. 그래서 올 해는 수확이 많았으므로 경운기 짐칸이 부족한 상황. 궁색한 머리를 쓴다. 밭 주변으로 울타리를 치기위에 저넹 갖다 놓은 철판으로 짐칸에 박아서 밖으로 나가는 감자를 더 높이 쌓을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감자를 집가지 싣고 갈 수 있었다. 차량이 있는 곳까지는 500미터 쯤 떨어진 산 아래였으므로 경운기가 운송수단인 셈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 종이 박스에 담는 것도 무리였다.


  사람이 없었다. 아내와 두 사람이 캔 감자를 마대 자루에 담아서 경운기에 무조건 싣고 산밭을 내려간 뒤에 경운기를 화물차에 싣고 끌러 가는 것이 최선책이었다. 앞의 바퀴만 차량 화물칸에 걸터 놓고 뒤 바퀴는 바닥에 닫게 한 체 끌고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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