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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문제의 해결점 (5)

2020.06.09 08:05

文學 조회 수:100

1. 내가 계속 <문제의 해결점>에 대한 주재를 다루고 있는 이유는 난재한 현안 문제를 안고 있어서 같습니다. 그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 과제는 첫 째, 공장에서 기계를 제작하는 것이 비중이 가장 높고 둘 째, 무엇보다 건강을 되찾아 준 탁구에 관한 것이며(이 내용이 진솔하다면 탁구장의 개설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 세 째, 농사에 관한 것같고 네 째, 생활체육 2급 자격점 시험 공부였으며 다섯째, 문학적으로 책을 출간하기 위해 편집 작업 <상중>을 끝내고 싶다는 일념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 끝은 보이지 않고 끊임없이 용솟음치면서  '날 잡아봐라!' 하고 형태와 모양을 바꿉니다.


  2.사실, 살아 가는 동안 문제는 끊임없이 계속됩니다.  '그것을 어떻게 시기 적절하게 조절하여 혜쳐 나가느냐?' 하는 점은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자신만이 주장하는 사항이지요. 적어도, '여러가지 계획에 있어서 어떤 것을 가장 선결 과제로 두느냐?' 는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주장하는 것은 여러가지 항목 중에 "ㄱ" 이라고 중점을 두지만 다른 사람은 "ㄴ"이라고 할 수 있을테니까요. 목표 선정은 그만큼 각자 개인에 따라 취향이 다를 수도 있으므로 무조건 내 주장을 고집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나에게는 접하는 현실이 다르다는 것일 뿐, 그처럼 아무 것도 아닌 농사일에 대하여 전력을 다하는 모습에 있어서 최선책을 고집하는 이유란? 결코 가볍게 넘어갈 부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현재 농사를 짓는 일을 진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은 그만큼 내게 소중하다는 건 무척 아이러니 합니다. 어제도 청성에 오후 6시에 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틀만에 아래 밭에 물을 주기 시작하여 밤 9시 30분에 집에 돌아 왔었지요.


1. 이틀 간격으로 청성의 밭에 가서 밤에는 물을 주고, 낮에는 공장에서 기계 제작에 참여한다. 하지만 곧 물을 준 밭에 잡초가 들깨 싹과 함께 자라나서 제초제를 뿌려 줘야만 한다는 사실을 상기 시켰다.


  (1) 밭을 간다 ---> (2) 들깨를 기계로 심는다. ---> (3) 거름과 물을 주워 싹을 틔운다. ---> (4)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를 뿌린다. --->(5) 장마가 오기 전에 고랑을 깊게 판다. ---> (6) 들깨가 중간 쯤 크면 영양제를 뿌린다. ---> (7) 8월의 무더위에 가뭄으로 말라 죽지 않게 물을 준다. ---> (8) 자연에 맡긴다. ---> (9) 수확을 하기 위해 예초기로 줄기를 베어 건조 시킨다. ---> (10) 도리깨지를 하여 들깨를 턴다. ---> (11) 들깨를선풍기 바람에 날려 가벼운 건 버린다. ---> (12) 필요할 때마다 요리를 할 때 넣고 기름을 짠다. 


 들깨를 농사 짓는 내 방식이다. 지금은 (3) 번 째였고 거름과 물을 뿌린 상태에서 물을 엔진이 부착된 농약분무기로 두 번째 준 상태다. 어제 저녁 6시에 두 번째 물을 주러 갔었다. 청성의 아래 밭은 남쪽과 북쪽으로 길게 늘어선 상태였다. 남쪽에서는 폭이 20M 되고 북쪽은 10미터로 좁아 진다. 그리고 폭은 대략 100미터로 길게 늘어난 형태였다. 남쪽에는 농로길과 반대편으로 작은 도랑이 놓여 있었는데 이곳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다. 북쪽편으로는 좀 더 큰 도랑이 연결되었고 이곳에는 항시 물이 끊어지지 않고 흘렀으므로 양수기는 이곳에 놓여 있었다.


  밭에서 3미터 높이의 아래로 내려 서야 물이 위치하였다. 그러다보니 친구 S 와 함께 양수기를 들고와서 언덕 높이에서 다시 2미터 반을 내려 놓고 비틀어진 위치에 평탄하게 놓을 수 없어서 돌을 받혀 놓고 수평을 유지시켰는데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입구쪽 호수가 짧아서다. 물에 닿는 부분이 불과 1미터 길이 밖에 되지 않았으므로 밭에 두고 호수만 내려서 물에 담굴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하천 쪽으로 엔진분무기를 끌고 내려갔었다.

  "비가 오면 떠 내려 가니 그 전에 올려 놓아야 할거야!"

  "그렇지만 물에 잠기는 물호수가 짧아서 지금은 어쩔 수가 없어..."

  "조만간 비가 내리면 떠내려 갈 것 같아서 그래!"

  이웃 친구 S 가 더 걱정을 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천 쪽으로 내려선 부분이 물과 가까워서 비가 많이 내리기라도 하면 기계가 떠 내려 갈 것 같아서 노파심 때문에 하는 소리였으니까. 그렇지만 정작 내가 힘들게 여긴 것은 물이 나오게 하던가 중단 시키려고 할 경우였다. 가령 100미터가 넘는 거리를 오고가다가 중간에 끊어져서 연결한 부분과 스프링쿨러에 열결할 때마다 양수기를 꺼야 했다. 압력이 너무 심해서 호수를 막고 있으려면 폭발을 하듯이 터져 나왔으므로 그 상태에서는 끼워서 몽키스페너로 나사를 조일 수 없어서다.


  다리가 결리고 아팠는데 그건 언덕 아래 쪽으로 계속 내려가서 무릎에 충격을 가했던 모양이다. 특히 왼 쪽 무릎이 더 통증이 심했다. 급히 내려가느라고 아래로 곤두박질 치듯이 내려가게 되는 상황. 땅에 질질 끌려 미끄러지기도 한다. 올라올 때도 발을 딛는 부분이 계속 헛딛고 미끄러지기 일쑤.... 무릎 관절에 심한 충격이 이어지는 것이었다. 그럴 때마다,

  "어이쿠!"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통증이 무릎 관절에서 이어지는 순간,

  "악!" 하며 비명을 질렀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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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