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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급 생활스포츠 지도자 시험 (2)

2020.05.26 09:02

文學 조회 수:76

비상. 비상이 걸렸습니다. 생활체육 2급 스포츠지도사 학과 시험 공고일이 드디어 공지되었으니까요. 7월 4일(토) 로 확정 되었으므로 앞으로 불과 1개월 남짓 남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걸 여기에 맞춰 나가려고 합니다. 어제 9시 30분에 퇴근을 하여 11시까지 학과 시험을 공부했고 아침에도 먼저 책을 들여다 봅니다.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대비하여야만 한다는 일념 뿐이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부에만 열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다른 것을 버려야만 합니다. 여유를 가질 때가 아니었습니다. 모든 관심이 이에 집중됩니다. 시험공부는 1년이 넘게 틈틈히 진행되어 왔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전력을 질주해야만 할 때였습니다.


  1. 탁구 레슨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요했다. 탁구장을 개설한 뒤에 레슨을 가르치기 위한 방편이기도 했다. 물론 탁구장은 아직 창고 건물에 2층으로 증축하지 않았지만 자격증은 미리 따 놓아야만 한다는 게 일렴이었다. 자격증에 관한 건 A 라는 탁구장에서 관장이 타구장에 액자로 만들어 걸어 놓아서 알게 되었었다. 탁구장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탁구장이 필수적이라는 게 내 소관이다. 지도자로서의 당연한 선택인 셈이다. 그렇지만,

  61세의 이 나이에 <생활체육2급 지도자 자격증>이 웬말인가? 고 반문할수도 있었다.

  얼마나 기다려 왔던 시험 날짜였던가! 그렇지만 올 해 학과 시험은 2개월이나 늦게 시험이 치뤄지게 되었으므로 무척 기다리는 게 지루했었다. 


  오로지 그것 때문에 학과 시험 공부를 지난 1년간 지속해 왔었다. 그런데 5월에 있을 학과 시험이 코로나사태 이후 연기되는 불의의 사항을 맞았었다. 무기한 연기를 하게 되어 한편으로는 공부를 더 할 수 있다고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언제까지 연기만 할 수 없었을 걱이고 마침내 공고일이 잡혔음을 홈페이지에서 발견하고 기쁨 마음이 들기도 했다.


  날짜는 7월 4일(토)요일이었고 원서 접수 날짜는 6월 4일(목)부터 12일(금)까지였다.


  2. '이제부터는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하여야만 한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으니까.'

  이것이 내 소견이었다.

  학과에서 떨어지게 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만 했다. 물론 기다릴 수 있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지금까지 공부해 왔던 만큼 5개 전과목에서 40점 이상을 받아서 합격하여 더 이상 부담스러운 공부에서 해방되어 홀가분해지고 싶었다.


  물론 기계를 제작하는 직업을 갖고 있었으므로 전부를 시험공부에 매달릴 수 없는 불리한 사항에 임해 왔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학과 시험에 대비해 왔었다고 자부한다.


  3. 아니, 기다리다 못해 열망해 왔었다고 할까! 얼마나 이 기다림이 지속될 지 알 수 없었는데, 그것은 코로나 사태로 무기한 연기가 되었었기 때문이다. 물론 내 모든 것을 여기에 총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하게 시험공부에만 치중하지 못했었다. 기계제작이라는 개인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충당되고 내 자유시간 내에 그것도 화장실에서 대변을 눟을 때 책을 열어 두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럼에도 북구하고 그 시간에 세계 문학 전집을 한 달 에 한 권씩 읽곤하던 시간을 빼앗겼었다. 이제 그 종말이 다가오고 있었다. 좋은 종말로 될지는 미지수였다. 합격이라는 통지표를 받아야만 했으니까. 그렇지 않으면 1년이 더 연기되어야만 하는데 그 상황도 고려되지 않은 건 아니었다. 얼마든지 도전하여야만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문제는 지금 1개월을 남긴 이 시점에서 얼마나 더 시간을 할애하여 총력을 기울이는냐? 에 달려 있었다. 그러므로 다시금 새로운 결심을 굳히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디 이상의 망설임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모든 남아 있는 내 자유시간을 모두 동원할 필요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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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