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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기계가 나갈 때까지 당분간 미뤄 두웠던 농사 일을 시작하려고 어제는 청성의 밭에 갔었습니다. 150평 정도의 아랫밭과 450평, 윗밭을 합쳐서 600평에다가 군서의 250평 산밭을 농사 짓는데 여간 성가신 게 아닙니다. 그런데 어제는 직불금 신청을 함께 하겠다고 옥천에서 청성군까지 12km 거리를 찾아 갑니다. 오후 4시에... 2. 직불제 신고와 밭에 제초제를 뿌리는 것을 함께 병행하기 위해선데, 청성군청에 먼저 방문하였었지요. 까다롭게 묻는 여러조건. 그렇지만 올 해부터는 달라진 통과 절차에 해당되지 않게 된 것을 알았지만 거짓말을 합니다. 바뀐 행정과 절차는 농사 외에 다른직업에 종사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고 다른 직업을 갖고 있어도 1년 수입이 2000만원 이하여야만 한다고 제시한 조건 때문에 무척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고...


 1. 코로나 사태가 많은 것을 시사하게 한다.

  지금까지 삶의 의미를 송두리 체 바꿔 놓는 계기를 맞게 하였다는사실로인하여 뒤 바뀐 언저리에 꿈과 희망의 뉘앙스를 싣고 살던 목적이 잃어 버렸을 정도의 퇴색하여 버렸음을 깨닫았으니까.


 그야말로 대 혼란기를 맞이하여 급격한 변환을 맞이한 건 외부에서 찾아온 전염병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던 생활에 커다란 구멍을 낸 것처럼 허망한 여러가지 상처를 끼쳤다는 사실은 우연찾게 모든 게 뒤바뀌어서 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 와중에 봄이 왔고 초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재난지원이나왔으므로어제는옥천읍 사무소에서 신청을 하고 청성으로 갔었다. 직불금 신청 때문이었다. 그런데 해마다 하던 신청이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제시한 내용이 다른 직업을 갖게 되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올 해부터 달라진 내용이라고 했다.


  2. 국가 재난 지원금은 인터넷으로 국민은행에서 신청을 했고 지방 것은 옥천읍 사무소에서 하였다. 어제 읍사무소에 들려서 직불금 신청에 문의하였지만 청성군에서 신청을 하도록 되어 있다고 했다. 2층 세무소에 찾아 갔더니 종합소득세 신고자들이 많이 나와서 신고를 하고 있었다.핸드폰으로 올 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문자가 왔었는데 안심하고 있다가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되었던 것이다. 안심하고 있던 결과가 완전히 뒤 바뀐 것이다. 영세업소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그걸 믿고 신고를 하지 않았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가슴을 쓸어 안고,

 '혹시나 나도 모르게 새로 바뀐 절차를 어기지 않았을까? 읍사무소에 왔으니 세무소까지 가서 물어보자!'

하고 세무소(옥천은 분점 세무소다. 영동세무소가 본점이고)에 들렸던 것이다.


  3. 복잡한 사회구조.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많은 변화가 발생하였는데 <국가 재난지원금> 신청이 읍사무소 현관에 마련된 임시로 조성된 창구가 그 사실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싶다. 비로서 현실로 실감이 날 정도로 사람들이 찾아와서  신청을 하고 있었고 몰려오는 신청자들을 돕기위해 사람들이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모습들을 보면서 기분이 이상하다.


  임시 천막에서 처음 지원자를 받았는데 그곳에서도 두 곳을 번갈아가며 찾아 가야만했고 다시 서류를 접수하는 건 건물 중앙의 통로에서 받았다. 안내원들이 오히려 지원자들이 찾아오는 것보다 더 많이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친절은 했지만 잔치집을 보는 듯 하다. 


  3. 낮에 농약을 주면 더위로 인하여 불편하고 힘들었을 텐데 오후 5시부터 시작한 작업은 컴컴할 때까지 계속된다. 그리고 8시가되어 사방이 어두워 지자 마침내 끝을 내었다.

 

  농약통을 어깨에 짊어지고 왼손으로, 

  "북... 북... 북..."

  연속으로 펌핑질을 하면서 오른 손으로는 농약 분사기를 들고 조종을 하여 망초대와 잡초에 뿌렸는데...



  기계를 납품하고 나서 농사 일을 시작하자.

  그래서 어제는 기계가 나갈 때까지 당분간 미뤄 두웠던 농사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어제는 청성의 밭에 갔었습니다. 150평 정도의 아랫밭과 450평, 윗밭을 합쳐서 600평에다가 군서의 250평 산밭을 농사 짓는데 여간 성가신 게 아닙니다. 그런데 어제는 직불금 신청을 함께 하겠다고 옥천에서 청성군까지 12km 거리를 찾아 갑니다. 오후 4시에... 2. 직불제 신고와 밭에 제초제를 뿌리는 것을 함께 병행하기 위해선데, 청성군청에 먼저 방문하였었지요. 까다롭게 묻는 여러조건. 그렇지만 올 해부터는 달라진 통과 절차에 해당되지 않게 된 것을 알았지만 거짓말을 합니다. 바뀐 행정과 절차는 농사 외에 다른직업에 종사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고 다른 직업을 갖고 있어도 1년 수입이 2000만원 이하여야만 한다고 제시한 조건 때문에 무척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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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