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대전으로 탁구 치러 갔던 이유.

2020.05.10 22:16

文學 조회 수:162

  일요일 오전까지 작업을 하고 오후에는 2시에 퇴근을 한 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12km  거리를 1톤 화물차를 운행하여 탁구를 치러 가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폐고속도로에서 두 번씩이나 이동카메라에 이틀 간격으로 찍혀야만 했던 기억 이후 7만원씩 14만원을 범칙금을 내게 되었던 이후 절대로 그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지하도 위 쪽은 과속 단속을 당한 곳이었고 그 중간 기착지에서 우회로로 빠져 나오게 되었으므로 그 번거로움은 각오한 바 있었지요.


  오늘 일요일에는 대전에 있는 탁구장에서 많지 않은 사람들 중에 그나마 내가 가장 잘 친다는 점이었다. 그러다보니 Chol 이라는 사람이 탁구장 출입을 하지 않는다고 선언을 한 이후 탁구칠만한 상대가 없었다.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은 Son 이라는 사람으로서 금요일에 내게 지도를 해 줬던 사람이었는데 오늘은 오지 않았었다. 


  1. 몇 사람 되지 않는 회원들은 중구난방이다. 그렇지만 나보다 한 수 아래인 탁구 실력으로 인하여 재미를 느끼지 못하였는데 오히려 이제는 내가 리드를 해 나가게 된다. 함께 탁구를 치는 즐거움을 갖기 위해서 탁구 실력이 한 수 아래인 사람들과 어울려야만 한다는 사실로 인하여 그나마 Chol 이 나가고 빈 자리를 내가 꿔 찬 격이었다. 내가 수발을 들어야만 한다는 점이 무척 당혹스럽다. 어느덧 내가 실력이 부쩍 늘었음을 깨닫는 하루였다. 복식으로 계속 7시까지 치게 되었는데 나와 함게 치는 사람은 경기내내 승리를 한다.

  드라이브, 쇼트, 백핸드, 포핸드, 커트... 신기한 느낌을 들 정도로 기교가 늘었다는 사실을 알고 감탄을 연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2. 대전으로 향하는 국도에서 12km 거리를 운행하여 탁구치러 가는 나 자신을 향해 되묻게 된다. 과연 그만한 거리를 갔다 오게 되면서 얻은 게 무엇인가에 대하여 자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14만원씩이나 이동 속도위만 단속카메라에 찍혓 범칙금을 물게 되자, 반의반사 작용으로 고민에 빠졌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내가 탁구장을 개설하면 해결될 수 있으리라고 굳은 의지로 되묻게 된다.

  하지만 탁구를 치러 가는 동난 비로소 내게 자유가 있음을 실감한다. 이제는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으므로 이런 호사(?)도 누리는 것이라고 애써 위안을 한다. 일만 죽어라고 했다면 과연 탁구를 치러갈 수 있었을까? 하는 끊임없는 동요. 이것은 지금까지 내가 깨닫지 못한 호강이기도 했다. 그동안 너무 일에만 매달려 살아 왔으므로 이렇게 나름대로 건강을 위해서 탁구치는 걸 몰랐었고 그야말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오게 됨으로서 뇌경색 전조증상으로 시달려 왔다고 할 수 있었으니까.


  3. 하천에 핀 개양귀비를 뒤마당에 옮겨 심은 뒤, 기적처럼 살아 났음을 알려 주는 신호라도 되는양  꽃망울이 앞 다투워 피어 났다. 그 붉은 색의 무리가 내게 화려한 자태를 뽐내기라도 하는 듯 아름답다. 


sample 144.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9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9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3 0
1987 옥션에서 구입한 중고 물건들 2017.03.22. 수 file 文學 2017.03.23 156 0
1986 표고버섯 넌 누구냐? (2017.04.08.토) file 文學 2017.04.16 156 0
1985 발안 출장 (3) 文學 2017.12.05 156 0
1984 이틀 동안 출석 체크를 못하면서...즐 文學 2017.12.29 156 0
1983 왼 쪽 무릎 관절 통증이 사라졌다. 文學 2020.07.01 156 0
1982 금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2020.07.25 文學 2020.07.26 156 0
1981 어제는 김포 대곶 출장을 갔다 왔습니다. 文學 2021.06.09 156 0
1980 부산출장 (101) 文學 2015.03.26 157 0
1979 밀양 출장 文學 2015.09.01 157 0
1978 노래방으로 전환하는 문제 (2) 文學 2015.10.07 157 0
1977 기계 수리 file 文學 2016.08.16 157 0
1976 태양 광선의 그 눈부심에 대하여... 文學 2016.11.02 157 0
1975 경산 출장 (124) 文學 2016.11.24 157 0
1974 오랫만에 탁구다운 탁구를 치면서... 文學 2017.01.08 157 0
1973 하루 또 하루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8.10.19 157 0
1972 이 지역에 있는 유일한 개인 탁구장 文學 2021.05.05 157 0
1971 지하실에 도배를 하면서... (4) 文學 2015.10.30 158 0
1970 밀린 기계 제작에 관한 논답 文學 2016.02.12 158 0
1969 이사를 한 곳에서... (5) file 文學 2016.02.14 158 0
1968 <델 U2913WM> 모니터의 구입 (2) file 文學 2016.11.09 158 0
1967 주의력의 부족 (2018.03.14) 文學 2018.03.14 158 0
1966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file 文學 2018.08.11 158 0
1965 연삭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18.08.16 158 0
1964 오늘 저녁 7시에 9월 옥천군 탁구 동호회 리그전이 있었다. [1] 文學 2018.09.20 158 0
1963 '1번지'로 탁구를 치러 가는 것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는 이유 文學 2021.03.07 158 0
1962 탁구 실력이 늘은 것 文學 2018.01.04 159 0
1961 그래도 내일은 해가 뜬다. file 文學 2019.09.11 159 0
1960 하천부지의 벌금 (2) 文學 2021.03.13 159 0
1959 중풍인 모친의 의식 구조(2) 文學 2015.01.10 160 0
1958 잠시 뿐일 것이다. 그리고 잊어 버릴 것이고... 文學 2015.01.31 160 0
1957 유대감과 적대감의 차이 文學 2015.07.14 160 0
1956 체육관 다목적실 탁구실에서... (7) 文學 2016.01.29 160 0
1955 서울 출장 (103) 文學 2016.06.24 160 0
1954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글을 쓰는 건 아닐진데... 文學 2016.11.09 160 0
1953 감기의 면역력이 약해진 이유 文學 2016.12.14 160 0
1952 영천, 현풍 출장 (2017. 1. 12) 文學 2017.01.14 160 0
1951 옥천 문인회 올렸던 댓글 3개 [3] file 文學 2018.05.16 160 0
1950 4k 모니터를 구입하고 컴퓨터를 바꾸게 된 동기 (3) file 文學 2020.02.23 160 0
1949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나가면서... file 文學 2020.02.29 160 0
1948 이상한 동거 중에... 文學 2015.01.15 161 0
1947 환경의 특성에 따른 재고 文學 2015.08.03 161 0
1946 J 건물에 세를 놓았다. 文學 2016.05.03 161 0
1945 애니퐁 탁구 기계의 고장 secret 文學 2016.09.23 161 0
1944 낫선 전경, 정다운 모임, 사랑방 같은 분위기 文學 2016.12.18 161 0
1943 자동차 검사 (1월 5일 목요일) file 文學 2017.01.08 161 0
1942 의미 없는 근로자의 날 2017.05.01 file 文學 2017.05.08 161 0
1941 부산 장유로 기계를 싣고 가면서... file 文學 2018.07.23 161 0
1940 내일을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9.04.23 161 0
1939 아다리... 직콩으로 당하다. 용접 불빛 文學 2021.07.02 161 0
1938 4k 43인치 모니터의 장단점을 두고... *** 文學 2021.09.27 16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