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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은 아들 결혼식 전에 사돈댁과 상견례를 하는 날이다. 그렇지만 대전으로 대전으로 탁구 치러 가려고 한다. 원래는 일요일에도 출근을 하였었다. 탁구장을 바꾸게 되고 코로나 사태로 옥천에서 탁구를 칠 곳이 문을 닫아서 할 수 없이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게 된 것이다.


  1. 모든 환경이 바뀌었다.

  낮에 탁구를 치게 된 것이다.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옥천에서는 탁구를 칠 수 있는 곳이 없었으므로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게 된 것인데 그로 인해서 낮에 다녀와야만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돈을 주고 치는데 가급적이면 시간을 더 갖고 친다는 단서가 붙었다. 오후 7시에 문을 닫으므로 그 전에 도착하여 탁구를 치는 게 현명하다는 판에서다. 그래서 그렇게 조건과 단서가 붙어 있었고 낮에 탁구장에 가게 된 것이다.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은 이런 경우 걸림돌로 바뀐다. 낮 동안에 일을 하고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가던 습관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그로인해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었다.

  우선 일과를 끝내고 가게 되면 늘 밤에 탁구를 치던 환경에서 낮 동안에 탁구를 치는 분위기로 돌연변이를 했다고 할 정도로 신기했었다.


  그렇지만 그로 인해서 공장에서 일을 하는 시간이 줄게 된다. 그것을 보충해 준 것이 아들이 낮에 출근하게 된 점이었다. 3개월 동안 함께 지내면서 그래도 밀렸던 일을 많이 줄여 놓았고 내가 낮에 탁구를 치러 갔음에도 불국하고 납품하는 기간이 단축하는 효과를 보았었다. 하지만 5월 18일부터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다른 직장을 출근을 하는 아들에게 의지할 수 없었다. 물론 아들에게 지금되는 일당도 부담이 되었지만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만이라는 조건을 내 걸었고 임금 또한 맍지 않았던 게 무엇보다 영향을 최소화 시켰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아들 효과도 보지 못하게 되었으므로 낮에 탁구를 치러 가는 걸 자재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럴 경우 무엇보다 일요일에는 근무를 하고 야간에 탁구를 치러 가는 데 적당한 곳을 물색중이다. 가령 효동의 C 라는 동호회였다. 이곳은 먼저 주에 만났던 사람들로서 서로 탁구를 치면서 친해졌다고 할 수 있었다. 오늘 탁구장에서 만나게 되면 전화번호를 적어 놓고 찾아 가겠다고 제안할 생각이다. 


  2. 날씨가 풀려서 창문을 열오 놓아도 그다지 춥지가 않았다. 인터넷이 자꾸 끊기다보니 오늘 아침에는 글을 쓸 수 없을 지경에 이른다. 그래서 창문을 열고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무선 인터넷을 감도가 크게 잡을 수 있었다.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여 글 쓰기가 한결 나았으니까.  


  2. ㄱ 되었자  강엇기 드로 ㅇㄹ부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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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