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메모지에서... (2)

2020.04.28 09:30

文學 조회 수:96

  메모에서...

1. 전광판.

  안양 출장에서 수원역에서 있던 던 일이다. 전광판의 열차 탑승을 알리는 내용이 떠 있었다. 그러넫 불현듯 전광판에 나타난 글씨에 눈이 번쩍 뜨이게 되었으니..

  호남선 무궁화호 열차가 도착한다는 안내 내용이었다.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어떻게 그 내용이 지금가지 전혀 관심없어 보이다가 갑자기 눈에 꽂히게 되었는가!

  그래서 생각이 바뀌었다.

  차고 견딘 체 두 시간의 시간을 대합실에서 기다려만 한다는 지금까지의 결정에 그야말로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사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사항을 떠 올리게 된 건 무엇보다 절박한 현실이 작용했다고 본다. 

대전은 경부선과 호남선이 경유하는 중간 기착지ㅣ였다. 그런데 경부선은 대전역에서 호남서는 서대전역에서 서로 다르게 선다. 다만 호남선이 정차하는 서대전역은 대전역보다 할성화 되지를 않았다. 거리도 떨어져 있었으며 두 지점 사이에는 명백히 다른 뉘앙스를 풍긴다. 많이 이용하는 승객들과 그렇지 않은 역이라는 인식과 규묘가 달랐다.

  그래서 지금가지 서대전 역을 이용하지 않아왔었던 게 사실이었다. 그래서 수원역에서 서대전역에 대하여 전혀 고려대상에 넣지도 않았었던 것이다.

  하지만 4월 24일은 달랐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라고 할까.

2. 아들의 문제.

3. 어머니이 운명.

  뇌졸증이 걸리기까지  -어머니의 초상에 인용할 내용.

4.. 내 직업.

  내 직업(자영업. 기계제작)으로 인하여 61세인 내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에 쫒겨 산다.

  특히 밤 늦게까지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점. 기계 제작이라는 일이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는다. 자유가 없다. 아들에게 물려 줄 수 있을 만큼 좋은 직업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아들에게까지 외면을 받는다. 그렇지만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다시 한 번 조명을 받게 된다. 모든 직업이 (특히 아들의 헬스 트레이너) 영향을 받지만 오히려 그런 불리함을 받지 앟는다. 기술직이여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한 이유는 기술직이기 때문이다.


 5. 옥천군 홈페이지/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이 강제로 지워져 있었다. 올렸던 내용이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올린 수백 편의 내용까지도 모두 내려 버리고 싶다.

  자업자득이라는 점.

  오히려 직작에 그렇게 하지 않았던 걸 후회한다.


  6. 아들이 지금까지 3개월 째 함께 일했었다. 그렇지만 어제 다른 직장을 면저 보겠다고 오후에 퇴근했었다.


  7. 대전탁구장에 효동의현대아파트에서 탁구 동호인들이 몰려 와서 친 것.

  바람과도 같았다. 함께 어울리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든다. 내 문학적인 입장이 바뀌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 내용이 바뀌리라는 예상을 한다. 놀라운 변화이고 느낌이었다.

  마치 그녀가 나를 알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집으로 돌아 간다는 인사를 하고 있는 중에 동료들 앞에서 함께 탁구를 치고 있던 내게 그녀는 깍듯이 인사를 한다.

  어찌된 영문인지 모를 정도였다. 모로나 사태가 일으켜 놓은 여러가지 사건들은 그곳의 탁구장을 당분간 시에서 폐쇠하게 만들었고 갈 곳 없던 사람들은 1월부터 탁구를 칠 수 없다가 어제 오늘(4월 26일) 내가 있던 탁구장으로 동료들과 출장을 나와서 치게 된 것이고 우연히 복식으로 치다가 함께 짝이 되었던 것인데, 단  한 번 그 사건으로 마치 오랫동안 함께 알고 지냈던 사람처럼 다정하게 인식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다양한 변화를 '탁구를 치면서...'에 인용할 것)


  참고로 내가 다니는 탁구장은 올 해부터 새로 바꾼 곳인데 회원들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보니 내가 보잘 것 없는 실력임에도 홀로 잘 친다고 인식될 정도로 실력들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내가 조금만 잘 쳐도 그 것 칭찬하는 그런 곳에서 지금까지 새로운 상대를 만나지 않았었다가 갑자기 외부에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고 탁구대가 부족하여 복식조에 함류하여 치게 되면서 같이 쳤던 여성분이 깍듯이 인사를 하고 탁구장을 퇴장하자 나는 혼란에 빠진다. 


  우아한 그녀가 갑자기 내 몽환적인 상상을 자극한 것이다. 61세의 내 나이가 젊어지고 꿈이 피어났다.  



sample 113-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8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5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6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2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8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34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3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1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6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58 0
2592 새로운 깨달음 (2) 2018. 6. 6. 일 [1] 文學 2018.06.04 83 0
2591 새로운 깨달음 [1] 文學 2018.06.01 74 0
2590 많은 갈등과 선택 [1] 文學 2018.05.31 97 0
2589 탁구 실력의 부진과 원인 secret 文學 2018.05.30 44 0
2588 어느 직책이 주는 의미 (2) [1] 文學 2018.05.29 79 0
2587 부산, 대구 찍고... 내 님은 어디에 있나! 文學 2018.05.28 84 0
2586 5월의 마지막 주에 즈음하여.... 文學 2018.05.27 87 0
2585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 (2) 文學 2018.05.26 65 0
2584 김포 출장 (2) 文學 2018.05.24 72 0
2583 김포 출장 [1] 文學 2018.05.23 89 0
2582 대전 유성의 출장 2018.5.22.화 文學 2018.05.23 99 0
2581 일요일인 어제와 월요일인 오늘 file 文學 2018.05.21 121 0
2580 토요일 지인의 아들 결혼식과 내 자식 걱정 2018.5.20.일 文學 2018.05.21 99 0
2579 세월의 빠름이여! 文學 2018.05.16 129 0
2578 의정부 출장 2018.5.14 19:23 文學 2018.05.16 87 0
2577 옥천 문인회 올렸던 댓글 3개 [3] file 文學 2018.05.16 160 0
2576 탁구 밴드에 올렸던 댓글 secret 文學 2018.05.04 92 0
2575 이팝나무에 대한 견해 2018.5.3 文學 2018.05.04 93 0
2574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2018.5.1 文學 2018.05.04 74 0
2573 부산 진례에서 기계 계약을 한다. 文學 2018.05.02 82 0
2572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5.01 130 0
2571 민들레의 강한 번식력 文學 2018.04.25 122 0
2570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2) 4.24 文學 2018.04.25 84 0
2569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4.23 文學 2018.04.25 127 0
2568 옥천 문인회에 올린 글. 2018.04.31 文學 2018.04.19 79 0
2567 이 즈음에 불거진 세 가지에 대한 관찰. 2018.04.17 文學 2018.04.19 101 0
2566 찾아온 봄의 여신 file 文學 2018.04.06 101 0
2565 흐린 목요일 2015. 04. 05 文學 2018.04.06 99 0
2564 비가오는 수요일 2018. 01. 06 文學 2018.04.06 77 0
2563 아들에 대한 걱정 (2) 2018. 04.03 140:10 文學 2018.04.06 103 0
2562 농사를 짓는 어려움 2018. 04.02 file 文學 2018.04.06 162 0
2561 변화 (3) 2018. 04.01 file 文學 2018.04.06 118 0
2560 아들과 함께 기계제작에 참여한 시간. 文學 2018.04.03 192 0
2559 변화 (2) secret 文學 2018.03.31 85 0
2558 2018년 올 해 목표는? 文學 2018.03.29 290 0
2557 일요일 도서관에서... file 文學 2018.03.27 108 0
2556 맹모삼척지교 ( 孟母三遷之敎 ) 文學 2018.03.24 171 0
2555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3) secret 文學 2018.03.24 54 0
2554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2) secret 文學 2018.03.23 58 0
2553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secret 文學 2018.03.22 64 0
2552 옥천문인회 밴드에 올린 글 file 文學 2018.03.22 148 0
2551 때늦게 내린 눈이 내린 전경. file 文學 2018.03.22 106 0
2550 4일 만에 체육센타 탁구장에 갔다. secret 文學 2018.03.20 61 0
2549 밀양 줄장 (2) file 文學 2018.03.19 81 0
2548 밀양 출장 file 文學 2018.03.18 193 0
2547 자동차의 고장 (50) 文學 2018.03.17 84 0
2546 일 머리를 정하지 않고 겉 돌고 있다. 文學 2018.03.16 97 0
2545 의정부 출장 2018. 3. 15 文學 2018.03.16 107 0
2544 운명 교향곡 文學 2018.03.14 79 0
2543 모친의 현재 모습과 4년 전의 과거 2018.03.13 文學 2018.03.14 9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