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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안양 출장

2020.04.25 15:29

文學 조회 수:104

현재시각 오전 7시 55분 대전역 대합실입니다. 6시 12분 안양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옥천역에서 놓치고 1톤 화물차로 대전역으로 와서 8시 50분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합실은 커다락고 사방이 뚫려서 그런치 몸이 떨리면서 추웠습니다. 등받이도 없는 의자가 앉아서 2시간 넘게 기다리는 동안 불편하기 그지 없는 건 무릅 위에 가방을 올려놓고 다시 노트북 컴퓨터를  올려 놓아서 떨어질 것처럼 마꾸만 미끄러져서 일 것입니다. 대합실이라고 해서 좋을 게 전혀 없는 불편하기 그지 없는 그런 대전역의 느낌은 너무도 현대적이지만 편리하고 아늑함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느낌에 배신감을 느낍니다. 대중 교통이 외부와 다름없는 썰렁한 대합실에서 떨면서 2시간을 보내야만 한다는 게 역설적으로 손님을 무시한 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 안양출장을 나가는 데 옥천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놓치고 만다.

  그래서 오전 6시 12분이 출발 시간인데 그보다 2분 늦게 도착하게 되었고 그 뒤부터 고행이

 시작되었으니... 8시 50분 열차가 다음 열차라고 매표소 창구에서 여성 직원이 반대편에서 표를 반납하면서 다음 시각을 묻금는 내게 설명을 했다. 2시간 40분 동안 기다려야만 한다는 게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철도청은 외향만 컸을 뿐 고객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할 수 있었다. 무궁화호 열차를 제 시각에 끊어 놓고 놓치게 되면 2시간을 기다려야하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시간의 배정을 KTX 로 집중해 놓고 고액 요금으로 중심을 바꿔 놓았다.


  대전역 대합실 열차 시각 안내판에 전광판에 뜨는 열차표에는 온통 KTX 와 SRT 라는 고속열차 일색이다. 두 시간이 넘게 기다려야만 하는 나는 수 많은 옆차를 소용도 없이 바라보면서 내 차가 올 때까지 노트북 컴퓨터로 덜덜 떨면서 글을 쓰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지 형용할 수 없었다. 칼바람이 불어오는 대합실은 사방으로 뚫려 있었다. 그러다보니 바람이 너무도 차가웠다. 


  2. 대전역에서 이 글을 쓰는 동안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올려 본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고 <코렐 와이파이 프리> 로 인터넷을 연결하여 이 글을 올리는 동안 내 몸은 덜덜 떨린다. 마침 체감기온이 뚝 떨어진 아침의 날씨. 열차 안에서 지낼 것을 생각하여 미처 내복까지 벗어 놓은 상태였었다.

  그런데 열차를 놓치고부터 완전히 상황이 달라지고 말았다. 내가 이처럼 2시간 40분 동안 고생을 하게 되다니...


  내복을 벗어 놓은 이유는 안양에 출장을 나갔다가 돌아 온 뒤에 대전에서 탁구를 치기 위해서 탁구복으로 반팔, 반바지로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너무 늦어서 탁구장에 갈 수도 없을 지 모른다는 우려를 한다.


  돌아오는 열차에서 종내 시간을 버린 상황을 대전역 대합실에서 보낸 걸 안타까워 할 테니까. 여긴 시베리아와 가깝도록 춥다. 나는 덜덜 떨면서 글을 쓰고 있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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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