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메모로 남긴 생각(2)

2020.04.22 08:40

文學 조회 수:124

1. 집의 뒤 뜰에 조성한 텃밭에 아내와 아들까지 합심하면서 고랑을 만들고 검은 비닐을 씌워 4월 19일(일요일) 오전에는 고구마를 심었답니다. 그리고 어제 바람이 몹시 불던날 낮 동안에 물호수를 연결하여 물을 주웠고... 2. 엄청난 바람이 불어와 뒤마당에 열을 지어 10개 정도 세워 놓은 대형 유리창 팡틀이 두 개나 넘어갔습니다. 한 개만 깨졌고 다행히 한 개는 깨지지 않아서 곧장 셋이서 세워놓고 밧줄로 묶어 놓았습니다. 대형 유리창이 이중으로 끼워져 있었으므로 깨진 유리를 내 개의 종이 상자(카톤박스)에 담아 냈고... 한 개당 6만원씩 중고로 12개 정도의 창틀를 동네 고물상에서 구입하여 집 뒤뜰에 세워 놓았었는데 바람에 쓰러져 버린 것입니다. 아차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 주워 담아야만 했지요.


  1. 포장지 밑 바닥에 끼워 넣었던 딱딱한 종이 위에 쓴 메모는 먼저 주 금요일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급히 적은 내용이었다. 내가 메모를 쓰는 요령은 종이에 쓸 때도 있었지만 가끔은 휴대폰으로 기록을 남기기도 한다. 메모난이 없어서 캘린더에 그 날 달력을 열고 그곳에 글을 올리는 것이다.  

     

sample 103.JPG


1. 그 남자의 기쁨을 표현하는 방식.

매우 직설적이다. 즉흥적이고...

이건 무엇을 뜻하는 가! 아버지라는

사람이 자식을 대하는 게 너무

무뚝뚝하다. 2. 경기지관 사장은...

 

  2. 위의 내용을 급히 떠 오르는 생각을 4월 19일 핸드폰에 운정을 하면서 올린 내용이다. <상중>이라는 편집작업에 삽입할 내용이었다. 그런데 불현 듯 떠 올랐고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내 자신이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쳐다보면 아무 것도 아닐 수가 있었다. 생각뿐이었으니까.


  3. 4월 19일(일요일).

  뒤 뜰에 조성한 텃밭에 아내와 아들까지 합심하면서 고랑을 만들고 검은 비닐을 씌웠다. 오전에는 그렇게 셋이서 고랑을 만들고 비닐을 씌웠는데 고구마 모종을 심기 위해서다. 아내가 월요일 고무마 모종으로 다발로 묶어 놓은 줄기를 사다가 심었고... 그리고 어제 바람이 몹시 불던날 낮 동안에 물호수를 연결하여 물을 주웠다.


  4. 어제 엄청난 바람이 불어와 뒤마당에 열을 지어 10개 정도 세워 놓은 대형 유리창틀이 두 개나 넘어갔다. 다행히 한 틀만 깨졌고 한 틀은 깨지지 않아서 곧장 셋우려고 일으켰지만 아내와 아들까지도 합세하여 셋이서 겨우 세워 놓을 정도로 무거웠다. 두 장의 틀을 세워놓고 밧줄로 묶어 놓은 뒤에 깨진 유리를 정리한다. 대형 유리창이 이중으로 끼워져 있었으므로 깨진 유리는 두 장이었다. 바닥에 누워 버린 밑에 것이 모두 깨져 버렸고 땅바닥에 어지럽게 흩어져 버렸다. 그 유리 조각들을 네 개의 종이 상자(카톤박스)에 담았다.


  한 틀에 6만원씩 가격을 불렀었다. 12개나 되었으므로 뒤 마당에 비스듬히 세워 놓았었는데 그만 어제 바람이 무거운 유리창틀을 두 장이나 넘겨 트렸던 것이고 아래에 깔린 한 틀의 유리창이 모두 깨져 버려서 땅 바닥에 너저분하게 흩어져 버렸었다.

  중고로 12개 정도의 창틀를 동네 고물상에서 구입하여 집 뒤뜰에 세워 놓았었는데 바람에 쓰러져 버린 것이다.

  '아차, 왜 지작 세워 놓고 줄로 묶지 않았을까?'

  후회가 막급이었다. 벌써 몇 개월 째 그곳에 세워 놓았지만 바람이 불었음에도 넘어진 적이 없었으므로 안심을 했었다. 하지만 어제 바람이 몹시 불더니 기어히 탈이 난 것이다.

  '이미 엎지러진 물이구나! 이제 치우는 일만 남았어...'


  5. 창고 건물에 2층으로 올릴 때 사용할 창틀이었다. 이곳 뒤 마당에는 몇 년 전에 구입한 철재로 쌓여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5877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876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875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secret 文學 2011.10.30 0 0
5874 12월 부터 1월까지 기계 납품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2.01.30 0 0
5873 김포 G.J secret 文學 2012.01.31 0 0
5872 보리순의 수거 secret 文學 2013.05.01 0 0
5871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5870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5869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5868 생각 모음 (143) secret 文學 2013.07.11 0 0
5867 *** 제조 secret 文學 2013.07.12 0 0
5866 트집 secret 文學 2013.08.18 0 0
5865 트집 (2) [2] secret 文學 2013.08.19 0 0
5864 이 불경기에... secret 文學 2013.09.06 0 0
5863 돈의 쓰임을 줄이자! secret 文學 2013.09.13 0 0
5862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secret 文學 2013.09.30 0 0
5861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5860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5859 혼자서의 생활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58 혼자서의 생활 (2)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57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secret 文學 2013.11.25 0 0
5856 농사 일 때문에... [1] secret 文學 2013.12.02 0 0
5855 종이 재단 [1] secret 文學 2014.01.17 0 0
5854 종이 재단 (2) secret 文學 2014.01.19 0 0
5853 생각 모음 (199) secret 文學 2014.05.07 0 0
5852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secret 文學 2014.06.05 0 0
5851 변환 secret 文學 2014.06.27 0 0
5850 폐쇠 공포증 secret 文學 2014.06.29 0 0
5849 부속품을 구입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4.06.30 0 0
5848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19 0 0
5847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46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45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21 0 0
5844 충고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07.29 0 0
5843 내조를 함에 있어서... secret 文學 2014.10.14 0 0
5842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4)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41 예상대로라면 벌써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고 있어야 되었다.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40 내조를 함에 있어서... (2) secret 文學 2014.10.17 0 0
5839 중고 기계 수리 secret 文學 2014.11.05 0 0
5838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11.20 0 0
5837 생각 모음 (250) secret 文學 2014.11.23 0 0
5836 사랑, 그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4.12.04 0 0
5835 감계가 무량한 이유 secret 文學 2014.12.05 0 0
5834 선택 ( 생각 모음 ) secret 文學 2014.12.08 0 0
5833 꿈과 현실의 차이 secret 文學 2014.12.09 0 0
5832 생각 모음 secret 文學 2014.12.10 0 0
5831 왜관에 납품할 기계 [1] secret 文學 2015.01.07 0 0
5830 오늘 하루 (101) secret 文學 2015.01.23 0 0
5829 날씨가 추워 지려니... secret 文學 2015.01.27 0 0
5828 영동 법원에서 날아온 대금지급기한 통지서 secret 文學 2015.04.09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