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상중과 어머니의 초상에 대하여...

2020.03.26 07:18

文學 조회 수:92

sample 63.JPG


sample 71.JPG


군서 산밭에 가서 농사를 지을 때마다 생각나는 이가 있으니 그간 모친이었습니다. 무능력한 부친과 4명의 아들을 키우면서 겪었을 고충에 대하여 내가 현재의 내 모습과 비교하게 되는 이유는 남자인 나와 여자신 모친의 능력적인 한계에 대하여 너무도 고생을 많이 하였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위대하기까지 한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말년까지도 고생만 하시다가 결국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4년 동안을 고생만 하다가 작고하시기까지 너무도 위대한 모습을 깨닫습니다. 그것이 <상중>,과 <어머니의 초상>에 기술할 것이지만...


  1. 오늘은 대구로 출장을 나간다. 그래서 아침부터 서두러야만 했다. 대구 J.H 이라는 공장에 연속해서 출장을 나가고 있었는데 그곳에 전문가가 없어서 수리를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는 게 결론이다.


  직접 찾아 가서 누전이 되어 기계 차단기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를 찾아서 해결해 줘야만 한다는 게 지금은 최선책이었으니까.




   2. 모친이 견뎌야만 했던 인생의 역경. 고생을 낙으로 여겨왔던 모진감내.

  지금은 <군서 산밭>에 묘자리를 만들어 모시고 있었다. 이번에도 감자를 심게 되면서 곁에서 지켜 보고 계신 모친의 모습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앞 쪽에 모신 건 증조부였고  뒤 쪽의 비석이 모친 것이었다. <전북 임실의 국림묘지)에 부친의 납골이 모셔져 있었지만 이곳에 모친과 함께 묻지 못하였는데 그건 셋 째와 막내 동생의 강력한 제지로 인해서였다.

  "그럼, 너희 둘이 결정해서 해결하라! 난 간섭하지 않을테니..."

  그렇게 둘에게 위임을 했었다.

  증조부와 모친을 이곳 옥천 군서 산밭에 가족묘를 조성하여 모시게 된 뒤에 우선은 성묘가 편해졌었다. 그 전에는 대전 계족산에 증조부묘가 있었으므로 성묘를 다녀오기 불편하였으므로 내가,

  "이곳에 모시지 않으면 절대로 성묘를 가지 않겠다."하고 동생들에게 선언을 하였는데 세 째와 막내가 내가 하는 결정에 사사건건 가로 막았었다.  그렇지만 모친이 작고하면서 이곳 군서 산밭에 묘자리를 급히 마련해서 모친을 모셨었고 증조부까지도 이장을 하였었다. 하지만 부친까지도 전북임실에서 이장해 오려고 했지만 강력하게 반대하였으므로 결국에는 동생 둘에게 위임을 했었는데 그것이 성의없이 무책임한 두 동생이 해결할지는 미지수였다.

  어쨌튼 나는 부친을 찾아가지 않는다고 했다. 내가 그렇게 결정한 이유는 가족묘에 함게 모실때까지 두 동생의 결정을 지켜보기 위해서였지만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함께 모셔드리면 합장을 하여 좋을텐데 모친 한 분만 계신다는 게 너무 가슴이 아팠다. 이렇게 가족 공동묘를 마련해 놓았는데 부친이 함께 있지 않다는 게 또한 가슴이 아팠다.


  3. 얘기가 딴 방향으로 나갔는데 오늘 주재는 모친에 관한 것이다.

  현재 수정 작업하고 있는 <상중>은 모친에 관한 얘기가 기술되었다. 내 가슴에 계속 눈물로 얼룩진 슬픔의 느낌은 그런 이유에서 가습이 아픈 못다한 얘기이기도하다. 그러다보니 계속하여 가슴이 아린 내용이 샘 솟듯이 쏱아져 나온다. 눈물없이 읽을 수 없는 슬픔의 소야곡.

  어머니는 그렇게 내 가슴의 심금을 울린다.


   4. 다음 작품으로 <어머니의 초상>이 계획되어 있었다. 원래는 이 내용을 먼저 책으로 출간하였고 했지만 그렇지 않고 불쑥 <상중>을 먼저 편집하기 시작한 이유는 부친의 얘기가 우선 선결과재처럼 앞을 가로 막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8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5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6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2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8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34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3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1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6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58 0
2842 변화와 불변하는 것 文學 2018.10.22 103 0
2841 경운기 수리 文學 2019.03.10 103 0
2840 소나기의 감동 (2) 文學 2019.07.15 103 0
2839 상중을 편집하기 시작하다. [1] file 文學 2019.08.12 103 0
2838 겨울이 오는 소리 file 文學 2019.11.08 103 0
2837 잃는 것과 얻는 것 file 文學 2020.05.09 103 0
2836 김포 출장 (55) 文學 2020.06.28 103 0
2835 욕심 文學 2020.08.09 103 0
2834 안 좋은 상태 (사용하는 기계 고장) 2020.08.25 文學 2021.01.13 103 0
2833 아내를 위해서라도 기계제작이라는 개인사업을 그만 두야만 할까? 文學 2021.02.26 103 0
2832 어제 서울 대곶 출장 (106) 文學 2021.05.02 103 0
2831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5) 文學 2021.06.18 103 0
2830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 文學 2021.08.18 103 0
2829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4 文學 2021.08.23 103 0
2828 미리 계약금까지 받아 놓은 다음 기계에 대한 압박감 (2) 文學 2021.09.15 103 0
2827 대구 S.Seoung 에 납품할 코끼리 기계의 납기가 늦춰질 것 같다. 文學 2021.10.08 103 0
2826 유튜브 (8) *** 文學 2021.11.16 103 0
2825 인도네시아에 관한 여행지로의 웹 정보 파악에 대한 견해 文學 2021.12.01 103 0
2824 3차 코로나 예방 접종을 맞고 3일 째 되는 날 文學 2021.12.27 103 0
2823 제 1막 2장. 낫선 사람들 文學 2022.01.14 103 0
282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9) 文學 2022.05.22 103 0
2821 일요일 연가 *** 文學 2022.05.22 103 0
2820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2) 8/27 文學 2022.09.20 103 0
2819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2) 9/3 文學 2022.09.20 103 0
2818 새로운 소설의 주재와 탄생과정. (2) *** 文學 2023.06.12 103 0
2817 여러가지 상념 文學 2018.12.08 104 0
2816 너희들이 탁구 동호회 리그전을 알아? 文學 2016.03.25 104 0
2815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3) secret 文學 2017.08.06 104 0
2814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8.11.18 104 0
2813 발안 출장 (1001) 삶의 애환 文學 2018.12.14 104 0
2812 골목의 끝에서... (2) 文學 2019.03.16 104 0
2811 <맥북 프로 노트북> 작업 文學 2019.08.17 104 0
2810 밤 날씨가 제법 차네요. file 文學 2019.08.18 104 0
2809 낮잠과 밤잠의 차이 文學 2019.11.25 104 0
2808 변화 그리고 눈물 file 文學 2019.12.20 104 0
2807 모든 게 마음 먹기에 달렸다. file 文學 2020.01.13 104 0
2806 군서 산밭에서... file 文學 2020.03.23 104 0
2805 쉽지 않은 인생길 file 文學 2020.04.11 104 0
2804 양극화 2021.1.13 文學 2021.01.20 104 0
2803 약속 (2) 文學 2021.03.02 104 0
2802 이틀 연속 탁구를 치러 갑니다. 기계 취소 사건 文學 2021.08.02 104 0
2801 비 오는 날의 수채화(5) 맑은 날 文學 2021.09.03 104 0
2800 인간의 능력과 욕심과 그리고 희망에 대하여... 文學 2021.10.10 104 0
2799 이찬원의 메밀꽃 필 무렵 *** 文學 2021.10.21 104 0
2798 3일 간의 출장 (4) *** 文學 2021.11.02 104 0
2797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2) 文學 2021.11.14 104 0
2796 신속 항원 검사 (비공개) 文學 2022.02.05 104 0
2795 어제는 토요일이고 탁구장에 가는 날이다. [1] 文學 2022.02.27 104 0
2794 탁구장에 대한 반감 (2) 文學 2022.03.15 104 0
2793 그와 나의 차이점 (5) *** 文學 2022.04.15 10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