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은행 빚에 대한 통념

2020.03.22 06:56

文學 조회 수:125

3년 전에 상가 건물을 구입하느라고 빚을 졌었지요. 그 뒤부터는 빚을 갚기 위해 온통 신경이 곤두섰고... 그렇게 되자 기계제작을 하던 본업에 일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제는 서서히 일을 주려 나가야만 한다는 바램과 다르게 오히려 더 일을 해야만 한다는 압박을 받기 시작한 것이지요. 은행 빛을 갚아야만 한다는 압박감은 견딜 수 없는 불유급ㅣㅈ요. 다. 빚이 만든 절대적인 압박을 견뎌낼 수 없는 새로운 변화였습니다. 어떤 운명이 이렇게 가혹할까요. 나는 모파상의 "목걸이"를 연상했었을 정도였으니까요.


  1.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은 문학에 대한 집중도가 결여된 것이다. 나이가 올 해 61세인 한갑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많은 일을 하여야야할 판이었으니까.


  2. 작년에는 다시 창고 건물을 구입하느라고 3,000만원의 은행 빚을 추가하게 되었었다. 그래서 갖고 있는 빚에 다시 더 해진 것인데... 다행이도 먼저 빚진 돈은 모두 갚은 상태였다. 하지만 이 빚에도 아들이 그동안 집에 들어와 살면서 제 엄마에게 맡겨 놓은 봉급이 4,000만원 가량이나 되었었다. 올 해 결혼을 하는 아들이 집을 장만하여야 한다는 부담으로 새로 짓는 아파트에 입주하기 이해 계약을 하게 되고 불입금을 1년 뒤에 갚아야만 하므로 맡겨 놓은 돈을 돌려 줘야만 한다는 취지였다. 물론 빌린 돈이었으니까 그 돈을 돌려 줘야만 한다는 게 당연했다.


  3. 결론은 은행 빚을 갚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여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지금까지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개인사업으로 유지해 왔던 기계제작이라는 연세업소에서 나올 수 있는 수입이란 그렇게 많은 게 아니었다. 늘 돈에 쪼들려 왔었다. 도무지 통장에 모이는 돈이 없었는데 어떻게 그 많은 세월동안 유지하여 왔었는지 이해 불가였었다. 그리고 갑자기 상가 건물을 구입하게 될 줄이야 꿈에도 몰랐었다. 그것이 대략 5년 전 쯤이었다. 너무도 급히 조달한 은행 비지. 그리고 추가되는 빋의 알고리즘...


  4. 은행 빚이 발생한 뒤에 오히려 문학적인 꿈은 무너져 갔다. 글 쓰는 시간이 부족하였다. 이제는 그나마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졌다. 기계제작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오히려 글 쓰는 시간은 쪼들리게 된 것이다. 내게 문학은 걸림돌과 마찬가지였다. 지금 편집하는 <상중> 이라는 내용도 늘 시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으므로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5. 모든걸 다 할 수 없었다. 몸이 열 개라도 되는 것처럼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이 많으면 뭐 하겠는가! 사람 몸은 하나인데...

  그러다보니 우선 추진하여야만 하는 선결과제를 결정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 일요일에는 기계 제작도, 문학에 관한 편집 작업도, 입시를 보는 것처럼 생활체육 2급에 대한 학과 시험 공부도, 그리고 몸 감자를 심는 것 중에 어느 한 가지를 놓고 결정을 내ㅐ려야만 했다. 그 것이 바로  감자를 심기 위해 밭을 갈아야 하는 거였다. 농사를 짓는 건 시기가 있었으니까. 그 시기를 놓치면 농사를 망쳤으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9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7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81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4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41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5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6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3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8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80 0
3607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7) 文學 2022.06.13 81 0
3606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1) *** 10/2 文學 2022.10.03 81 0
3605 어제까지 감자밭에서 밭을 갈고 오늘은 기계 제작에 임한다. (2) *** 文學 2023.04.05 81 0
3604 내 삶에 신조 文學 2023.06.17 81 0
3603 아들과 탁구를 치면서... secret 文學 2016.02.09 82 0
3602 이비인후과에 가다 (2) 文學 2016.10.02 82 0
3601 야간 작업 (2017.01.26. 14:04) 文學 2017.02.01 82 0
3600 오늘 마침내 부산에 납품할 NC 기계를 완성하였다. 2017.826 文學 2017.08.27 82 0
3599 기계 주문과 납품 文學 2017.08.27 82 0
3598 상념의 꼬리 (4)- 추석 명절 전 날 文學 2017.10.07 82 0
3597 추석명절 끄트머리에서... 2017.10.08 文學 2017.10.14 82 0
3596 서울 출장 (3) 2017.10.20. 09:59 금 文學 2017.10.24 82 0
3595 기계를 납품하면서... (4) 2017.11.13 file 文學 2017.11.14 82 0
3594 밀양 줄장 (2) file 文學 2018.03.19 82 0
3593 부산 진례에서 기계 계약을 한다. 文學 2018.05.02 82 0
3592 난관에 봉착한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 文學 2018.07.14 82 0
3591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2) 文學 2018.08.13 82 0
3590 부정과 긍정 사이 文學 2018.11.09 82 0
3589 <탁구를 치면서...> 의 게시판은 당분간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文學 2021.03.04 82 0
3588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1) 文學 2019.02.08 82 0
3587 가슴 아픈 비가 오는 아침에... 文學 2019.08.27 82 0
3586 야간 작업 文學 2019.11.20 82 0
3585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4) file 文學 2019.11.23 82 0
3584 동대구 역 풀렛포옴에서... 文學 2019.12.02 82 0
3583 신년 계획 (2) 2020.01.04 文學 2002.01.02 82 0
3582 4k 모니터가 갖고 있는 풍자적인 실상 文學 2020.02.17 82 0
3581 동두천 출장 (3) 文學 2020.06.16 82 0
3580 그 어떤 이상(理想) 文學 2020.07.08 82 0
3579 음지와 양지 2020.11.5 文學 2021.01.16 82 0
3578 글 쓰는 작업 (5) 文學 2021.01.19 82 0
3577 기계를 제작하는 중에... 文學 2021.01.29 82 0
3576 시야의 불편함에 대하여... 文學 2021.03.17 82 0
3575 토요일이 주는 의미 文學 2021.03.27 82 0
3574 포천 송우리 출장 文學 2021.05.08 82 0
3573 3일 째 밭 일을 하는 동안... *** 文學 2021.07.15 82 0
3572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文學 2021.08.18 82 0
3571 기계 제작을 하는 직업 文學 2021.11.30 82 0
3570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15) 文學 2022.01.13 82 0
3569 내게 있어서 이렇듯이 수정을 하게 되는 여러가지 단계를 지나서 비로소 완성되는 한 권의 책의 과정 文學 2022.01.29 82 0
3568 편집 작업에 가장 중요한 인디자인 작업 *** 文學 2022.02.15 82 0
3567 대통령 선거 文學 2022.03.10 82 0
3566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6) *** 文學 2022.04.04 82 0
3565 탁구장에 다니면서 바뀐 몸 상태의 변화 文學 2022.06.06 82 0
3564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5) *** 文學 2022.07.07 82 0
3563 편집 작업을 시도하면서... (4) 文學 2022.11.04 82 0
3562 김장을 하는 아내를 보면서... 文學 2022.11.12 82 0
3561 부산 출장 (146) 文學 2015.02.11 83 0
3560 기계 납품의 연기 (3월 30일) 文學 2017.04.02 83 0
3559 탁구, 그 머나먼 세계를 향하여... 2017.07.19. 수 文學 2017.07.24 83 0
3558 2017년 1분기 부가세 신고 文學 2017.07.24 8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