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금니 두 개를 빼다.

2020.03.21 21:18

文學 조회 수:89

  1. 내일 (일요일) 감자를 심기 위해 본격적으로 밭을 갈려고 한다. 짐칸에 거름이 가득 싣고 이미 경운기 한 대는 출발을 한 상태. 저녁 6시 쯤에 군서 산밭에 올려 놓고 거름을 군대군대 내려 놓은 상태였다. 두 번째 할 일은 로타리가 달린 경운기를 가져다 놓는 것이다. 그리곤 거름을 뿌려 놓은 밭에

  "모두 다 싹다 갈아 엎어 주세요"

  그렇게 밭을 갈은 뒤에 검은 비닌을 씌워서 감자를 심으면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육체적인 작업이라는 점이었다. 경운기로 로우터리를 치는 것도 그렇고 삽으로 구석구석 고랑을 만들어 검은 비닐을 씌우는 작업도 삽집을 하여야만 한다는 전제 조건이 달려 있었다. 


  2. 이틀 전에는 왼 쪽 어금니를 빼냈는데 한꺼번에 두 개의 윗니였다.

  "한 시간 후에 솜을 거즈를 빼내세요!"

  간호사가 설명을 하였는데 두 개를 뺀 입에는 압박용 거즈가 자갈처럼 물려 있는 상태여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어.. 어어... 어어어..."

  말을 하지 못하는 벙어리 신세가 이런 경우일까?

  피가 나오기 때문에 입에 거즈를 물려 놓았고 피가 나와 입안에 가득 차면 삼켜야했는데 짭짤한 맛이 났다. 땅 바닥에 침을 뱉어보니 굳어서 덩어리가 진 새빨간 피가 뱉어진다. 충치가 한거번에 두 개씩이나 생겼다. 빼내는 건 의사의 소관이었다. 내 잇몸에 마취를 넣는 느낌이 뜨끔하게 일어났고 뺀치로 잡고 빼내는 동작이 취해진다. 그리고 내 잇몸이 들썩이고...

  '빠드득..."

  이빨이 빠진느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 강한 쇠 집게로 이를 통째로 뽑는데 마취를 시켜 놓았으므로 감각이 없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65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6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6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2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6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4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3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7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62 0
3386 가을이면 연례 행사처럼 찾아오는 안개주의보 10월 18일 文學 2016.10.25 114 0
3385 일요일 하루 文學 2016.09.04 114 0
3384 실제와 허상 文學 2015.07.10 114 0
3383 인식의 부족에 대한 보충 설명 [1] 文學 2015.01.24 114 0
3382 콩 수확을 하면서... (8) 이야기의 시작 文學 2022.11.11 113 0
3381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뇨? 文學 2022.07.19 113 0
3380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4) 文學 2022.07.07 113 0
3379 육체의 고달픔과 ** 문제는 반비례한다. (2) 文學 2022.01.11 113 0
3378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10) 文學 2022.01.08 113 0
3377 편집작업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 文學 2021.12.17 113 0
3376 기계 부품의 제작 의뢰를 받은 손님의 일을 해 주면서... 文學 2021.02.20 113 0
3375 콩 타작을 한다. 옛날에도 그랬던 것처럼... 10월 29일 file 文學 2019.10.30 113 0
3374 기계의 마무리 작업 file 文學 2019.01.26 113 0
3373 대구 출장 (107) 文學 2018.03.12 113 0
3372 작년 한 해 무엇을 했던가! file 文學 2017.01.08 113 0
3371 대립 文學 2016.08.19 113 0
3370 새벽녁에 잠에서 깨어... 文學 2015.06.06 113 0
3369 대구 출장 (72) 文學 2015.05.20 113 0
3368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5) 文學 2022.10.09 112 0
3367 지역 탁구장 *** 文學 2022.04.07 112 0
3366 생각 모음 (120) 文學 2022.01.30 112 0
3365 비 오는 날의 수채화(4) 우울감의 증폭 文學 2021.09.02 112 0
3364 정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뇌경색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2020.08.23 文學 2021.01.13 112 0
3363 동두천 출장 (2) 文學 2020.06.16 112 0
3362 새로운 부품의 도입과 연구개발의 필요성 文學 2020.03.20 112 0
3361 김포 출장 2020.02.05. 월요일 file 文學 2020.02.05 112 0
3360 오늘 아침, 모니터를 직접 받으려고 청주 고속터미널에 갔다. 文學 2019.08.24 112 0
3359 감자 밭에 대한 수입과 지출 文學 2019.05.26 112 0
3358 오늘 화요일의 하루 file 文學 2019.03.12 112 0
3357 세월의 무상함이여! 文學 2018.12.17 112 0
3356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도 의미가 있을까? file 文學 2018.08.30 112 0
3355 탁구의 실력이 수직 상승한 이유 (2) 文學 2021.01.13 112 0
3354 작업 방법 (8) *** 文學 2022.12.01 111 0
3353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9) 文學 2022.01.07 111 0
3352 4K 43인치 LG 모니터 (2) 文學 2021.09.18 111 0
3351 발동기와 경운기 *** 文學 2021.07.13 111 0
3350 탁구를 치면 건강 그 이상의 효과가 온다.2020.09.12 文學 2021.01.13 111 0
3349 탁구의 실력이 수직 상승한 이유 文學 2020.08.18 111 0
3348 잠에 대한 논리 文學 2020.06.29 111 0
3347 4k 모니터가 갖는 풍자적인 실상 (2) file 文學 2020.02.18 111 0
3346 델 모니터 고장 <DELL U2913WM> 文學 2019.07.29 111 0
3345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2) file 文學 2019.04.06 111 0
3344 양 쪽 장례치를 운명 2018.02.14.수 文學 2018.02.15 111 0
3343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하는 중에... (2)2017. 10. 10 file 文學 2017.10.14 111 0
3342 맑고 영롱한 느낌의 하루. 10월 24일 文學 2016.10.25 111 0
3341 밑바닥에서 다시 부상하는 중... 文學 2016.08.29 111 0
3340 정직한 보상 (2) 文學 2015.08.09 111 0
3339 현실에 다시 안주한다. *** 文學 2023.06.13 110 0
3338 대전 진잠의 우리 탁구장 송년회를 참석하면서... (3) [2] 文學 2022.12.20 110 0
3337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20) *** 文學 2022.10.26 11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