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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어제부터 작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완성하여야만 한다는 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기계 값이야 저렴하기 때문에 상대 편에서는 부담이 없는 것이지만 그에 맞춰서 많은 부분을 뜯어서 고쳐야만 한다는 사실로 인하여 무척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서브모타가 다르다는 점은 가장 큰 걸림돌이었고요. 내용을 들여다보고 새로 연구해서 바뀐 내용을 모두 새로 개발하여야만 합니다. 지금까지 작업해왔던 미쓰비시 서보모타가 아닌 LS apd-vs20n 의 조작을 배워서 도입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1. 왜, 기존의 방식만을 고집할 수 없을까?

  이건 심각한 변화를 모색하여야만 한다는 가능성을 항상 열어 놓아야만 한다는 사실과 연관성이 있었다. 바뀐 부품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찾이하는 서보모터의 제어에 관한 관찰은 지금까지의 방식을 송두리 체 바꿔 놓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내가 그동안 연구해 왔던 서보모터 제어에 관한 기존의 작업과 다른 사항이었다.


    중고 기계에는 다른 서보모터가 부착되어 있었다. 바로 LS 산전의 SPD-VS20N 이라는 서보모터 드라이브. 그렇다면 기존의 작업은 미쓰비시 서보모타인데 그것만 고집할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중고 기계를 대구에서 500만원이나 감가상각을 하여 회수해왔었으니까. 무턱대고 갖다가 처 박아 놓았다가 다시 수리를 하여 판매를 하게 되었으니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고가의 부품을 사장시킬 수 없었고 사용할 수 있으려면 연구개발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어제는 창고 밖에 천막으로 덮어 놓고 방치해 놓았던 기계를 본격적으로 수리하기 위해 공장으로 옮겨 놓고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2. 일주일이 너무 빨리 가는 것같다. 벌써 또 금요일이 왔으니까.

  오늘은 새벽 3시 30분에 깨었다. 어제 밤 11시 쯤에 잠 자리에 들었었다. 일찍 잠을 자려고 하는 이유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글을 쓰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돌바구라고 할 수 있었다.


  새벽 3시 30분에 깨었는데 소변이 마려워서였다. 그리곤 화장실에 갔다 왔지만 잠이 오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옷을 걸치고 책상 앞에 앉아서 인터넷으로 카페에 들어와서 글을 쓰게 된다. 복잡한 머리 속이 어지러워 좀처럼 잠을 들 수 없었다. 이렇게 생각이 많게 될 때 글을 쓰는 게 오히려 나았고 편집 작업 전에 일기부터 쓰고 볼 일이라고 게 지금의 소견이다. 그리고 <상중>에 대한 편집 작업을 위해서 일기를 쓰고 싶지만 이만 줄이고저 한다. 오로지 편집 작업을 위해서 일기는 대충 써 놓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런 쓰잘데기가 없는 일기는 그야말로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이었으니까. 그렇지만 편집 작업은 내 희망이기도 하다. 쓰질 못해 고민에 빠져 있었고 진도가 나가지 않을 경우가 더 많았었다. 기계 제작 일에 온통 하루를 보내고 난 뒤에 결과적우로 모든 진을 다 빼놓은 상태에서 목적의식도 갖을 수 없는 날이 계속되고 결국 1년이 지났고 그 뒤, 10년이 경과했을 정도로 무심한 세월이 흘렀었다. 지금까지 작품이 없는 걸 돌이켜 보면 너무도 한심하였으니까. 

   '내가 무얼 했나!' 하는 막연한 느낌만 갖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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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