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두운 배경 화면에 표범 한 마리가 어슬렁 거리는 모습이 못 내 두려움과 공포를 자아냅니다. 내 컴퓨터 배경 화면에 설치된 배경화면은 그야말로 새벽 기운에 잔뜩 빠져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빛이 들어오는 방향을 보면 이것이 저녁의 풍경인지 아침의 기운인지 어림 짐작을 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그야 새벽인지 저녁인지 구분해 내는 건 빛이 들어오는 방향이겠지만 도무지 구별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배경화면에 그만 고정을 해 놓은 이유는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느낌이 좋아서라고 할까요.


sample 35.JPG


-맥북프로 노트북에서 4k 모니터와 연결하여 <3840x2160픽셀> 로 해상도를 지원할 수 있었다. 똑같은 해상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맥북프로에서는 더 집중도가 높았는데 그것은 맥 X10.8(마운틴)이라는 OS 가 지원해주는 해상도 때문인 듯 싶었다. X6.0 에서는 <3840x2160픽셀> 이 지원되지 않았다. 그리고 애풀 스토어에서 구입한 맥라이언(X.7.0)과  맥마운틴(X.8.0) 중에 하나를 업그래이드 하게 되어야만 그 해상도가 지원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맥아운틴이 더 쏠리게 되고 당연히 한 번 작업으로 끝내려고 두 번째 OS를 설치하였었다. -


  1. 어두운 배경 화면에 표범 한 마리가 어슬렁 거리는 모습.

  낮선 산등성이에서 돌연 표범을 만나게 되면 공포에 빠졌을 것이다. 고양이과 동물로서 최상위 포식자인 표범이 갑자기 나타나서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게 되면 돌연 죽음의 문턱에서 어떤 처지에 이를까? 그야말로 이 동물을 경각심으로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분위기를 자아내게 된다

  무시무시한 장면일 수 밖에 없었지만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정하게 된 건 의미가 있었다. 표범을 바라보면서 편집 작업을 하는 게 엄숙한 느낌을 갖고 싶어서라고 할까.


  2. 어제 오후 3시 쯤에는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었다. 탁구장에는 오히려 평일보다도 일요일에 사람이 더 많은 듯 싶다. 나와서 탁구를 치는 사람들이 여러 사람이었고 이제는 서로 실력 차이가 드러난 관계로 많이 가까워 졌으므로 허심탐회(虛心坦懷: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터놓음) 했다.


  3. 탁구장에서 내가 대우를 받는 것은 그나마 실력이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였다. 그래서 잘치는 사람 축에 끼였는데 이것은 환상적인 실력을 발휘하는 높은 경지를 뜻했다.

  처음 탁구장에 찾았을 때 고수들이 탁구를 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얼마나 열망하였던가!


  '내가 저 높이의 실력자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

  '과연 저런 실력에 도달할 수나 있을까?'

  '이들의 탁구 치는 모습은 신들의 각축장과도 같구나!'


  나는 로마의 신들이 신전에서 싸우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었다. 그만큼 높은 수준의 탁구 실력을 갖춘 고수들은 마치 신과 같이 높은 실력을 겸비하여 동작 하나마다 놀라운 신기함을 자아내곤 했었다. 품어져 나오는 육체의 동작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닐 정도로 상상 이상이었다.

  묘기가 순간적인 동작에서 발생하였고 놀라운 실력이 우아한 몸 짓에서 탄생하였었다.


  그런데 나 자신이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건 얼마나 뿌듯한가!


sample_2tm.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2623 한 대의 기계가 완성되기까지의 시행착오 (3) 文學 2018.07.21 109 0
2622 뿌리 文學 2018.08.25 109 0
2621 집에 있는 인터넷 용 컴퓨터의 교체 file 文學 2018.12.22 109 0
2620 소변을 참을 수 없다. 文學 2019.01.16 109 0
2619 장맛비 예찬론 文學 2019.06.27 109 0
2618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file 文學 2019.11.21 109 0
2617 월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5) 2020.9.14 文學 2021.01.13 109 0
2616 내일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2020-09-14 文學 2021.01.13 109 0
2615 지하실의 탁구기계 (5) 2020.10.4 文學 2021.01.15 109 0
2614 안과 밖 (4) 2020.11.13 文學 2021.01.18 109 0
2613 미지의 개척지 (4) 021.1.9 文學 2021.01.20 109 0
2612 탁구장에서... 文學 2021.09.04 109 0
2611 존친살해 文學 2021.09.19 109 0
2610 탁구장에서... (100) 文學 2021.10.18 109 0
2609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9) 文學 2022.01.07 109 0
2608 생각 모음 (120) 文學 2022.01.30 109 0
2607 하늘의 뜻 (13) 아, 내 문학은 아직도 요원한가! 文學 2022.10.26 109 0
2606 정직한 보상 (2) 文學 2015.08.09 110 0
2605 지하실에 도배를 하면서... 文學 2015.10.29 110 0
2604 1. 갈림길에서.. 文學 2016.03.30 110 0
2603 기계의 마무리 작업 (3) 文學 2016.07.22 110 0
2602 일요일 출근하여 기계 제작 일에 그 중요도를 더한다. 文學 2017.07.30 110 0
2601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하는 중에... (2)2017. 10. 10 file 文學 2017.10.14 110 0
2600 양 쪽 장례치를 운명 2018.02.14.수 文學 2018.02.15 110 0
2599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4) 文學 2018.08.14 110 0
2598 출장을 나갈 때마다 겪는 찬란하게 빛나는 느낌 file 文學 2019.01.15 110 0
2597 은행 대출을 받는 날 [1] 文學 2019.03.14 110 0
2596 자유 (5) file 文學 2019.04.14 110 0
2595 몸 상태에 따라 컨디션이 다른 이유 file 文學 2019.06.11 110 0
2594 수중 펌프 구입 file 文學 2019.07.21 110 0
2593 4k 모니터 文學 2020.01.30 110 0
» 고선명의 모니터 작업과 집중도의 차이점 file 文學 2020.03.16 110 0
2591 문산, 발안 두 곳의 출장 文學 2020.06.25 110 0
2590 4일 간의 농사 일로 바닥난 체력 文學 2021.04.03 110 0
2589 꽉 막힌 자산관리 공사 청주지점 담당자 [3] 文學 2021.04.06 110 0
2588 4K 43인치 LG 모니터 (2) 文學 2021.09.18 110 0
2587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9) 文學 2022.06.15 110 0
2586 작업 방법 (8) *** 文學 2022.12.01 110 0
2585 대전 진잠의 우리 탁구장 송년회를 참석하면서... (3) [2] 文學 2022.12.20 110 0
2584 현실에 다시 안주한다. *** 文學 2023.06.13 110 0
2583 밑바닥에서 다시 부상하는 중... 文學 2016.08.29 111 0
2582 맑고 영롱한 느낌의 하루. 10월 24일 文學 2016.10.25 111 0
2581 대구 출장 (107) 文學 2018.03.12 111 0
2580 세월의 무상함이여! 文學 2018.12.17 111 0
2579 오늘 화요일의 하루 file 文學 2019.03.12 111 0
2578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2) file 文學 2019.04.06 111 0
2577 델 모니터 고장 <DELL U2913WM> 文學 2019.07.29 111 0
2576 콩 타작을 한다. 옛날에도 그랬던 것처럼... 10월 29일 file 文學 2019.10.30 111 0
2575 4k 모니터가 갖는 풍자적인 실상 (2) file 文學 2020.02.18 111 0
2574 상중의 편집 중에... file 文學 2020.03.01 11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