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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두운 배경 화면에 표범 한 마리가 어슬렁 거리는 모습이 못 내 두려움과 공포를 자아냅니다. 내 컴퓨터 배경 화면에 설치된 배경화면은 그야말로 새벽 기운에 잔뜩 빠져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빛이 들어오는 방향을 보면 이것이 저녁의 풍경인지 아침의 기운인지 어림 짐작을 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그야 새벽인지 저녁인지 구분해 내는 건 빛이 들어오는 방향이겠지만 도무지 구별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배경화면에 그만 고정을 해 놓은 이유는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느낌이 좋아서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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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노트북에서 4k 모니터와 연결하여 <3840x2160픽셀> 로 해상도를 지원할 수 있었다. 똑같은 해상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맥북프로에서는 더 집중도가 높았는데 그것은 맥 X10.8(마운틴)이라는 OS 가 지원해주는 해상도 때문인 듯 싶었다. X6.0 에서는 <3840x2160픽셀> 이 지원되지 않았다. 그리고 애풀 스토어에서 구입한 맥라이언(X.7.0)과  맥마운틴(X.8.0) 중에 하나를 업그래이드 하게 되어야만 그 해상도가 지원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맥아운틴이 더 쏠리게 되고 당연히 한 번 작업으로 끝내려고 두 번째 OS를 설치하였었다. -


  1. 어두운 배경 화면에 표범 한 마리가 어슬렁 거리는 모습.

  낮선 산등성이에서 돌연 표범을 만나게 되면 공포에 빠졌을 것이다. 고양이과 동물로서 최상위 포식자인 표범이 갑자기 나타나서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게 되면 돌연 죽음의 문턱에서 어떤 처지에 이를까? 그야말로 이 동물을 경각심으로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분위기를 자아내게 된다

  무시무시한 장면일 수 밖에 없었지만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정하게 된 건 의미가 있었다. 표범을 바라보면서 편집 작업을 하는 게 엄숙한 느낌을 갖고 싶어서라고 할까.


  2. 어제 오후 3시 쯤에는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었다. 탁구장에는 오히려 평일보다도 일요일에 사람이 더 많은 듯 싶다. 나와서 탁구를 치는 사람들이 여러 사람이었고 이제는 서로 실력 차이가 드러난 관계로 많이 가까워 졌으므로 허심탐회(虛心坦懷: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터놓음) 했다.


  3. 탁구장에서 내가 대우를 받는 것은 그나마 실력이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였다. 그래서 잘치는 사람 축에 끼였는데 이것은 환상적인 실력을 발휘하는 높은 경지를 뜻했다.

  처음 탁구장에 찾았을 때 고수들이 탁구를 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얼마나 열망하였던가!


  '내가 저 높이의 실력자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

  '과연 저런 실력에 도달할 수나 있을까?'

  '이들의 탁구 치는 모습은 신들의 각축장과도 같구나!'


  나는 로마의 신들이 신전에서 싸우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었다. 그만큼 높은 수준의 탁구 실력을 갖춘 고수들은 마치 신과 같이 높은 실력을 겸비하여 동작 하나마다 놀라운 신기함을 자아내곤 했었다. 품어져 나오는 육체의 동작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닐 정도로 상상 이상이었다.

  묘기가 순간적인 동작에서 발생하였고 놀라운 실력이 우아한 몸 짓에서 탄생하였었다.


  그런데 나 자신이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건 얼마나 뿌듯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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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