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4k 모니터가 갖고 있는 풍자적인 실상
2020.02.17 12:58
4k 모니터로 컴퓨터 작업을 합니다. 깨끗하고 선명하면서도 눈처럼 새하얀 느낌이 들 정도로 반듯한 내면의 사각진 윈도우 창들... 이 공간에 체워져 있는 각각의 프로그램화된 상자 속에서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감각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그것은 깨끗함 외에 감정이 없습니다. 풍부한 정서. 운치를 아는 너덜함. 감정을 자극하는 따뜻함. 그밖에 정서적으로 익혀 왔던 익숙함들이 사라져 버렸으니까요. 무조건 적인 기이한 공간만이 존재 합니다. 그것은 절재와 단호함과 눈부신 햇살과 섬뜻할 정도의 기계와 같은 딱딱함이 풍기지요.
1. 역설적으로 좋은 건만은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
한마디로 4k 모니터가 갖고 있는 기준은 새하얗다. 햇빛에 그대로 노출된 것처럼 눈부시고 시리다. 오늘 4k 모니터로의 작업은 느낌이 달랐다. 가는 필체. 새하얀 공간. 작은 글씨. 선명한 느낌. 그런 것이 윤곽을 드러낸다.
지금까지 부드럽던 감각이 사라졌다. 국수가 불었을 때 굵고 퉁퉁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렇지만 내명까지 모두 볼 수 있도록 투명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속속들이 표현하고 드러낸다. 그래서 속살이 보이고 징글맞게도 날카로운 부분까지도 솟구쳐서 상처를 일으킬 것처럼 느껴진다. 마치 유리잔으로 모든 걸 바꿔버린 느낌.
전에는 내부의 음식물이 보이지 않았다면 지금은 속속들이 들어 난 것처럼 자극적이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모든 게 강한 자극으로 눈을 찔러온다.
2. 이런 모든 상황을 다른 눈으로 바라 보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4k 모니터는 하나인 반면 내가 갖고 있는 컴퓨터는 모두 여러 대였다. 그래서 연결되는 것이 각기 다르다.
기존에 구형 노트북은 아직도 2k 로 연결된다. 그걸로 컴퓨터 작업을 하면 아직도 흐리멍텅하고 해상도가 낮았다. 그러다보니 퍼진 글씨를 보면서 4k 모니터로 연결되었다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하기도하다.
또한 맥북프로 노트북에서도 달랐다. 편리함이라기보다는 새롭게 나타나는 4k 화면으로 인한 불편함이 많았다. 왜냐하면 모니터는 하나인데 여기에 연결되는 컴퓨터가 각가 다름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다른 현상들이 일어나기 때무니리라.
그것을 눈으로 보면서 이런 다른 현상으로 인하여 매우 특별함의 차이점을 알게 된다는 게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3. 어제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갔다.
그렇지만 의욕이 나지 않는다. 운동을 한다는 생각만 들 뿐...
살을 빼겠다는 생각을 무심결에 탁구를 치는 것처럼 몸은 운동을 하고 있었지만 정신은 다른 곳에 가 있는 느낌이었다. 의욕이 나지 않는 이유는 하루종일 집에서 쉬었다는 점일 것이다.
공장에 출근을 하려 했던 오후. 그것도 아니었고 <상중>에 대한 편집 작업도 못했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속적으로 몸에 무리가 가는 듯한 느낌. 63kg 의 몸무게가 60k 으로 급격히 빠지면서 공황장애를 느끼는 기분?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233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033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924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086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148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528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007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692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331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125 | 0 |
3573 | 월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5) 2020.9.14 | 文學 | 2021.01.13 | 109 | 0 |
3572 | 높은 혈압의 유지에도 불구하고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는 이유. 2020.09.13 | 文學 | 2021.01.13 | 216 | 0 |
3571 | 탁구를 치면 건강 그 이상의 효과가 온다.2020.09.12 | 文學 | 2021.01.13 | 106 | 0 |
3570 | 비 오는 날의 수채화 (10) 2020.09.12 | 文學 | 2021.01.13 | 78 | 0 |
3569 | 받아 놓은 연료 주입만으로 차량이 고장났다. 2020.09.11 | 文學 | 2021.01.13 | 90 | 0 |
3568 | 2020..9. 8. 화요일 아침에... | 文學 | 2021.01.13 | 39 | 0 |
3567 | 2020면 9월 6일. 일요일 아침 | 文學 | 2021.01.13 | 33 | 0 |
3566 | 하느님,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2020.09.04 | 文學 | 2021.01.13 | 98 | 0 |
3565 | 시련 2020.09.03 | 文學 | 2021.01.13 | 87 | 0 |
3564 | 국민을 빚더미에 앉혀 놓은 문제인 대통령 2020.09.02 | 文學 | 2021.01.13 | 98 | 0 |
3563 | 어떤 인생이건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2020.9.1 | 文學 | 2021.01.13 | 57 | 0 |
3562 | 대전에서 탁구를 치러 오는 사람들 2020.8.30 | 文學 | 2021.01.13 | 97 | 0 |
3561 |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날 2020.08.29 | 文學 | 2021.01.13 | 159 | 0 |
3560 | 일산에 납품한 기계 2020.08.28 | 文學 | 2021.01.13 | 34 | 0 |
3559 | 오늘은 글 쓰는 방법을 바꾼다. 2020.08.27 | 文學 | 2021.01.13 | 26 | 0 |
3558 | 사용하고 있는 기계의 고장 (3) 2020.08.26 | 文學 | 2021.01.13 | 88 | 0 |
3557 | 1. 오늘도 인터넷이 뜨지 않는다. 2020.08.26 | 文學 | 2021.01.13 | 68 | 0 |
3556 | 사용하고 있는 기계의 고장 (2) 2020.08.25 | 文學 | 2021.01.13 | 72 | 0 |
3555 | 안 좋은 상태 (사용하는 기계 고장) 2020.08.25 | 文學 | 2021.01.13 | 103 | 0 |
3554 | 2020년 8월 23일 일요일 | 文學 | 2021.01.13 | 87 | 0 |
3553 | 정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뇌경색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2020.08.23 | 文學 | 2021.01.13 | 112 | 0 |
3552 | 안 좋은 현기증과 함께 찾아오는 혼란에 대하여... 2020.08.22 | 文學 | 2021.01.13 | 77 | 0 |
3551 |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 2020.08.22 | 文學 | 2021.01.13 | 261 | 0 |
3550 | 일산 덕이동 출장 (2) 2020.08.21 | 文學 | 2021.01.13 | 83 | 0 |
3549 | 집에서 글을 쓰면... 2020.08.19 | 文學 | 2021.01.13 | 73 | 0 |
3548 | 두 곳의 탁구장 | 文學 | 2020.08.19 | 268 | 0 |
3547 | 1톤 봉고 3 화물차 인젝터 콘센트 교체 | 文學 | 2020.08.18 | 323 | 0 |
3546 | 탁구의 실력이 수직 상승한 이유 | 文學 | 2020.08.18 | 107 | 0 |
3545 | 떠 오르는 생각 모음 (2) | 文學 | 2020.08.17 | 0 | 0 |
3544 | 떠오르는 생각 모음 | 文學 | 2020.08.17 | 0 | 0 |
3543 | 탁구의 수비동작에 대한 안배 | 文學 | 2020.08.17 | 99 | 0 |
3542 | 삶과 슬픔과 그리고 기쁨의 연관 관계 | 文學 | 2020.08.16 | 105 | 0 |
3541 | 출장 중에 생긴 일 | 文學 | 2020.08.15 | 111 | 0 |
3540 | 기계의 판매 2020. 8. 14 | 文學 | 2020.08.15 | 56 | 0 |
3539 | 성희롱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5) | 文學 | 2020.08.14 | 71 | 0 |
3538 | 할 일이 하나 더 늘었다. 2020-08-13 | 文學 | 2020.08.14 | 86 | 0 |
3537 | 견해 차이 | 文學 | 2020.08.12 | 107 | 0 |
3536 | 성욕의 포로 (남자들의 세계) [1] | 文學 | 2020.08.11 | 169 | 0 |
3535 | 욕심 | 文學 | 2020.08.09 | 101 | 0 |
3534 | 밤 12시에 공장에서... *** [1] | 文學 | 2020.08.07 | 123 | 0 |
3533 | 성희롱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3) | 文學 | 2020.08.07 | 73 | 0 |
3532 | 출장을 나가는 날의 분주함에 대하여... [1] | 文學 | 2020.08.06 | 93 | 0 |
3531 | 이해하기 곤란한 부분 | 文學 | 2020.08.04 | 63 | 0 |
3530 | 기계 제작에 관한한 효과 개선을 위한 노력 | 文學 | 2020.08.04 | 262 | 0 |
3529 | 성희롱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2) [1] | 文學 | 2020.08.03 | 39 | 0 |
3528 | 삶이 당신을 속일지라도... 2020.07.18 [1] | 文學 | 2020.08.03 | 101 | 0 |
3527 | 도란스(트렌스) 제작 *** | 文學 | 2021.07.23 | 126 | 0 |
3526 | 비가 내린 뒤의 수채화 (2) [2] | 文學 | 2020.08.02 | 115 | 0 |
3525 | 결전의 날 (2) [1] | 文學 | 2020.07.31 | 115 | 0 |
3524 | 내가 운영하는 개인 사업장에서 작업 방법 | 文學 | 2020.07.31 | 8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