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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정상 몸무게
2019.12.16 09:12
오늘 아침 몸무게를 재어 봅니다. 딱 60kg. 더도 말고 들도 말고 정상 몸무게였습니다. 병원에서 저울에 올라가면 키를 재고 다음에 몸무게나 액정 표시기에 나타나면서 정상 몸무게까지 계산이 됩니다. 이때의 적정 몸무게가 표시되는데 양호로 나타났었지요. 전기톱으로 나무를 잘라서 화목 보일러에 넣던 몇 년 전의 모습. 그리고 전기톱이 튀어 오르면서 얼굴을 때렸고 오른 쪽 빰이 그만 너덜거리면서 찢어 지고 말았었는데... 이때 충대병원에서 수술을 한 뒤, 삼 일정도 입원을 했을 때 가장 주시를 했던 게 몸무게였습니다. |
1. 오늘 아침 저울로 몸무게를 측정 해 보니 정상 몸무게였다. 삼 일 동안 탁구를 치러 갔다 온 덕분에 체중이 빠졌던 것이다. 일주일 동안 4일은 탁구장에 가지 않고 3일은 연속해서 가게 되자, 몸에 변화가 생겼다. 4일 동안은 몸무게가 쪘다가 3일 동안 연속적으로 가자 빠지었다.
무엇보다 탁구장에 가지 않는 날에는 공장에서 야간 잔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과식을 하고...
2. 키가 166cm 정도인 내게 정상 몸무게는 60kg 이라고 나왔었다.
그러다보니 평상시에도 체중계에 올라가게 될 때마다 항상 기준을 삼는 게 있다면 그것이고 나타나는 표시에 따라서 희비가 엇가린다.
한 때는 너무 살을 빼서 그 이하고 내려 간 적도 있었다. 그 때는 음식물의 섭취를 줄이고 낮췄을 때였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았다. 아침을 식물성으로 먹고 식사를 걸렀었다. 지금은 그나마 콩죽을 먹고 있는 중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죽을 만들어 먹게 되는 데, 그 양이 점점 더 많아졌었다.
3. 한 때 몸무게가 67~68kg 이나 나가던 때가 있었다. 뱃살이 많이 나와서 손으로 쥐어 잡게 되면 부풀어 올라서 잡히는 게 비갯살이라고 여겨지 정도였고...
그런 몸무게를 갖게 되자, 겅강에 적신호가 켜 졌었다. 그리고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 오게 된 것은 몸무게를 줄인 뒤였다. 10년 전의 경우와 지금의 몸 상태는 서로 상반된다. 그만큼 건강에 문제가 생겼었고 그 휴유증을 지속적으로 받았었던 느낌은 여전히 충격적으로 지속되어 왔었다. 우선 환경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거워 지면서 호흡이 거칠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렸으며 머리에서 과열이 일어나서 폭발할 것 같이 느껴진 원인이 발생하곤 했었다. 그 때마다 걱정이 드는 것이 객사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아마도 모친의 경동맥이 막혀 버리는 뇌졸증의 전조 증상과도 같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시시각각 일어나는 어지럼증도 문제였다. 한 번 찾아오게 되면 정신이 몽롱해질 정도로 심각한 혼미한 느낌을 가져온다. 심징이 크게 뛰고 호흡이 거칠어 졌으며 머리 속에 최악의 상황이 연출된다. 마치 화력이 센 불로 폭주하는 기관차와 같이 너무 뜨거운 체온이 불덩이처럼 머리를 달구기 시작한다.
높은 체온으로 인하여 온통 머리 속에서 혼미함이 일어나고 불안감에 휩싸이는 데 그건 두 번의 졸도 사건 때 최악으로 빠졌었다.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었기 때문인데...
그 일로 인하여,
'아, 출장을 나갔을 때 그런 일이 일어나면 객사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불안감을 느껴 왔었다.
4. 자녀의 결혼을 앞 둔 부모의 심정이 얼마나 불안했을까? 하는 내 부모들이 예전에 겪었던 문제가 이제는 내게도 전이된 것처럼 혼란을 준다.
내 년에 딸의 결혼. 내 후 년에는 아들의 결혼.
둘을 둔 내게 이런 걱정이 드는 데 모친은 아들 넷을 두웠었다. 한마디로 바람 잘 날 없었을 텐데도 꿋꿋이 살아 왔던 당신을 이제야 위대하다고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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