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불신

2019.12.14 10:11

文學 조회 수:93


   대전 T.Y 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한 뒤, 꼭 한 달 째였습니다.

   "한 달 뒤에 나머지 돈을 드리지요!"

  그렇게 찰떡 같이 약속해 놓고 돈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 하면서,

  "걱정하지 마십시요! 그 돈 떼어 먹지 않을테니..."

  그렇게 재차 약속했었다.


  인간의 간사함.

  돈 받는 게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힘든 사람.

  그런 사람에게는 어김없이 달라 붙는 게 있습니다.

  <사기꾼>

  <비열한 사람> 그리고, 늘 붙어 다니는 입술에 침도 바르지 않고 말하는 용어.

  "걱정하지 마세요. 떼어 먹지 않을테니..."



1. 그가 한 달 후에 남은 대금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한 날짜가 오늘이었다.

  하지만 나는 믿지 않는다. 신용이 없어 보이는 T.Y의 행동에서 그런 불신을 느낄 수 있었다.


  돌이켜 보면 한 달 전에 기계를 납품하였지만 그를 안 것은 훨씬 전이었다. 내게 기계를 계약하고 다른 곳에서 기계를 사왔었는데 사업장이 많이 커져서 이전을 하면서 새 기계를 주문하였기 때문이다.


  그만큼 예전에 계약을 위반하였던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기계를 납품했었다. 불신함에도 한 가닥의 희망을 갖고 있다면 최소한의 양심을 믿고 싶어서라고 할까?


  오늘이 바로 돈을 주겠다고 약속한 날짜. 하지만 이미 깨진 약속이었다. 기계 가격의 절반을 체 주지 않은 상태였으니까. 그런데도 다시 약속한 날짜가 돌아 왔고 아무런 불이익도 없다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걸리지만-계약서도 쓰지 않은 상태였으므- 어쩔 것인가! 그가 약속 불이행을 하여도 어떤 불이익을 줄 수 없는 노릇이었다.


  2. 어제 12월 13일이었고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었으므로 야간 8시에 도착을 하여 탁구장에 들어 섰을 때에 다른 날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복잡되어 만원 사태였다. 

  '어이쿠, 오늘은 사람들이 많네!'

  내가 탁구장에 당도한 시간은 8시 쯤이었고 4대의 탁구대 앞에서 치는 사람들 외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창가의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9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7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81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4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41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5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6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3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8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80 0
3207 과로와 휴식 ( 생각 모음 ) [1] 文學 2019.12.09 92 0
3206 딸과 아들의 결혼에 즈음하여... 文學 2019.12.30 92 0
3205 상중과 어머니의 초상에 대하여... file 文學 2020.03.26 92 0
3204 체육지도자 필기 시험 잠정 연기 (국민 체육 진흥 공단 제공) 文學 2020.04.08 92 0
3203 낮잠을 자게 된 기원 文學 2020.05.01 92 0
3202 NC 카팅기계 전체 도면 [2] 文學 2020.05.20 92 0
3201 아들의 결혼식에 즈음하여... 2020.10.16 文學 2021.01.15 92 0
3200 탁구의 묘미 2020.11.21 文學 2021.01.18 92 0
3199 미지의 개척지 2021.1.6 文學 2021.01.20 92 0
3198 빠른 편집 작업을 위해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 [1] 文學 2021.02.10 92 0
3197 설날 풍속도 (2) *** 文學 2021.02.13 92 0
3196 맥북프로 2014 文學 2021.10.24 92 0
3195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8) 文學 2022.02.25 92 0
3194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8) 文學 2022.05.21 92 0
3193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 8/21 文學 2022.09.20 92 0
3192 탁구를 치러 가서 쓸데 없는 논쟁에 시달리다. 文學 2022.10.08 92 0
3191 작업 방법 (37) *** 文學 2022.12.28 92 0
3190 작심삼일 (2) 文學 2015.04.06 93 0
3189 부도 이후... 文學 2015.04.10 93 0
3188 대립 (2) 文學 2016.08.20 93 0
3187 독감에 시달리면서 (12월 18일 일요일) 文學 2016.12.18 93 0
3186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들을 보면서... (2016. 12. 23. 금) 文學 2016.12.27 93 0
3185 취침과 아침 기상의 연관성에 대한 해석 2017.04.25 文學 2017.05.08 93 0
3184 어제는 군서의 산밭에 들깨를 심었다. (2) 상단부분 file 文學 2017.05.28 93 0
3183 노력과 게으름의 차이 文學 2017.11.21 93 0
3182 이팝나무에 대한 견해 2018.5.3 文學 2018.05.04 93 0
3181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2) 文學 2018.12.28 93 0
3180 새해 벽두에 갖게 되는 변화 文學 2019.01.04 93 0
3179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대한 고찰 [1] 文學 2019.01.16 93 0
3178 예상 밖의 결과 文學 2019.03.01 93 0
3177 사회생활의 어려움에 대하여...(위기의 분류) 文學 2019.03.06 93 0
3176 어제 하루는 밭에서 보내었는데... file 文學 2019.07.09 93 0
3175 19인치 구형 모니터의 재사용 文學 2019.08.02 93 0
3174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文學 2019.08.29 93 0
3173 슬픔처럼 비가 내리면... 2019.09.22 09:49 file 文學 2019.09.23 93 0
3172 과로와 휴식 (2) ( 생각 모음 ) 文學 2019.12.10 93 0
» 불신 文學 2019.12.14 93 0
3170 4k 모니터 (7) file 文學 2020.02.07 93 0
3169 출장을 나가는 날의 분주함에 대하여... [1] secret 文學 2020.08.06 93 0
3168 지하실의 탁구기계 (3) 2020.10.04 文學 2021.01.15 93 0
3167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4) 2020.12.11 文學 2021.01.19 93 0
3166 미지의 개척지 (7) 2021.1.11 文學 2021.01.20 93 0
3165 잠깐의 여유 文學 2021.07.18 93 0
3164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2 *** 文學 2021.08.07 93 0
3163 2차, 아트라스제네카 코로나 접종을 맞는다. (2) [1] 文學 2021.08.27 93 0
316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6) *** 文學 2022.05.18 93 0
3161 장마 전선과 농사 일 *** 文學 2022.06.21 93 0
3160 우연을 가장한 모순 8/20 文學 2022.09.20 93 0
3159 변화의 시작 (13) 9/18 文學 2022.09.20 93 0
3158 <국제커플> 외국 미인 여자 친구가 생기면 좋은 이유 (튀르키예 여자친구) *** 文學 2023.06.07 9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