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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탁구장의 건립 문제

2019.11.17 09:41

文學 조회 수:8


 1. 금요일에는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었고 어제와 오늘은 옥천에서 탁구를 치게 됩니다. 그렇게 3일째 연속해서 저녁마다 탁구를 친다는 사실은 한 가지 결심을 굳히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내 집에 탁구장을 만들자!' 하지만 아직은 그런 시기와 단계가 아닙니다. 건축비가 없었으니까요. 물론 창고 건물에 2층으로 올리게 될 것이지만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가 걸림돌이 되어 올 해는 그냥 넘기고 내 년에 추진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였습니다.


2. 결심이란 그토록 강한 의도를 품고 행동으로 실천한 수 있습니다. 대전으로 탁구를 치는 금요일인 이틀 전, 그토록 의지를 내 세우면서 1톤 화물차를 몰고 어둠이 짙게 깔린 12km  거리를 운행하여 탁구장에 도착합니다.


3. '탁구장에서 글 쓰는 것을 병행하면 어떻까?' 시간이 나게 되면 항상 글을 쓸 수도 있었습니다. 탁구장에서 사람을 기다리는 동안 아무도 없을 때는 마냐 기다릴 수 만은 없을테고, 그 때는 두서없이 글을 쓰고 편집 작업을 할 수 있을테니까요. 지금은 2층 안방에 자리 잡고 있는 책상을 그 쪽으로 옮기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지요. 물론 같은 생각이지만 옆 건물로 이어진 통로를 바로 옆에서 바라볼 수 있으므로 옮기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겁니다. 이 모든 게 이루워지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서 끝까지 결심을 하게 만드는 행동이 있었으니 그것은 금요일에는 대전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옥천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저녁의 행동이었으니까요.



  1. 오늘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출근을 하여 기계 제작에 임한다. 저번 주에는 불행하게도 부산 양산의 J.O 이라는 공장으로 출장을 나갔었다. 그렇지만 돈은 벌지 못했었다. 오늘은 예외였다. 기계를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될테니까.

  한 번의 휴일근무는 전체적인 기계를 한 대 완성하는 데 결코 중요한 구실은 하지 못한다. 한 달 넘게 걸리는 작업이었고 그것이 단 하루만에 완성될 수 없었다. 그러므로 단 하루의 작업은 전혀 티도 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결심은 강하고 의지가 커서 그렇게까지 출근을 하여 산적한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 의지를 굽히지 않음은 돈을 염두에 둔 상황을 고려하여서다.

  그것이 막힌 숨통을 뚫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


  2. 내 년에는 창고 건물에 탁구장을 증축하는 계획을 세워 본다. 그리고 그 상상을 꿈꾼다. 그 이후의 생활은 아마도 지금의 내 처지에 있어서 많은 시사점을 주게 될 것이다. 그것이 어떤 의미를 주며 어떤 영향으로 처지가 바뀔까? 아마도 가장 큰 변화는 다른 곳에 탁구를 치러 가지 않고 내 탁구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하면서 지내는 모습이었다.


  글을 쓰는 것도 탁구장에서 사람들이 없을 때마다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진될 것이다. 그러므로 당분간은 탁구장에서 문학적인 작업이 함께 하게 된다는 건 가장 중요하다.


  공장이 1층에 옮겨 오는 건 어떨까?

  지금은 500미터 떨어진 곳에 기계를 만드는 사업장이 위치하여 2층에 탁구장에 오는 손님을 알 수 없었다. 그러므로 탁구장 운영에 있어서 그다지 관심을 두지 못하여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려면 기계 제작이라는 사업장을 옮기는 문제도 고려해 본다.


  3. 탁구장을 다른 곳에 지을 수도 있었다. 일테면 지금 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을 탁구장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물론 이곳이 아니다. 바로 옆 건물인데 현재 창고로 사용하는 곳이며 당장이라도 건축하게 되면 100평 정도 넓게 운용하므로 훨씬 더 유용하였다. 구태여 먼 곳이 아닌 공장 바로 옆 건물이다. 찾아오는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그렇게 불펴나지도 않았다. 가장 유용한 점은 건물의 크기다.

  '넓은 평수의 건물 내부가 무엇보다 탁구대를 여러 대 놓을 수 있을 테니까, 그래서 활용면에서 낫지 않을까?' 싶다. 


 어찌 되었튼 내게 있어서 지금의 불편한 여러가지 관계. 특히 탁구장을 대전과 옥천으로 옮겨 다니면서 겪는 상황이 얼마나 곤란하게 하는 지... 이루 형용할 수 없는 마음적인 부담을 덜어 내개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탁구장을 건축할 수 있도록 결심하게 되는 건 그만큼 절박한 심정을 대변한다. 


  /제가 웃고 있어도 웃는 것이 아니예요!/

 

  아마도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탁구를 치러 가는 지금의 불편함을 나는 스스로 그렇게 만들었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계속하여 반복하는 과정에서 의지를 불태웠다는 사실. 그리고 고개를 낮추고 때를 기다린다는 사실. 무엇보다 많은 점을 지금의 심정으로 받아 들이게 되면서 변화를 느낀다. 

  '내일은 어떻게 변할까? 아니, 아직은 미지수였으며 다만 내일을 기약한다.' 

  이런 사실등 놓고 볼 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내 자신의 마음가짐이었다. 그건 탁구장을 건립하는 게 돈을 벌 수 있다고 볼 수 없어서였다. 돈을 벌지 못하고 현상유지도 할 수 없다면 무엇 때문에 탁구장을 만들려고 하는 걸까?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미래의 내게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면 그건, 문학적인 부분일 것이다.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며 100권이 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꿈. 하지만 이런 계획은 건강을 지키지 않으면 결코 얻을 수 없는 조건이 걸려 있었다. 그렇다면,

  '건강을 지키고 꿈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렇게 의문을 갖을 수 있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글과 탁구를 병행하여 생각하여 두 가지를 모두 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므로 탁구장은 곧 문학과도 직결된다. 탁구를 침으로서 건강을 유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문학적인 희망은 따라올 수 있었다.

  또한 탁구를 치면서도 시간이 허락된다면 글도 쓸 수 있다는 나름대로의 소신도 한 몫 거들었다.  


  이런 뜻과 의지에 모든 게 걸려 있었다. 그만큼 쌓고 쌓은 결심은 뜻이 이루워 질 때까지 계속되리라는 게 지금은 기다리고 준비하여 그 때를 대비하여야만 한다고 나를 낮춘다. 그만큼 응집력을 갖고 싶었다. 이런 기다림은 결국에 가장 큰 의지로 불태우게 될 것이다. 하나의 뜻에 매진할 수 있도록 나를 정점으로 몰아 세우지만 그것이 행동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마음이 그 곳으로 계속하여 흐르고 그러다보면 뜻으로 나타나며 결국에는 조금씩이라도 결심이 굳어지고 뜻이 이루워 지는 단계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는 점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으니까.


  그런 결심은 당장 실행에 옮겨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필요한 돈과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 우선 필요한 부지는 올 봄에 경매로 구입하게 된 창고 건물이 유력했지만 건물 평수가 작았다. 2층으로 증축하려고 하는데 현재는 다른 사람이 창고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재원도 부족하고 사용하고 있는 입장을 구태여 거부할 수 없는 처지였으므로 그냥 방관하고 지켜보는 게 전부였다. 

  아직까지는 환경과 물적인 관계가 얽혀들어 해결되지 않았지만 그나마 올 해 초에 경매로 구입하게 된 사실이 너무 행복했었다. 그동안 앓아 왔고 해결될 기미가 없던 악재가 일시에 풀려 버렸을 때의 기쁨은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행복에 겨울 정도였다.


  4. 기다림은 얼마나 좋은 마음인가! 가능성에 대하여 한 발 더 다가간 느낌.

  5. '사람이 희망을 갖지 않는다면 살 희망도 없다.' 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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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