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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엇그저께 일요일

2019.10.02 09:51

文學 조회 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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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항상 노래방 기계가 옆에 있었다. 그래서 엇그저께 9월 29일 (일요일) 날 아침에는 노래방 기계를 틀고 2시간 정도 노래를 불렀었다. 고등학교 때에 자주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던 추억. 그리고 지금은 기타의 코드조차 잊어 버릴 정도로 변해 버린 세월. 하지만 언제든지 노래방 기계를 틀고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노래는 앞서 토요일 방송되었던 불후의 명곡 이은미 편에서 불렀던 노래였다. 박기영의 <기억속으로>, 유회승의 <헤어지는중입니다>, 몽니가 부른 <애인있어요> 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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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풍 미탁이 또 다시 북상한다는 소식. 어제 저녁에 흐린 날씨가 계속되더니 아침에는 비가 내립니다. 아마도 오늘 하루종일 찌프려 있을테지요.


   2. 날씨가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들면서 글을 쓰기 좋은 그야말로 최적기가 된 듯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오늘 아침에는 6시 30분에 알람을 맞춰 놓고 깨었습니다. 그리곤 우선 편집 작업부터 시작했네요. 일기는 나중에 쓴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일기를 먼저 쓰게 되면 너무 많은 시간을 지연시켜서 편집 작업하는 시간이 줄게 되어서지요.


  3. 어제는 대전에 부품을 구입하러 나갔다가 120만원 가량을 썼고요. 돈은 벌기 힘든데 들어가는 부속값은 이렇게 한꺼번에 목돈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공장에 남은 넉 대나 되는 재고 기계로 인하여 여유 돈이 사라졌습니다. 이번에 부품을 구입한 것으로 다음 기계를 만들어야만 하지만 이미 만들어진 기계의 부품을 빼서 사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새로 구입하는 부품 값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애써 태연한 척 굴지만 속 마음은 타들어 갑니다. 정 반대로 흘러가는 주변의 상황으로 인하여 스스로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얼마나 더 힘든 시기가 지나가야 정상적인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지...

  지금은 견뎌내야만 하는 여러가지 불편한 상황으로 인하여 그나마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견뎌내느냐? 하는 최악의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면 열심히 기계 제작에 임하는 길이 최선책이었습니다.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다면 지금까지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하는 입장 차이.

  어짜피 재고로 쌓이 기계는 나갈 곳을 기다리면 됩니다. 그동안 지출을 줄이면 되니까요. 운행하는 운행비는 기계 계약금으로 충당하고 있었지만 다음 기계를 만들어 내는 건 다시 부품값이 들어 갑니다.


  그러다보니 기계는 판매가 된 것이 아니고 재고로 쌓인 체(방향이 잘못되어 회수되어 옴) 다음 기계에 들어가는 대금은 필요했고...


  4. 이런 곤란한 상황이 계속되는 건, 그만큼 느끼지 못했던 기계의 재고품이 누적되어 온 탓이었지요. 하지만 그런 것은 별로 의미가 없었다. 만들어 놓지 않아서 재고를 갖고 있지 않았을 때와는 전혀 다른 여유를 갖게 됩니다. 


  기계는 다시 주문이 들어올 것이고 그때 재고품을 판매하면 된다는 안정적인 믿음이 있었으니까요. 그것은 너무 바쁜 나머지 미처 그냥 보내야만 했던 과거의 거래 관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만들어 놓은 기계가 없다고 계약을 하지 못하고 판매가 성사되지 않은 적도 더러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재고품을 갖고 있는 건 유용하다고 판단 합니다. 늘 예상과는 다르게 변화가 발생하는 것도 예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입장에서건 자신이 유리하게 이끌고 가야만 합니다. 내 방식대로의 주장을 내 생활에 적용한다는 건 그만큼 책임져야만 하니까요. 그러므로 내게 있어서 이렇게 받아 들이게 되는 건 그만큼 지금까지의 경험에 바탕을 둔 것입니다.


  어쩌면 결정적으로 내가 돌연사를 하게 되면 이런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그건,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하는 위대한 말처럼 오늘 열심히 사는 것만이 최선책이라는 점입니다. 

  




1.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면 궂을 맞다.

  축축히 젖은 주변의 경관.

  내겐 창문으로 보이는 아침의 배경이 비에 젖어 보일뿐이다.  

  유리창 두장.

  앞 유리창과 뒤 유리창 사이에 공간이 있고 그곳에 머문 공기로 인하여 아직까지는 창 밖의 비가 내리는 싸늘한 공기가 유입되지는 않았다. 차갑고 음침한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유리문을 역고 싶지는 않다.

  공장에 출근하여 500미터를 가는 동안 느낄테니까.

  자동차로 갈까? 아니면 자전거를 타고 갈까?

  집과 공장 사이에 거리가 이렇게 멀게 느껴지는 건,

  비가 올 때와 겨울 날씨가 지속되는 중이었다.

  그렇다면 출근을 하여 이 비를 맞지 않으려면 1톤 화물차를 타고 가야만 할터였다.

  역시 아내는 먼저 우산을 쓰고 걸어서 출근을 했다.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덮칠 모양이다. 그렇지만 다른 대안을 없었다. 기다리다보면 지나갈테니까. 그 동안에 밀린 기계 제작에 전념하면 될터였다.  


  2. 나는 일기를 쓰면서 하루 전에 있었던 일을 자주 쓰게 된다. 오늘 하루 시작할 일에 대한 예고는 변화무쌍하다. 그리고 재미가 없었다. 왜냐하면 딱딱하고 진부하였으며 공장에서 기계를 만드는 일이었으니까. 그렇지만 하루 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 벌써 추억으로 남아 있었고 그것이 상상과 합쳐져서 꿈처럼 몽롱하기도 하고 때론 감미로운 일상이 아닌 추억의 장으로 남아 있었다.

  어쩌면 하루 전의 과거가 이처럼 많은 생각을 품고 있는지...

  나는 모든 걸 쓰게 되면 시간이 많이 축날 것 같아서 간단한 내용만 줄거리를 모아야만 한다고 시간 단축을 떠 올렸다. 내 시간을 축내게 될까 싶어서다.


  오전에는 대전으로 부품을 구입하러 서너 곳을 다녔는데 가장 먼저 간 곳이 철재상회였다. 그곳에서 잔넬과 엥글을 구입하였는데 점심시간이 되면 모두 자리를 비우기 때문이었다. 그 뒤, 고압 파이프를 파는 곳을 두 번째 갔고 대화 공단의 공구상가로 세 번째 들렸다. 모타와 철핸들을 구입하고 에어부속, 볼트집, 그 다음에는 전기부품집을 차례로 다녔다. 그래도 부족한 부품이 있었으므로 다시 전화를 하여 다른 곳에 화물로 배달해 달라고 할 것이다.

  도합 120만원의 비용이 지출된다.


  3. 아내는 내가 밥을 먹고 난 뒤에 자숫물 통에서 그릇을 닦아 내는 걸 달가워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는 진정한 이유는 부부 싸움을 충격을 받을 때마다 반항하는 듯이 반발심으로 하는 행동이었다.

  "혼자 살아 나가기 위한 준비야!"

  그랬다. 내가 아내하고 크게 싸운 뒤에는 꼭 다른 살림을 하려고 시도해 왔는데 그건 한 부엌에 내가 다른 부엌 살림을 하는 것이 헤어질 때를 대비한 충격 완화 효과라고 생각해 와서였다.

  <황혼 이혼과 배우자가 한 사람 죽고 난 뒤 남자들은 혼자 살지 못해서 일찍 죽는다.>  하는 주장은 얼마나 신빙성이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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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