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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정신없이 바쁜 토요일
2019.09.28 12:08
어제는 대전으로 두 번이나 나갔다 왔습니다. 옥천에서 대전까지는 대략 12km 내외여서 다녀오는 것이 용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기름 값으로 소요되는 연료비가 늘 걱정스러웠습니다. 첫 번째는 안과에 가기 위해서고 두 번째는 탁구를 치러 갔던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기계에 칠할 페인트 구입하러 가려고 합니다. 아침에 모든 걸 끝내야만 하는 토요일. 여러가지로 바쁜 오전이 될 것 같습니다. 어제 가지 못했으므로 이비인후과도 가야 했고 자동차 때문에 부품 가게도 1토 화물차량의 앞에 덮게를 어제 주문했었는데 찾으러 가야 합니다. 공장에서 기계 마무리도 지어야만 아내가 완성을 할 터여서 안 되는 부분을 절단기로 잘라 주워야 하고... |
1. 오늘은 토요일이여서 물건을 사기위해 찾아 다니는 가게는 오전 근무만 한다. 우선 대전으로 나가서 기계에 칠할 페인트를 주문할 예정인데 시간이 없었다. 오전 8시 이전에 다녀와야할 듯...
2. 어제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는데 몸이 무거워서 힘들게 치게 된다. 컨디션이 난조를 보인 것이다.
탁구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탓에 무척 어려움에 빠져 버렸다. 헛손질, 실수, 패배, 난조에 빠져 버린다. 그리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3. 어제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상태여서 안과를 다녀오려고하다가 대전까지 가서 치료를 받고 왔다.
"우린 종합 병원이여서 기본료가 이 만원입니다."
옥천에 성모병원에 갔더니 그렇게 병원비를 창구의 직원이 설명하는 것이 아닌가!
"아무리 비싸게 받아도 만 원이면 될텐데... 너무 비싸군요!"
그렇게 비용이 터무니 없다고 간주한 건 동네 병원에 가면 눈에 이물질이 들어 간 것을 빼내는데 불과 오천원에 불과할 정도였다. 그런데 종합병원이라는 이유로 그렇게 비싸다는 게 어이가 없었다. 애초에 찾아 온 것이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나와 버렸다. 하지만 1톤 화물차를 운행하여 갔다오는 데 1시간은 소요될 것이다. 그 시간이면 오히려 돈을 치루고 옥천에서 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비용이 비싼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하였다고 원등히 나은 건 없었다. 그런데도 4배 씩이나 비싼 이유를 들어 나는 대전으로 안과 병원을 찾아간 것이다. 비용은 불과 오천 오백원이었다.
4. 오늘은 오전에 모든 걸 끝내야만 했다. 아내가 청주의 예식장에 참석한다고 해서 우선 오전만 작업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기계 페인트칠을 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게 하려면 서둘러야만 했다. 계획을 우선 서둘러서 결정을 내린다.
아침에 대전으로 나갔다 오는 게 좋을까?
아니면 우선 공장에 출근부터 한 뒤 모든 걸 준비하여 아내가 작업하게 해 놓고 최종적으로 오후에 대전에 나갈까? 하지만 오전에만 가게를 열 것이다. 페인트 판매점에 빨리 갔다오지 않는다면 문을 닫을 테니까.
그런 생각으로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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