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대략 1km 거리를 집에서 옥천역 근처까지 가는 데 10분도 체 걸리지 않는다. 그런데 예정대로라면 안과에 들렸다가 이비인후과로 가려고 했지만 왠일인지 안과가 문을 열지 않았다. 정확하게 오전 8시 30분경이었다. 문여는 시각인데 열리지 않고 있었다. 유리문에 쓰여여 있는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니 9월 30일까지 개인 사정으로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옥천 시내에서 1곳 밖에 없는 안과가 원장의 건강상의 이유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할 수 없이 두 번째로 간 곳이 옥천성모병원. 이번에는 거리가 멀어서(대략 2km) 자전거는 집에 놓고 1톤 화물차를 타고 갔다. 그런데 접수 창고에서 기본료가 2만원이라는 내용과 함께 접수계 남자 종업원이 말했다.

  "이곳은 종합병원이여서 기본료가 비쌉니다."

  "예! 그럼 안 되지요. 대전으로 갔다오겠습니다."

  그렇게 말하고는 황급히 그곳을 빠져 나와서 이번에는 대전으로 갔다. 가까운 곳을 네비케이션으로 찾아오지 가오동과 대동에 있었다. 하지만 대동에 있는 안과는 가오동보다 2km 가 더 되었으므로 가오동 안과를 찾아 갔는데 마침 탁구를 치는 탁구장과 대로변을 접하여 맞은 편이었다. 

  "이물질이 다행히 빠졌네요. 지금은 염증이 있는 상태고요."

  '예! 정말입니까. 빠져 나왔군요!

 안과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현미경처럼 들여다보는 곳에 턱을 대고 반대편을 향했다.

  의사는 30대 중반 정도로 젊은 남자였다. 7층 안과까지 올라가는 동안 계단을 걸어 올랐는데 숨이 턱에 닿는다. 내려올 때도 물론 계단을 탔다.


  다행히도 눈에 이물질이 빠져 나왔다고 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8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5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6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2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8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34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3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1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6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58 0
3191 자전거 패달 운동 기구의 구입 file 文學 2018.11.11 341 0
3190 일요일 하루 文學 2018.11.12 94 0
3189 어제 월요일에는 또 다시 늦게까지 잔업이다. 文學 2018.11.13 79 0
3188 생활을 하기 위한 일상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18.11.14 69 0
3187 탁구 동호회 밴드에 올린 글 secret 文學 2018.11.15 46 0
3186 끝없는 변화 文學 2018.11.16 75 0
3185 사필귀정 文學 2018.11.17 88 0
3184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8.11.18 104 0
3183 사필귀정 (2) 文學 2018.11.18 89 0
3182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secret 文學 2018.11.19 208 0
3181 글의 수정 작업 文學 2018.11.20 85 0
3180 탁구 클럽 밴드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1] 文學 2018.11.21 126 0
3179 떠남에 대한 상념 文學 2018.11.21 123 0
3178 어제 저녁 탁구 경기에서... 文學 2018.11.23 109 0
3177 부산 출장 (200) 文學 2018.11.28 84 0
3176 환상적인 궁합 file 文學 2018.11.29 124 0
3175 계획의 변경 文學 2018.12.02 78 0
3174 우여곡절 (2) 文學 2018.11.30 106 0
3173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으로 전면 수정 file 文學 2018.12.02 109 0
3172 축축한 겨울 비에 잠긴 우울한 창밖의 날씨 文學 2018.12.04 98 0
3171 탁구 동호회 사람들 (2) 文學 2018.12.06 79 0
3170 모든 건 내게 달려 있다. 文學 2018.12.07 80 0
3169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을 하면서... 文學 2018.12.09 95 0
3168 오전 11시 30분에 집에 도착한 뒤... 文學 2018.12.10 95 0
3167 육체와 정신의 관계 文學 2018.12.10 67 0
3166 가보지 않은 길 文學 2018.12.11 87 0
3165 그래도 밤에 일기(日記)나마 써 놓고 자는 게 나았습니다. secret 文學 2021.03.04 39 0
3164 <탁구를 치면서...> 의 게시판은 당분간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文學 2021.03.04 81 0
3163 겨울의 초입 文學 2018.12.12 105 0
3162 발안 출장 (1001) 삶의 애환 文學 2018.12.14 104 0
3161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2) 文學 2018.12.14 93 0
3160 토요일 청주 출장 文學 2018.12.15 248 0
3159 어제 점심을 늦게 먹으면서... file 文學 2018.12.16 165 0
3158 세월의 무상함이여! 文學 2018.12.17 113 0
3157 환경적인 안정이 중요한 이유 文學 2018.12.18 89 0
3156 아내의 위경련 file 文學 2018.12.19 184 0
3155 아내의 위경련 (2) file 文學 2018.12.20 130 0
3154 아내의 위경련 (3) 文學 2018.12.20 97 0
3153 아내의 위경련 (4) secret 文學 2018.12.21 119 0
3152 아내의 위경련 (6) 文學 2018.12.22 109 0
3151 집에 있는 인터넷 용 컴퓨터의 교체 file 文學 2018.12.22 110 0
3150 사람 마음의 이중성 文學 2018.12.23 127 0
3149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file 文學 2018.12.24 106 0
3148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2) 文學 2018.12.25 94 0
3147 김포 출장 (101) 2018. 12. 26. 수 文學 2018.12.27 108 0
3146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文學 2018.12.27 90 0
3145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2) 文學 2018.12.28 93 0
3144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文學 2018.12.29 152 0
3143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2) 文學 2018.12.30 14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