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들깨 탈곡한 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다.
2019.09.21 08:51
어제는 오랜만에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었지요. 참 오랜만에 가는 것같습니다. 추석 명절 때문에 일주일을 가지 않은 것 뿐인데... 저녁 식사를 끝내고 부랴부랴 목욕을 합니다. 들깨를 탈곡했던 몸을 씻자, 그야말로 흙먼지와 잡티가 물에 둥둥 떠서 나옵니다. 머리를 감는 것도 세 번씩이나 헹궈야만 했고 목과 손 발에 온통 먼지가 끼어 부옇습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들깨를 탁곡해야 했으니까요. 1년 농사를 진 들깨를 탈곡하지 겨우 한 말 반 정도가 나왔습니다. 탈곡은 콩탈곡기를 사용했습니다. 두두려서 도리깨질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었습니다. 아내는 내심 부족하여 이만큼은 다시 사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올 해 농사는 의외로 군서산밭에 멧돼지가 출현하여 밭을 일궈 놓았고 너무 시기가 늦게 가서 들깨가 땅에 떨어져서 많이 수확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청성의 아랫밭에서 더 많은 양이 수확했으니까요. |
1. 들깨를 수확한 어제 저녁에는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갔다.
이틀 째 지독한 독감으로 탁구를 치기가 힘들 것이 확실했지만 참석을 하게 된 것 먼저 주 금요일에 추석 명절이여서 가지 않았으므로 몸에서 반응이 왔다. 두 번 수지 말라고...
대전에 있는 G.O 탁구장은 사람들이 다정스럽다. 옥천에서 탁구를 칠 때와 다르게 무척 부드러운 사람들이여서 마음이 위안을 받는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하나의 클럽 사람들이고 유료 회원들이여서 그럴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반면에 옥천에서 는 어떤가! 탁구장도 없었고 다목적실에 짬뽕으로 사람들이 합류하여 탁구를 친다. 모두 입장차이가 크다보니 사람들 간에 반목이 심했다. 클럽이 여러 개 함께 공유하고였고 공공연하게 사람을 차별하여 함부로 탁구를 치자고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배타적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있어서 우선 어른들과 학생들 간에 거리가 많았다. 그들이 별도로 칠 수 있는 탁구장을 학교에 갖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한데 이곳에서 어른 들과 합세하여 참으로 나이차가 많이 나는 가운데 가끔은 예의 없는 모습을 눌러 참아야만 할 때도 있었다.
또한 옥천에서는 탁구장에서 사람들끼리 거리감을 두고 있는 차별이 심했다. 먼저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옥천에서 탁구를 쳤는데 너무도 불편한 차별감으로 인하여 모욕감을 느낄 정도가 된다. A 라는 여성과 B 라는 여성으로 인하여 그야말로 최악의 관계를 형서아여 앞으로 두 사람을 상종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심을 굳힐 정도였었다.
오늘과 내일 옥천에서 탁구장을 가게 되면 두 사람과 거리를 두워야만 할 듯 싶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348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153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048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202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262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638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122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804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447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231 | 0 |
3236 |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현상들 *** | 文學 | 2024.03.20 | 15 | 0 |
3235 |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문제점 | 文學 | 2018.09.23 | 83 | 0 |
3234 | 출장 중에... (2018. 7. 11.) | 文學 | 2018.09.23 | 81 | 0 |
3233 | 추석 명절의 의미 | 文學 | 2018.09.25 | 65 | 0 |
3232 | 환절기 | 文學 | 2018.09.26 | 79 | 0 |
3231 | 환절기 운동의 효과 2018.09.27 | 文學 | 2018.09.28 | 67 | 0 |
3230 | 어제는 경산으로 오늘은 반월공단으로 출장을 나간다. | 文學 | 2018.09.28 | 210 | 0 |
3229 | 기계의 부품조달 문제 | 文學 | 2018.09.29 | 100 | 0 |
3228 | 탁구에 대한 불편한 사실 | 文學 | 2018.09.30 | 41 | 0 |
3227 | 경운기가 올라가 있는 군서의 산밭에서... | 文學 | 2018.10.02 | 294 | 0 |
3226 | 탁구 동호회 회장과 총무의 직책 | 文學 | 2018.10.03 | 280 | 0 |
3225 |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 文學 | 2018.10.04 | 97 | 0 |
3224 |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3] | 文學 | 2018.10.05 | 43 | 0 |
3223 | 어제 밤에는 11시 20분까지 잔업을 한다. | 文學 | 2018.10.05 | 61 | 0 |
3222 | 어려워지는 경기를 어쩌지 못한다. | 文學 | 2018.10.05 | 108 | 0 |
3221 |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2) [3] | 文學 | 2018.10.06 | 24 | 0 |
3220 | 어제 탁구 클럽 정모가 있었다. 2018.10.7 | 文學 | 2018.10.08 | 45 | 0 |
3219 | 탁구 클럽 밴드에서... | 文學 | 2018.10.08 | 133 | 0 |
3218 | 다시 시작 된 월요일 | 文學 | 2018.10.08 | 69 | 0 |
3217 | 두서없이 쓰는 글 | 文學 | 2018.10.09 | 82 | 0 |
3216 | 탁구 레슨 7번째... | 文學 | 2018.10.10 | 154 | 0 |
3215 |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 文學 | 2018.10.10 | 73 | 0 |
3214 | 애환 | 文學 | 2018.10.11 | 85 | 0 |
3213 | 아내의 허리가 아픈 이유 | 文學 | 2018.10.12 | 134 | 0 |
3212 | 용암사 운해 | 文學 | 2018.10.13 | 77 | 0 |
3211 | 일요일 부득불 탁구장에 가게 되었는데... (2) | 文學 | 2018.10.15 | 51 | 0 |
3210 | 어제 밤 몇시에 고장난 것일까? | 文學 | 2018.10.15 | 97 | 0 |
3209 | 옥천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 | 文學 | 2018.10.16 | 34 | 0 |
3208 | 안개가 짙게 깔린 아침에... | 文學 | 2018.10.17 | 105 | 0 |
3207 | 하루 또 하루의 시작 앞에서... | 文學 | 2018.10.19 | 156 | 0 |
3206 | 올 해가 저물기 전에... | 文學 | 2018.10.20 | 87 | 0 |
3205 | 안개정국 | 文學 | 2018.10.21 | 94 | 0 |
3204 | 변화와 불변하는 것 | 文學 | 2018.10.22 | 102 | 0 |
3203 | 글을 쓰고 그것을 정리함에 있어서... | 文學 | 2018.10.23 | 79 | 0 |
3202 | 정규직 비정규직 채용 비리 | 文學 | 2018.10.24 | 0 | 0 |
3201 | 어제 저녁에는 탁구 레슨을 받았다. (3) [1] | 文學 | 2018.10.24 | 141 | 0 |
3200 | 마찌꼬바 | 文學 | 2018.10.25 | 167 | 0 |
3199 | 흐린 날의 수채화 | 文學 | 2018.10.26 | 102 | 0 |
3198 |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 대신... | 文學 | 2018.10.27 | 57 | 0 |
3197 |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대신... (2) | 文學 | 2018.10.28 | 37 | 0 |
3196 | 10월의 마지막 날 | 文學 | 2018.10.31 | 88 | 0 |
3195 | 편집 디자인 작업 [1] | 文學 | 2018.11.01 | 142 | 0 |
3194 | 이제 다시 11 월의 시작인가! | 文學 | 2018.11.02 | 217 | 0 |
3193 | 우연찮게 하루를 쉬게 된다. | 文學 | 2018.11.03 | 108 | 0 |
3192 | 글을 씀에 있어서 집중력의 필요성에 대하여... | 文學 | 2018.11.04 | 76 | 0 |
3191 | 탁구를 치러 가게 되면... | 文學 | 2018.11.05 | 127 | 0 |
3190 | 문인회 문단지에 올린 원고 수정작업 | 文學 | 2018.11.06 | 105 | 0 |
3189 | 일상적인 하루 | 文學 | 2018.11.08 | 85 | 0 |
3188 | 부정과 긍정 사이 | 文學 | 2018.11.09 | 81 | 0 |
3187 | 안개 정국의 토요일 | 文學 | 2018.11.10 | 6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