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8월의 군서 산밭. 들깨밭 풍경

2019.08.09 16:08

文學 조회 수:131

1. 아래 쪽은 8월 9일 오늘 찍은 사진이다. 들깨를 심었을 때의 과정을 생각해 보면 힘들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들깨가 밭에서 잘 크고 있는 것을 보면 무척 감격스럽다. 그렇지만 작년의 농사는 전혀 소득이 없었는데 그만큼 밭에 오지 않았으므로 가뭄으로 모두 말라 죽었으므로 전혀 예상 못했던 결과였다. 그래서 올 해는 작년과 다르게 대형 물통을 갖다가 물을 받아서 비가 내리지 않았을 경우에는 밤에 후레쉬 불빛을 들고 다니면서 물 조루로 들깨마다 물을 주곤 했었다. 그 결과가 이렇게 훌륭한 결과를 선사한 것이라고 흥분을 하게 된다. 

 

Untitled_116799.JPG


Untitled_116800.JPG


Untitled_116801.JPG


Untitled_116802.JPG


Untitled_116803.JPG


Untitled_116804.JPG


  중간에 있는 어머니의 묘자리와 증조 할아버지를 이장한 곳에 세운 비석.

  제초제를 뿌려서 일반 잡초를 제거하였더니 잔듸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작년에 심은 잔듸에 잡초가 잔뜩 살아나서 오히려 잔듸보다도 잡초가 더 많이 자랐고 온통 묘자리를 점령하였으므로 잡초가 가려져서 흔적도 없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Untitled_116805.JPG

 

  중단부는 묘자리였지만 하단부는 밭으로 사용하기에는 건조한 땅이었으므로 농사가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해 이곳에도 들깨를 심게 되었다. 물론 밭이 건조하고 땅이 말라서 들깨가 잘 자라지 않았지만 내련에 어떻게 조치를 할 것인가를 가름하기 위해 들깨를 심게 된다.

  주변에 나무가 너무 커서 그 뿌리가 이곳에 뻗어 있는 듯 싶다.

  그러다보니 나무를 톱으로 베어내어 우선 햇빛이 들게 조성하였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올 해는 비록 들깨가 잘 자라지 않았지만 내 년에는 물을 자주 주게 되면 농사가 잘 될 것도 같았다.



Untitled_116806.JPG


   올 해의 들깨 수확은 지금까지 농사를 지은 것 중에 최고의 결과를 올릴 것이라는 확신이 갖게 되었다.

  그 전에는 이처럼 들깨가 잘 키우지 못했었다. 잡초가 우거져서 아예 작황이 좋지 않던가 전혀 수확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올 해는 잡초를 처음부터 근절 시켰다. 비록 제초제를 사용했지만 그 양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썼다.



2. 아래 사진은 2019년 7월 16일 찍은 것이다.

들깨를 심고 얼마되지 않아서였다. 위와 비교되는 이유는 이 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점이었다. 모종을 하여 얼마 되지 않은 경우 말라 죽게 되므로 물을 자주 주워야만 하는데 산속의 밭이여서 물 공급이 용이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작년까지만 해도 농사를 포기할 정도로 물 공급을 하지 못하다가 올 해는 대형 물통을 갖다 놓고 위에서 도랑을 파고 열결을 하여 3일에 한 번씩 물통에 물이 찼다.


 

 


 Untitled_116807.JPG

 

  잡초가 있는 곳은 밭 위의 산 속에 연결된 곳이었다. 그곳에 호박을 심었는데 제초제를 뿌렸더니 호박까지도 고사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풀이 너무 많아서 제초제를 뿌릴 수 밖에 없었으니까.


Untitled_116808.JPG


Untitled_116809.JPG


Untitled_116810.JPG


Untitled_116811.JPG


Untitled_116812.JPG


Untitled_116813.JPG


Untitled_116814.JPG


Untitled_116815.JPG


Untitled_11681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8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78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8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3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01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7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6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8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82 0
2287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3) 文學 2021.08.19 79 0
2286 도란스(트렌스) 제작 (2) 文學 2021.07.24 79 0
2285 어제 구형 1톤 화물차를 조기폐차 시켰다. (3) 文學 2021.07.04 79 0
2284 어제 구형 1톤 화물차를 조기폐차 시켰다. *** 文學 2021.07.03 79 0
2283 기계 제작이라는 악조건과 환경 변화 文學 2021.06.06 79 0
2282 비의 고마움에 대한 서사시 文學 2021.04.13 79 0
2281 글 쓰는 작업 (6) 2021.1.19 文學 2021.01.20 79 0
2280 사람마다 갖고 있는 정체성에 차이 점 2020.12.23 文學 2021.01.20 79 0
2279 아들이 출근하지 않는다는 사실. 文學 2020.05.29 79 0
2278 돈 있는 사람들이 돈을 풀지 않는다. 文學 2020.04.18 79 0
2277 밤 잠을 설치면서... file 文學 2020.04.03 79 0
2276 대구 출장 (107) 文學 2020.03.05 79 0
2275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 임시방편 file 文學 2019.12.18 79 0
2274 기계를 납품하는 날 (4) 건강 文學 2019.11.15 79 0
2273 발안 출장 (2) 2019.09.25 05:04 文學 2019.09.25 79 0
2272 8월의 마지막 금요일 file 文學 2019.08.30 79 0
2271 농사 일도 시간이 나야만 할 수 있다. 文學 2019.04.08 79 0
2270 <탁구를 치면서...> 의 게시판은 당분간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文學 2021.03.04 79 0
2269 어제 월요일에는 또 다시 늦게까지 잔업이다. 文學 2018.11.13 79 0
2268 글을 쓰고 그것을 정리함에 있어서... 文學 2018.10.23 79 0
2267 환절기 文學 2018.09.26 79 0
2266 전주 출장 (2) 文學 2018.07.02 79 0
2265 어느 직책이 주는 의미 (2) [1] 文學 2018.05.29 79 0
2264 옥천 문인회에 올린 글. 2018.04.31 文學 2018.04.19 79 0
2263 운명 교향곡 文學 2018.03.14 79 0
2262 어제 일요일과 오늘 월요일에 한 일 文學 2017.06.26 79 0
2261 왜 우리는 정치인들의 부합된 인품을 보아왔는가! 2017.05.06 文學 2017.05.08 79 0
2260 올 계획의 가장 유일 한 것 2017. 1. 3 文學 2017.01.08 79 0
2259 체육센터로 탁구를 치러 가는 시간을 줄이면서... secret 文學 2016.12.12 79 0
2258 내일을 현풍으로 출장을 간다. 文學 2017.02.15 79 0
2257 가을비 속에 文學 2016.10.25 79 0
2256 모친의 자는 모습을 보면서... 文學 2015.01.21 79 0
2255 어제까지 감자밭에서 밭을 갈고 오늘은 기계 제작에 임한다. (2) *** 文學 2023.04.05 78 0
2254 작업방법 (100) 인생에 대한 견해 34 *** [3] 文學 2023.02.12 78 0
2253 하늘의 뜻 (3) 文學 2022.10.14 78 0
2252 그와 나의 차이점 (12) 文學 2022.06.05 78 0
2251 새벽 기상 文學 2022.06.02 78 0
2250 일요일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 제작 일에 치중한다. 文學 2022.05.16 78 0
2249 하천부지 (4) *** 文學 2022.04.22 78 0
2248 허리가 아픈 중에 탁구를 친 결과 (2) 文學 2022.04.19 78 0
2247 기계의 페인트 칠 2021.12.29. 16:21 文學 2021.12.30 78 0
2246 출간 방법 (4) SEX에 대한 견해 [2] 文學 2021.12.19 78 0
2245 믿음과 신뢰 文學 2021.09.13 78 0
2244 두 대의 맥용 노트북의 비교 文學 2021.05.11 78 0
2243 미지의 개척지 (5) 2021.1.10 文學 2021.01.20 78 0
2242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나가다 보니 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2020.12.8 文學 2021.01.19 78 0
2241 안과 밖 (17) 아들 헬스장의 개업식 2020.11.24 文學 2021.01.18 78 0
2240 탁구 파라다이스 2020.11.22 文學 2021.01.18 78 0
2239 개인 적인 역사의 흐름에 대한 논리 2020.09.18 文學 2021.01.13 78 0
2238 비 오는 날의 수채화 (10) 2020.09.12 文學 2021.01.13 7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