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어머니의 초상(肖像)

sample_23.JPG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

맥북 프로 노트북으로...

2019.08.06 08:41

文學 조회 수:107


 무엇이든지 닥치면 하게 되어 있는 것같습니다. 처녀가 결혼을 하게 되면 어머니가 되는 것처럼… 오늘도 인터넷을 맥북프로(애풀컴퓨터 중 하나)로 사용합니다. 아침에 집에서만이지만 공장에 출근해서도 마찬가지로 맥용으로 작업하는 경우 우선 불편함을 야기하게 되어 인터넷 작업을 많이 하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글씨가 우선 너무 작고 글자체도 틀리며 눈에 익지 않다보니 편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오래 작업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글씨를 자판에서 치다가 아차하는 순간 전체가 살아지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는 위험을 몇 번 경험한 뒤로는 여간 조심하는 게 아닙니다. 글자판의 사용이 매우 달라서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실수가 그 원인이었습니다. 그것은 또한 인터넷만 그렇고요. 



  1. 오늘까지 이틀째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DELL 델 U2913WM > 29인치 델 모니터로 연결하여 작업하고 있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우선 델 모니터가 고장이 나서 일반 노트북 컴퓨터(삼성 센스 P580) 로 작업하지 못하는 불편함 때문이었다. 2주정도 되었을까? 그것도 일요일에 낮 동안 컴퓨터 작업을 하는 데 갑자기 세로줄이 모니터에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전혀 화면이 보이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 뒤 델 서비스센타에 아주 힘들게 전화 연결을 하여 A/S를 신청하려고 했더니 단종되어 부품을 구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5년이 지난 제품이여서 전혀 고칠 수 없다는 말을 했다. 전화도 계속하여 하기 힘들었는데 자동응답기로 답을 해야만 다음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거치는데 제품의 번호와 내용을 묻는 여러 단계의 과정에서 번번히 오류가 났었다. 


  어렵게 전화가 연결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수리불가 판정을 받고 포기를 한 상태. 그 뒤 며칠만에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맥용 포트로 밖에 연결이 되지 않고 다른 포트는 HDMI 는 연결되지 않았다. 자물쇠 표시가 나타나면서 일반적인 조작 스위치도 먹통이고.


  할 수 없이 맥용 노트북인 맥북프로 노트북만 사용할 수 있게 되자 아예 아침마다 글을 쓰는 지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틀째 같은 방법으로 작업하는 중이었다.

  여러가지 불편함을 감수하고 글을 자판에서 정타를 치는 중에 손가락이 엇갈리고 오타가 난다. 그리고 뒤로가는 백러시가 되지 않다보니 다시 마우스를 가지고 그 지점을 클릭한 뒤에 글을 쓰다가 전체가 표시되곤 지워지는 실수를 저질를 때가 가장 곤란한 경우였다. 한 문맥의 글씨가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다. 


모니터 하나를 사용하기 위해서인데 이 모니터가 엄청난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야말로 노트북과 연결하여 29구인치의 와일드한 화면으로 확대해 줄 수 있고 글씨를 선명하게 나타낼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었으므로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인터넷으로 작업을 끝내면 바로 편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앞으로 이런 방법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글 쓰는 방법을 변경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모니터가 고장을 났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하게 된 이유는 분명히 편집 작업에 더 많은 집중력을 발후하기 위한 최선책임을 밝힌다.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는 잇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라고.



  2. 군서 산밭에 가서 들깨 작물에 거름을 주고 물을 주워야만 한다는 강력한 욕구. 그것이 저녁 식사 후에 가게 되는 연례 행사라고 한다면 저번주에 목, 금, 토요일 3일 동안 지속했었는데 서늘한 밤공기에 그나마 후레쉬 불빛을 왼손에 쥔 두 개의 작은 배터리 충전기에서 나오는 자체 LED 전구에 의지하여 밤 10시까지 물을 주고 거름을 한 주먹씩 들깨 나무에 뿌렸었던 작업이 미처 다 하지 못하였으므로 계속 지속할 필요성이 있다는 사실은 무엇보다 연장을 하도록 종용하였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이유는 공장에서 야간 잔업을 지속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돈을 벌어야만 하는데 그렇지 않은 농사일에 아까운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는 관념. 

  '아, 얼마나 곤란한 상황이던가! 여러가지 하고 싶은 일을 내 뜻대로 못한다는 사실이 일요일인 8월 4일에는 집에서 하로 종일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 작업을 하지 않았던가! 그래서 얻은 결과는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