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어젯밤에 한 차례 소나기가 내렸던 모양이다.

  어제 군서 산밭에 가서 8시부터 후 1시까지 들깨를 모종하였는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전혀 내리지 않는 게 아닌가! 예상으로는 오후 3시부터 비가 내려야만 했다. 그런데 비가 올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야간에 밤 10시 30분까지 <철판 모형 절단기>를 앞 공장 건물에서 뒤 건물로 이전하는 무리한 작업에도 불구하고 비가 내리지 않았으므로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밤 늦게까지 옮기는 작업을 하여 완전히 끝낼 수 있었던 것이다.


  헌제 아침에 아내가 헐레벌떡 마당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컴퓨터 앞에서 일기를 쓰고 있는 내게 말했다.

  "밤에 비가 내린 것 같아요!"

  "글쎄, 무슨 비가?"

  2층 안방에서 열어 놓은 창문을 통해 밖을 내려다 보지만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되어 있는 교각, 건물, 집 앞의 마당은 젖어 있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말라 있었다.

  "화물차에 물이 뿌려 놓은 것처럼 물기에 젖어 번들거리는 게 아니겠어요. 손바닥 만한 잡종지에도 물기가 축축하고..."

  "그래! 정말 그렇군."

  마침 출근할 때 차량의 화물칸을 바라보았더니 물기가 축축하게 젖어 있는 게 아닌가!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직접 찾아가서 조루를 가지고 대형 물통에서 물을 받아서 양 손에 들고 다니면서 20~50m 거리를 운반하여야만 한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을 해 보면 대형 물통을 하단부에 더 놓아도 될 듯 싶었다. 어짜피 물이 필요했고 여름철 내내 필요할 때마다 물을 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한다면 물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었으므로 물 공급을 손 쉽게 하기 위해서 물호수가 필요했다. 아래도 내려가는 부분에 물통을 여러 대 놓게 되면 부족한 물을 얼마든지 공급할 수 있을테니까. 이 점을 신중하게 행각해 볼 일이다. 집에 배관을 놓듯이 밭에서 곳곳에 배관 시설이 필요한 이유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0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00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6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0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6 0
3190 탁구를 치러 가서 쓸데 없는 논쟁에 시달리다. 文學 2022.10.08 91 0
3189 작업 방법 (16) *** 文學 2022.12.08 91 0
3188 작업 방법 (23) 탁구장에 가는 이유 *** 文學 2022.12.13 91 0
3187 작업 방법 (37) *** 文學 2022.12.28 91 0
3186 손가락을 다치고 난 뒤... 文學 2023.05.28 91 0
3185 작심삼일 (2) 文學 2015.04.06 92 0
3184 묵은 해를 보내면서... 2016. 12. 31. 文學 2017.01.02 92 0
3183 명절, 동생, 윳놀이, 그리고 노래방 (2017.01.28 00:18) 文學 2017.02.01 92 0
3182 어제는 군서의 산밭에 들깨를 심었다. (2) 상단부분 file 文學 2017.05.28 92 0
3181 공장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 [1] file 文學 2017.07.16 92 0
3180 탁구 정기모임에 관한 통찰 文學 2017.12.03 92 0
3179 대구 출장 (106) 文學 2018.02.26 92 0
3178 탁구 밴드에 올렸던 댓글 secret 文學 2018.05.04 92 0
3177 이번주 들어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간다. (2) 文學 2018.07.27 92 0
3176 여러가지 판단 (2) 文學 2019.04.24 92 0
3175 건강한 삶이 뜻한 건 내일에 대한 보장이다. file 文學 2019.07.01 92 0
3174 19인치 구형 모니터의 재사용 文學 2019.08.02 92 0
3173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文學 2019.08.29 92 0
3172 추석이 가까와 진 것이 실감이 난다. [1] 文學 2019.09.10 92 0
3171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5) 文學 2019.10.20 92 0
3170 부정과 정의로움과 죄악의 속박 (2) 文學 2019.10.21 92 0
3169 과로와 휴식 ( 생각 모음 ) [1] 文學 2019.12.09 92 0
3168 불신 文學 2019.12.14 92 0
3167 앞과 뒤가 바뀐 현실 file 文學 2020.02.26 92 0
3166 상중과 어머니의 초상에 대하여... file 文學 2020.03.26 92 0
3165 체육지도자 필기 시험 잠정 연기 (국민 체육 진흥 공단 제공) 文學 2020.04.08 92 0
3164 천안으로 기계를 납품한 이후... 2020.10.29 文學 2021.01.16 92 0
3163 안과 밖 (5) 2020.11.14 文學 2021.01.18 92 0
3162 전 날, 하얗게 눈이 내리다. (수)2020.12.30 文學 2021.01.20 92 0
3161 미지의 개척지 2021.1.6 文學 2021.01.20 92 0
3160 잠깐의 여유 文學 2021.07.18 92 0
3159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6) *** 文學 2022.05.18 92 0
3158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3) 文學 2022.07.07 92 0
3157 중고 휴대폰 구매 *** 20220809 文學 2022.09.20 92 0
3156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 8/21 文學 2022.09.20 92 0
3155 변화의 시작 (13) 9/18 文學 2022.09.20 92 0
3154 새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홈페이지의 문제 文學 2015.01.13 93 0
3153 부도 이후... 文學 2015.04.10 93 0
3152 달밤의 체조 文學 2015.07.10 93 0
3151 대립 (2) 文學 2016.08.20 93 0
3150 독감에 시달리면서 (12월 18일 일요일) 文學 2016.12.18 93 0
3149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들을 보면서... (2016. 12. 23. 금) 文學 2016.12.27 93 0
3148 새로운 결심 (2) 2월 6일 文學 2017.02.07 93 0
3147 취침과 아침 기상의 연관성에 대한 해석 2017.04.25 文學 2017.05.08 93 0
3146 출장에서 돌아 온 하루 文學 2017.08.31 93 0
3145 과로와 몸 상태 文學 2017.10.24 93 0
3144 노력과 게으름의 차이 文學 2017.11.21 93 0
3143 모친이 계신 요양병원에서... 文學 2018.07.10 93 0
3142 생활 습관의 변화 文學 2018.07.16 93 0
3141 일요일 하루 文學 2018.11.12 9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