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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밤에 이틀 째 군서 산밭을 찾았다.
2019.06.26 06:53
1. 어제와 엇그저께 밤 9시와 8시에 각각 군서 산밭에 가서 물을 주고, 10시 30분과 9시 30분에 집에 돌아 왔다.
칠흑같은 어둠 속.
6월 6일 구입한 보조배터리는 1,000ZMAH 용량이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2년 전에 구입한 2,000MAh 용량이었고... 두 개의 LED 등을 겹쳐서 왼 손에 들고 오른 손에는 조루를 들었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산 속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 들면서 오로지 LED 등에 맡겨 버린 상태. 유난히 캄캄한 사방에 불빛에 비쳐오는 산 속의 숲 길은 그야말로 두터운 장막 속에 들어 온 느낌이 든다.
"부스럭!"
약간의 소리에도 가슴이 쩔렁 내려 않는다.
1톤 화물차가 있는 산 아래에서 밭까지 거리는 대략 500미터.
"부엉... 부...어...엉!"
부엉이 소리가 처량하다 못해 가슴을 후벼 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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