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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리듬과 규칙의 반복

2019.06.17 06:40

文學 조회 수:76

 

14, 15, 16일 연속해서 저녁 8시부터 탁구장에 갔습니다. 여기서 평일에는 집에서 지하실에 설치된 탁구장에서 아침 저녁으로 탁구 기계와 탁구를 쳤는데 물론 빠진 적도 있었지만 가급적이면 아침에 30분 저녁에는 9시부터 10시까지 예정대로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하였지요. 하지만 가끔은 계획이 변경되기도 합니다. 출장을 나가게 되면 새벽 벽두에 일어나게 되고 계획이 틀어져서 규칙적인 리듬이 깨지고 맙니다. 이때의 주기는 건강과 직결되어 무너진 몸 상태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균형을 찾지 못하다가 다시 리듬이 찾아와서 무너진 규칙이 돌아오고...일주일이 흐릅니다. 그리고 월요일...




무념무상[ ]

아무 생각을 하지 않음.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 상태.

본래는 불교 용어로 무아() 즉 자신을 잊는 경지에 이르러 일체의 생각에서 벗어난 상태를 가리킴. 이럴 수만 있다면 세상의 모든 괴로움과 욕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득도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관념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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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복적인 생활. 전혀 변화가 없어 보이는 하루 하루가 모두 달랐다. 그렇지만 건강에 대한 소망은 내게 규칙을 만들었고 그것이 일상적으로 반복되면서 일주일의 주기로 규칙적인 패턴을 갖고 왔다. 만약 그것이 흩어지게 되면 리듬이 깨지고 건강에 우려가 예상되며 그로인해서 아침에 탁구를 치지 못하던가, 규칙이 깨져서 그야말로 진퇴양난에 빠진다. 그것은 체력적으로 불규칙한 리듬에 의한 균형 감각 의 저하를 일으키고 하루를 무기력하게 하며 체력을 마비시킬 수도 있었다. 그러므로 내게 탁구를 치는 건 곧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비결이었다. 아마도 마법같이 일어나는 최고의 육체적인 건강을 갖게 된 것을 감사한다.

  이렇게 되기까지 지난 3년 6개월의 탁구를 치기 시작한 기간과 지금 찾아낸 건강으 비법이라고 할까. 어쩌면 탁구를 치게 됨으로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그 건강한 신체에 깃든 제 2의 머리 속의 상태.

 

  2. 정신건강의 중요성은 육체적인 전강함으로 유지된다고 볼 수 있었다.

  제 2의 인생이다.

  아무 것도 없는 탁구가(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음) 이렇게 내 몸의 전체를 좌우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해 진 이유는 무엇일까?  

  14일, 15일, 16일까지 연속해서 저녁에 탁구를 치러 나갔다 옴으로서 의무적으로 싫건 좋건 운동을 할 수 있었다. 탁구를 칠 때의 즐거움은 함께 상대하는 사람과 실력 대결을 벌이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내 기술이 그동안 쌓인 연습과 견비된 조예로운 예술적인 승화(?)로 피어날 때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이런 가운데 신체적인 건강함이 중요한 구실을 제공하게 되는데 몸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실력의 차이점이 역역히 드러난다는 점이었다. 그러다보니 탁구를 치는 동안 신체적으로 자신도 모르는 동안 묘기를 부리고 예술적인 모습에 도취됨으로서 즐거움을 느낀다.


  이렇듯이 신체적으로 건강함을 갖게 된다는 건 곧 정신건강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었다. 육체적인 건강함 뒤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신비함의 세계.


  3. 내게 정신적인 건강함을 지키는 또 다른 의미는 글을 쓸 수 있다는 자각이었다.

  탁구를 치러 가고 밭에가서 농사를 짓는 것이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그것이 다시 글을 쓰고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믿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모든 게 하나에 직결된 상태. 바로 내 문학적인 가장 중요한 요소에 맞춰져 있음을 보는 것이다. 그만큼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사실을 놓고 보면 탁구를 치는 아무 것도 아닌 행동이 내 인생을 대변한다고 볼 수도 있었다.


  4. 아, 어떻게 그림을 그릴까?

  어떤 그림으로 장식할까?

   이렇게 많은 그림을 그린 중에 그것이 삽화로 인정을 받고 잘 그렸을 때보다 그저 잠시 짧은 시간에 그릴 수 있었던 걸 더 우선으로 칠 수 있다는 사실을 놓고 보면 아무래도 다음에 어떤 각도로 앵글을 잡을 지 구상하게 된다.

  그저 장시간에 걸쳐 그림을 그리려고 하지 않는다. 짧은 시간 안에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이유는 그 그림의 내면에 깃든 상상력을 더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할까?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그림을 그려 넣게 되었는 지를 알 수는 없지만 그림을 통하여 글의 내용이 좀더 부드럽고 정서적으로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에 촛점(앵글)을 맞춰야만 한다는 게 중요할 뿐이다.


  글처럼 그림은 그렇게 쉽게 그려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글을 쓰듯이 글도 상상의 나래를 펴고 아무렇지도 않게 간단하게 그려야만 한다는 게 지금의 내 생각이다.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무심코 그린 그림이다.

  물론 시간을 더 많이 갖고 있다면 잘 그릴 수도 있으리라!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 감각을 익힐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본다. 짧은 시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그게 대수였다. 더 바랄 것도 없는 그야말로 무념무상의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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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