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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일은 달성군으로 출장을 갑니다.

2019.05.16 19:47

文學 조회 수:147

내일은 대구시 달성군 G.Seong 이라는 곳으로 출자을 나갑니다. 주소를 밤 11시 다음 지도로 검색을 하여 위치를 확인하고 나니 내일 계획이 한 눈에 비쳐 보입니다. 그리고 아침 5시에 알람을 맞춰 놓았고...


1. 내일 오전에는 출장을 나가게 되는데 달성군 G.S 라는 공장이었습니다. 같은 지역에 있는 J.O 라는 공장에서 직접 소개를 해주웠는데 내일 미팅을 갖고 기계 주문을 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장의 지도를 확인해보지 않을 수 없었고 밤 9시에 퇴근하여 지하실에서 탁구를 치고 올라 온 뒤에 인터넷을 켠 뒤, 다음지도 검색으로 주소지를 확인합니다.


  들떴던 기대가 약간은 실망으로 돌아섭니다. 큰 공장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게 주된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큰 회사보다도 작은 회사에서 기계 주문을 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지만 오히려 결재만 좋은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싼 기계는 제외하고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선택하도록 하여야 할 듯 싶었습니다.


2. 아내가 딸과 함께 태국으로 여행을 갔다가 오늘 오후 2시경에 돌아 왔습니다.


어젯밤 급히 글을 쓴 내용입니다. 저녁에 잠을 자기 전에 컴퓨터를 켜고 위의 출장에 관한 소식을 쓴 것이지요. 5월 16일의 무더운 날씨가 숨을 막히게 할 정도로 뜨겁습니다. 아직 여름이 되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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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비친 <금강유원지 IC> 입구의 전경. 거울처럼 산그림자가 반사하는 아침 6시 경의 금강유원지 입구의 배경은 산에 비친 아침 햇살이 물에 거울처럼 반사한다는 점입니다. 빗물에 깍이고 굴곡진 산의 계곡이 한 폭의 그림처럼 물에 비치는 그림자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으니까요.


Untitled_116644.JPG


이때를 놓칠새라 차에 디카를 놓고 사진을 찍어 봅니다. 대구 달성군 G.S 라는 공장으로 출장을 나가려고 새벽 5시에 알람을 맞춰 놓고 깨었고 30분 후에 집에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고속도로 하행선은 <옥천 IC>로 들어가지 않고 <금강휴게소 IC>로 진입합니다. 그러다보니 이곳 주변의 물가의 전경이 눈에 들어와서 잠깐 먼추고 사진기를 들이됩니다.

  놀라운 점은 이곳이 계절마다 다른 전경을 선사한다는 점입니다. 겨울에는 꽁꽁 언 얼음으로 뒤덥여서, "쩡!" 하는 갈아지는 소리를 내곤 했었는데 여름에는 시원한 물이 아침마다 산그림자를 반사하기도 하고 봄 가을에는 안개가 짙어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안개길이 되기도 합니다. 


Untitled_116645.JPG


산 중턱에 절이 있어서 그곳을 찾는 사람을 위한 석가탄신일 (5월 12일) 연등행사가 있었으리라는 짐작을 합니다.

작년에는 탁구 동호회에서 같은 클럽 사람이 스님이었는데 그와 불편한 관계로 5만원을 준 기억이 불현듯 납니다. 벤드에 올린 글로 인하여 무척 불쾌한 적이 있었지요. 그리고 일반 가정집에서 스님행세를 하는 A 라는 사람을 신란하게 비판하고 그가 우월하게 동호회 회장인 나에게 비판하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서 그야말로 분노가 하늘을 치솟게 할 정도로 높아서 혐오할 전도가 되자, 전화를 하여 직접 찾아간 날이 석가탄신일 얼마 되지 않은 날이었고 할 수 없이 5만원을 봉투에 담아서 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Untitled_116646.JPG


물에 비친 아침과 저녁의 전경이 다릅니다. 지금의 전경은 아침에만 볼 수 있었습니다. 햇빛이 들어오는 동쪽 방향은 물에 산그림자가 비치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향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깊게 파인 산골의 경사로를 따라 심연처럼 드러나는 물빛에 새로운 산이 붙어 삽니다. 그것은 괴물이되기도하고 물 속에 또 다른 세계가 있음을 드러내어 놀아움의 극치를 선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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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